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꽃동네9. [ 아빠,오하늘,꽃동네 = 요셉,예수님,마리아 ]
작성자장이수 쪽지 캡슐 작성일2013-03-18 조회수387 추천수0 반대(0) 신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이렇게 탄생하셨다. 그분의 어머니 마리아가 요셉과 약혼하였는데 그들이 같이 살기 전에 마리아가 성령으로 말미암아 잉태한 사실이 드러났다. 마리아의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었고 또 마리아의 일을 세상에 드러내고 싶지 않았으므로, 남모르게 마리아와 파혼하기로 작정하였다. 요셉이 그렇게 하기로 생각을 굳혔을 때, 꿈에 주님의 천사가 나타나 말하였다. “다윗의 자손 요셉아, 두려워하지 말고 마리아를 아내로 맞아들여라. 그 몸에 잉태된 아기는 성령으로 말미암은 것이다. 마리아가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고 하여라. 그분께서 당신 백성을 죄에서 구원하실 것이다.” 잠에서 깨어난 요셉은 주님의 천사가 명령한 대로 하였다.  <마태오 1, 18 - 24>

*********************************************

육에서 난 사랑이 있고, 영에서 난 사랑이 있다고 줄곧 말하여 왔습니다. 육에서 난 사랑은 인간의 사랑이지만, 영에서 난 사랑은 하느님의 사랑이다며 인간의 사랑과 하느님의 사랑은 구분하여야 한다고 말하여 왔습니다.

아담은 육에서 난 자녀를 낳고 '인간의 사랑'을 얻게 되었지만, 요셉은 영에서 난 자녀를 낳고 '하느님의 사랑'을 얻게 되었습니다. 마리아가 성령으로 말미암아 잉태한 사실입니다. 육에서 나지 않고, 영에서 나는 자녀는 '하느님의 자녀' 입니다.

아담은 육에서 난 자녀를 얻었지만, 요셉은 영에서 난 자녀를 얻었다는 사실을 다시 새겨듣고자 합니다. 육에서 난 자녀는 인간의 사랑에 있지만, 영에서 난 자녀 (성령의 힘으로)는 하느님의 사랑에 있습니다.

[아빠에게 하늘이(요세피나)]는 가슴으로 낳은 영에서 난 자녀입니다. '육의 자녀'가 아니라는 이유만으로 '영의 자녀'를 서로 갈라 놓을 수 있겠습니까.다윗의 자손 요셉아,..... 그 몸에 잉태된 아기는 성령으로 말미암은 것이다.

예수님의 참된 공동체는 참된 동정녀입니다. 마리아 어머니와 같은 '모성애의 공동체'이기도 합니다. '하느님 자녀들'의 아버지께서는 하느님이시며 '예수님 공동체'는 어머니입니다. 예수님의 참된 공동체는 육에서 난 버려진 이들을 다시 영으로 잉태합니다.

하느님의 천사가 알려주는대로 요셉은 마리아를 맞이 합니다. 요셉은 영에서 난 자녀의 아버지(하느님의 모습)입니다.마리아는 영에서 난 자녀의 어머니(동정녀의 모습)입니다 '아빠'는 육이 아니라 영에서 난 자녀인 오하늘의 요셉과 같고, '예수님의 참된 공동체'는 육이 아니라 영에서 난 자녀인 오하늘의 마리아와 같습니다. 

마리아와 파혼하기로 작정하였다. 요셉이 그렇게 하기로 생각을 굳혔을 때, 마리아를 아내로 맞아들여라. 하고 하느님의 천사가 요셉에게 말하였다고 합니다. 누가 하느님의 일, 구원의 계획에서 요셉과 마리아를 갈라 놓을 수 있겠습니까.

요셉과 마리아는 <아빠와 예수님의 참된 공동체>이며 '오하늘'은 영에서 난 자녀입니다. 영에서 난 사랑은 '하느님의 사랑'입니다. 육에서 난 사랑인 '인간의 사랑'이 아닌 것입니다. 오하늘은 분명히 예수님은 아니지만 다음처럼 "바로 나에게 해 주지 않은 것"입니다.

[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이 가장 작은 이들 가운데 한 사람에게 해 주지 않은 것이 바로 나에게 해 주지 않은 것이다’ <마태오 24, 45 참조> ] 와 같이 하느님의 구원의 은총 (예수님의 사랑) 을 가로막는 일이 되어지는 것입니다.

아빠 <오하늘> 꽃동네 = 요셉 <예수님> 마리아 관계입니다. 영적인 성 가정의 모습입니다. 누가 요셉과 마리아를 갈라 놓을 수 있습니까. 누가 아빠와 오하늘을 갈라 놓을 수 있습니까. [ 공동체 안에 하느님의 나라가 이미 오는 것은 성령의 힘으로 되는 것입니다. <마태오 12, 28 참조> ]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