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한번뿐인삶 어떻게 살것인가/2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13-03-28 조회수352 추천수1 반대(0) 신고

한 번 뿐인 삶, 어떻게 살것인가?

우리는 걱정을 버려야 합니다.


영원한 삶이란 평온합니다.


그런 삶은 걱정에 시달리지도 않고,


 미래의 불행을 미리

 염려하지도 않습니다.

우리는 스스로에게


그러한 평온과 기쁨의
커다란

정신세계를 가져올 수는 없는 걸까요?


평온한 영혼만이 강인합니다.


매 순간의 걱정은 매일 벌어지는


갈등으로 영혼을 약하게 만듭니다.


걱정은 병입니다.


그것은 어떠한


덕목도 지니고 있지 않으며,


영혼을 근시안으로 만듭니다.


사소한 것들의 가치를


지나치게 확대해 놓고


더듬거리는 일과 같습니다.


진실한 영혼의 눈은

 
세상을 깨끗하게 만든 다음,


 올바른 비율로 사물을 바라보게 합니다.


꼬로의 최고 아름다운 풍경화도

 비스듬히 또는 초점을 잃고 본다면,

진실하지 않고

왜곡되어 보일 것입니다.

화가들이 말하듯,

 삶을 가장 잘 보이는 곳에 드러내고

그 삶을 정직하게 바라봅시다.

이와 같이

진실한 관계에서 본다면,

 우리가 살면서 걱정할 만한

경험은 없습니다.

러스킨은

 "신은 언제나 우리에게 부여된

모든 일을 할 수 있을 충분한 힘과

 분별력을 주신다."라고 하였습니다.

충분한 분별력,

이 생각이 나를

편안하게 해줍니다.

종종 우리를 걱정하게

하는 것은 능력의 부족이 아닙니다.

그것은 바로 임기응변의 재치가

약간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를 고민하게 하는 것은

실패가 아니라

우리의 어리석음입니다.

우리는

불만을 버려야 합니다.

영원한 삶에서는

불안한 마음에서 나오는

소리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커다란 침묵 앞에서는

우리의 힘든 날에 대한

불평소리가 얼마나

하찮게 들리겠습니까!

위대한 찬미의 노래 앞에서

우리의 초조함이란 얼마나

미미한가요!

살아가면서

불만을 만드는 게

두 가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는 주변 환경과

조화의 부족입니다.

다른 하나는 현재 주어진

기회에 대한 불만족입니다.

이 가운데 첫 번째는

극복될 수 있는 것이고,

두 번째는 삶에서

 무시하여 없애버릴 수 있는 것입니다.

자신과 조화로운 환경이

인생에 있어서 반드시

 필수적인 것은 아닙니다.

현재의 기회들이 올바르게만

이용될 수 있다면,

우리의 영혼이 필요로 할 만큼

위대한 성취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하루가 저물 무렵에
돌이켜 보며,

오늘 사랑과 정의를 위해 자신의

모든 힘을 다했다고

이야기할 수 있을까요?

 아마 그렇지 않을 겁니다!

큰 것만 찾느라

코앞에 놓인 것은 잊고 있습니다.

"우리가 원하는 대로가 아닌

신이 부여한 대로"의 삶을 사는 것,

그리고 그것을 최대한 가꿔가는 일이

우리가 배워야 할 어려운 교훈입니다.

우리의 환경이

매우 마음에 들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그렇게 되면 계속적으로 마음의 상처,

굴욕,

눈물,

 성난 반항,

그리고 자존심의 손상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환경이

주어지는 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강해지기 위해서 우리의 영혼은

무언가와 싸우고

그것을 이겨내야 합니다.

오리 솜털로 된 침대에 누워서

근육을 만들 수는 없습니다.

우리의 생명력은

우리에게 주어진 환경과

얼마만큼 조화를

잘 이루었는가에 따라

상당한 영향을 받습니다.

우리가 자신의 마음과 친척들,

가족,

정거장 등의 주변 환경과

계속 불화를 하게되면,

우리의 생명력은 무의미하고

목적 없이 계속 낭비됩니다.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좋은 방법은 우선 그것을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그 다음 스스로를 가능한

환경에 최대한 맞추어

나가는 것입니다.

삶에 마찰이 있는 이상

우리는 결코 일을 잘 할 수 없으며,

러스킨이 말한 것처럼

"힘으로부터 나오는 아름다움과

사랑에서 생겨나는 공감"을

자신의 일에서 성취할 수 없습니다.

신이 이런 상황과 사람들,

기회,

그리고 의무를

내게 부여한 거라고 생각하십시오.

신은 생각이 없는 분도 아니시며

무능력한 분도 아닙니다.

여기가 바로 신께서 의도하여

내가 있게끔 만든 장소이며,

내 능력으로

채워나갈 수 있는 곳입니다.

한 점 틀림이 있을 수 없습니다.

나의 삶에 적합한 곳으로

정하신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생각을

마음 속에 품고서

그저 한가로이 앉아만

있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의 삶에는 우리가 변화시킬 수 있는

상황들이 무수히 많으며,

우리 자신의 노력으로 확대시킬 수 있는

기회들이 널려 있습니다.

우리는 나아갈 길을 막는

많은 어려움들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극복하면 강해질 수 있습니다!

나는 극복할 수 없는 장애와

제거할 수 없는 난관은 없다고

점점 더 믿게 되었습니다.

만약 우리가 소심하고,

 나약하고,

비효과적으로 살아간다면,

그 허물은 우리의 타고난

재질 때문도 아니며

우리의 환경 때문도 아닙니다.

그것은 바로 우리 자신 때문입니다.


게으르며,

비겁하며,

 안일하여 삶에서 무능해진

바로 우리 자신인 것입니다.

당당한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한다면,

그 누구도 우리를 방해하지 못합니다.

신 또한 가로막을 리가 없습니다!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