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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말씀없이 십자가 지시지 않으시다 [달면 삼키고 쓰면 뱉다 2 ]
작성자장이수 쪽지 캡슐 작성일2013-03-24 조회수378 추천수0 반대(0) 신고



사랑의 말씀과 사랑의 행적으로 인간을 악과 죄의 지배에서 불식시키고자 하셨으며
그로인해 십자가의 고통과 죽으심으로써 인간을 성화 은총 속에서 살게 하셨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그분의 말씀과 행적에는 바라 볼 마음도 없이
재빠르게 그분의 십자가 죽으심만을 빼앗아 달아나고자 합니다. 

예수님의 말씀과 행적에서 나타나신 사랑의 가르침에 따라
회개하고 싶은 마음이라고는 도무지 없기 때문인 것입니다.


(달면 삼키고 쓰면 뱉았습니다)

우리를 위해 십자가 지셨다고 하면 저절로 굴러 온 것처럼 삼키고
십자가를 보면서 그분의 말씀으로 회개하라고 하면 뱉아버립니다.


가짜 십자가의 유혹에서 자유로와 지고자 한다면 예수님께서 십자가 지시기 이전에 말씀하신 모든 사랑의 진리 안에 머무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분 사랑의 행적 안에 머무를 수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는 결코 '무언의 침묵'이 아닌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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