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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꽃동네10. 죄의 종살이를 알지 못한다 [방관 침묵]
작성자장이수 쪽지 캡슐 작성일2013-03-19 조회수434 추천수0 반대(0) 신고

예수님께서 당신을 믿는 유다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가 내 말 안에 머무르면 참으로 나의 제자가 된다. 그러면 너희가 진리를 깨닫게 될 것이다. 그리고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 그들이 예수님께 말하였다. “우리는 아브라함의 후손으로서 아무에게도 종노릇한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어찌 ‘너희가 자유롭게 될 것이다.’ 하고 말씀하십니까”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죄를 짓는 자는 누구나 죄의 종이다. ... 너희는 너희 아비가 한 일을 따라 하는 것이다.”... “하느님께서 너희 아버지시라면 너희가 나를 사랑할 것이다. 내가 하느님에게서 나와 여기에 와 있기 때문이다. 나는 나 스스로 온 것이 아니라 그분께서 나를 보내신 것이다.” <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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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제자는 예수님의 말씀 안에 머무릅니다. 그러면 진리(말씀)를 깨닫게 되고 예수님의 참 제자가 됩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말씀에 따르지 않는다면 죄에게 종살이를 하는 것이고 예수님의 제자가 아니라 '죄의 종'이다 할 것입니다. 너희는 너희 아비가 한 일을 따라 하는 것이다. (학대하는 삯꾼은 ㅡ 학대하는 삯꾼들에게서 배웁니다, 악의 토양)

하느님께서 아버지라시면 예수님을 사랑합니다. 예수님의 말씀 안에 머무른다고 하겠습니다. 예수님의 말씀 안에 머무르는 사람이, 예수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따른다고 말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따르지 않는 사람은 예수님을 참으로  사랑하지는 않습니다. ㅡ 예수님의 참된 제자들의 공동체가 아닙니다.

예수님의 말씀은 예수님의 사랑입니다. 예수님의 말씀 안에 머무르는 사람은 그래서 예수님의 사랑 안에 머무는 것이 됩니다. 그것은 하느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하느님의 말씀이신 진리(말씀)을 깨닫게 되어 죄의 종살이에서 자유롭게 풀려납니다. 이것이 예수님의 사랑입니다.

'예수님의 사랑'인 '사랑의 진리'(살아계신 말씀)를 깨닫고 '죄의 종'이 되지 않습니다. 죄의 종살이를 하는 사람은 < 너희는 너희 아비가 한 일을 따라 하는 것이다 >와 다르지 않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예수님의 사랑을 깨닫지 못하기 때문에, 그렇게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은 '죄의종'이 되지 않게 합니다. 그리하여 '예수님의 사랑'이 되게 합니다.

오랫동안 죄에게 종살이는 하는 공동체는 '죄의 종'이 되어 '예수님의 사랑'을 알지 못합니다.죄에게 종살이 노릇을 하고 있는 자신을 알지 못하는 것입니다.그래서 예수님의 말씀 안에 머물러야 한다고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그러면 진리(말씀)를 깨닫게 되어 죄에서 해방되어 집니다. 죄악으로부터의 해방이 바로 '예수님의 사랑' 입니다.

'예수님의 사랑'은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여 주십니다" 그러나 '죄의 종살이'는 죄 안에서 여전히 살기를 바라면서 죄를 짓고 고통을 낳으며 죽음에 이르도록 합니다. 그것은 공동체 안에 '예수님의 사랑'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는 '죄의 종'이 되어지게 하는 것입니다.

죄악의 편에 서며 예수님 편에 서지 않습니다. 여러가지 핑계거리를 만들어 내며 공동체의 죄악에 대하여 회개하지 못합니다. 공동체가 회개하지 못하는 이유는 '예수님의 사랑' 안에 머물지 않기 때문이며, 인간이 자신을 선택하여 자유를 남용하는 까닭에 있습니다.

어둠은 빛을 싫어합니다. 말씀의 빛이 들어오면 어두운 곳으로 다시 찾아 들어갑니다. 사랑의 빛이 들어오면 다시 죄의 종살이로 기어 들어갑니다. 그리고는 공동체에 '구원의 은총'을 가로 막아 버립니다. '주님의 은총'을 욕되게 하여도 이를 알지 못하고 버려진 이들을 고통 속에 내버려 둡니다.(등한시 합니다). 죄악에서 이미 오랫동안 침묵한 탓입니다.

너희는 너희 아비가 한 일을 따라 하는 것이다. 어둠 입니다. 여기에 예수님의 사랑의 진리가 선포됩니다.빛입니다. 공동체의 오랜 침묵의 어둠으로 주님의 은총'은 도리어 욕되어지고 따라서 버려진 이들은 고통과 죽음에서 해방되지 못하였다 할 것입니다. 이 모두는 '예수님의 사랑'을 저버리게 한 '죄스런 배경의 본질'에서 뿌리내려져 온 것입니다.

“하느님께서 너희 아버지시라면 너희가 나를 사랑할 것이다. 내가 하느님에게서 나와 여기에 와 있기 때문이다. 나는 나 스스로 온 것이 아니라 그분께서 나를 보내신 것이다.” = '그리스도의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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