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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성경쓰기 1번 끝낸 예비신자가 느낀 성경의 의미...
작성자조동국 쪽지 캡슐 작성일2013-03-17 조회수431 추천수0 반대(0) 신고

안녕하세요.
세례 전 성경쓰기가 완료되어 내가 얻게 된 성경이야기를 쓰고자 합니다.
이번 3월 부활절에 세례를 받기 때문에 천주교 신자가 되기 전이기 때문에 느끼는 것이 다른 신자분들과 다를 수 있어서 도움이 될까하여 씁니다.

먼저 나는 성경에서 하느님이 나에게 무었을 요구하는가에 초점이 맞추서 보았습니다.
그 답은 “너의 온 마음으로 하느님을 사랑하고, 너의 온 마음을 다하여 네 이웃을 사랑하여라.”로 보았습니다.

예수님이 왜 오셨을까 생각해 보았을 때... 
난 구약시대에 하느님을 사랑하지 않고, 이웃을 사랑하지 않았기 때문에 오셨다고 보았습니다.
그러면 그전은 어땠을까요. 부계사회를 기반으로 하는 폭력의 시대로 보았습니다.
유다인들이 하느님을 먼저 찾았지만, 하느님은 모두를 사랑한 것이지 그들만 사랑한 것이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따라서 예수님은 그것을 뒤엎기 위하여 오신 분이기 때문에 혁명이 필요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오시는가?
부계가 아닌 모계로, 폭력이 아닌 사랑으로...
그래서 성모님을 통하여 오시고, 그곳으로부터 조용한 혁명을 일으켰다고 봅니다.
먼저 성령으로 성모님이 잉태하셨을 때...
성모님은 사촌인 세례자 요한의 어머니 엘리사벳에게 갑니다.
그리고 세례자 요한은 예수님이 공생활 하시기 전에 예수님의 길을 내고 있고요.
그 뒤에 성모님이 예수님에게 믿음으로 첫 기적을 일으킬 수 있게 합니다.
우리가 살면서 보면 그 첫 번째라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그 첫 번째 기적을 일으킬 정도의 믿음을 성모님이 보여주신 것입니다.
그리고 공생활 기간에 보면 베드로, 야고보, 요한을 예수님이 엄청 챙깁니다. 더 예뻐서 일까요.
난 중요한 역할 때문에 그랬다고 보았습니다.
그런데 야고보와 요한은 예수님 이모 아들들입니다.
베드로는 잘 알고 있겠지만, 야고보는 사도 중 첫 번째로 순교하십니다.
그에 따라 다른 사도들도 더 적극적인 혹은 경쟁적인 전도를 하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다른 사도와는 다르게 사도 요한은 성모님과 함께 순명을 하십니다.
사랑의 삶을 우리에게 보여주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하늘나라에 들어가는 것을 2가지 말씀하십니다.
하나는 나를 따라라, 또 하나는 마음이 가난한 자라고 하는데 사도들이 모두 예수님을 따르게 되면 세상은 순명하는 사람이 없어지겠지요. 그래서 마음이 가난한 삶, 즉 마음속에 사랑한가지만 가지는 삶의 모델이 되신 것으로 보았습니다.
그렇게 놓고 보면, 예수님 오시기 전, 오셨을 때, 예수님이 가시고 나서 모두 성모님 친인척이 길을 내고 관리를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난 성모님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하루에 한번씩은 꼭 묵주기도 5단을 드리면서 성경쓰기를 할려고 하는데 어떤 날은 못할 때도 있습니다.

그리고 2번째 성경쓰기는 "사랑"을 중심으로 묵상을 하면서 써야 겠다는 생각입니다.
하느님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보니좋았다. 인데 여기서 서로 사랑하면서 살아가는 것을 원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나만 잘 살게 해달라고 하느님을 믿지 않는 자나 사탄들을 없애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도 하느님이 창조하셨기 때문에
사랑하여 우리 함께 하느님의 사랑 속에서 살아가자는 의미가 아닌가 생각이 들어 그렇게 묵상하면서 2번째를 시작합니다.
다윗의 자식 "압살롬"이 구테타를 일이켰을 때 그를 죽이고 구테타를 진압하지만 다윗은 미칠려고 하잖아요?
타락한 천사인 사탄을 바라보는 하느님의 마음도 그렇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추가로 믿음의 크기를 한번 보겠습니다.

첫 기적 장면에서 성모님은 보지 않고 믿었고, 제자들은 보고 믿었으며, 형제(?)들은 보고도 믿지 않았습니다.
그 형제들은 아래와 같이 클로파스의 아내가 아닐까 추측을 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주님의 은총이 여러분에게 충만하게 내리시길...

[마태오복음]
[13,55] 저 사람은 목수의 아들이 아닌가? 그의 어머니는 마리아라고 하지 않나? 그리고 그의 형제들은 야고보, 요셉, 시몬, 유가 아닌가?

[27,56] 그들 가운데에는 마리아 막달레나, 야고보와 요셉의 어머니 마리아, 제베대오 아들들의 어머니도 있었다.

 [마르코복음]
[6,3] 저 사람은 목수로서 마리아의 아들이며, 야고보, 요세, 유다, 시몬과 형제간이 아닌가? 그의 누이들도 우리와 함께 여기에 살고 있지 않는가?" 그러면서 그들은 그분을 못마땅하게 여겼다.

[15,40] 여자들도 멀리서 지켜보고 있었는데, 그들 가운데에는 마리아 막달레나, 작은 야고보와 요세의 어머니 마리아, 그리고 살로메가 있었다.

[요한복음
예수님의 십자가 곁에는 그분의 어머니와 이모, 클로파스의 아내 마리아와 마리아 막달레나가 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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