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충전
연주가는
늘 새로운 것을,
관객들에게 보여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시달리죠.
한번 무대에 설 때마다
자신이 가진 것을,
몽땅 객석에 털어놓고 나면
남는 게 없어요.
꾸준히 자기 충전을 하고
다시 무대에 서야 하는데,
그걸 다 채우지 못하고
무대에 설 때면
자책감이 밀려듭니다.
- 윤석화의 《윤석화가 만난 사람》중에서 -
무대에 오르는
연주가뿐만이 아닙니다.
하다못해 노점에서
물건을 파는 사람도 늘 새로운 것을
보여줘야 합니다.
생각도, 행동도
늘 새로워지지 않으면
뒷전에 밀리고 맙니다.
자기 충전의 결과는
관객이나 주변 사람들의 평가를 거쳐
결국 자기 자신에게 돌아옵니다.
옮겨온 글
오늘의 묵상 : 성서와 함께. . .
우리는 모르고 있는 것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우리들이 잠자고 있는 동안에도
심장은 끊임없이 뛰면서 참다운 삶을
재촉하고 있습니다.
우리들의 피부도 3-4개월만에
완전히 새로운 피부로 바꿔 입는다고 합니다.
하루하루가 엄청난 기적의 선물임을
모르고 그냥그냥 넘어가고 있지만 이 하루는
우리에게 기적처럼 왔다가 지나가고 있다는 사실에
눈을 떠야 합니다.
"서로 거짓말을 하지 마십시오. 여러분은 옛 인간을
그 행실과 함께 벗어 버리고, 새 인간을 입은 사람입니다.
새 인간은 자기를 창조하신 분의 모상에 따라 끊임없이
새로워지면서 참지식에 이르게 됩니다."(콜로3,5-10)
우리가 새로워 지려면 성경을 매일 읽어야 합니다.
우리들이 (마치 왕처럼) 인간답게 살려면,
"임금은 왕위에 오르면, 레위인 사제들 앞에서
이 율법의 사본을 책에 기록해야 한다.
그리고 그것을 자기 곁에 두고 평생토록 날마다 읽으면서,
주 자기 하느님을 경외하는 법을 배우고,
이율법의 모든 말씀과 이 규정을 명심하여 실천해야 한다."
(신명17,18-19)
"이 율법서의 말씀이 네 입에서 떠나지 않도록
그것을 밤낮으로 되뇌어, 거기에 쓰인 것을 모두 명심하여
실천해야 한다. 그러면 네 길이 번창하고 네가 성공할 것이다."
(여호1,8)
오늘 하루의 삶은
내 인생의 여정에서 없어서는
결코 안 될 길목입니다.
그리고 새로운 삶을 살기위한
새로운 단계이기 때문에 새로움으로 바꿔서,
어제의 낡은 옷을 벗어 버리고
새로운 옷으로 갈아 입고 새로운 날을 마지 하여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