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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웃의 말을 경청하고 그 뜻을 높이자!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3-03-31 조회수413 추천수2 반대(0) 신고

내가 이런 사람이면 좋겠습니다
 
꾸미지 않아 아름다운 사람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말할수 있는 솔직함과 
아는 것을 애써 난척하지 않고도 
자신의 지식을 나눌수 있는 겸손함과 
지혜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돋보이려 애쓰지 않아도 
있는 모습 그대로 아름답게 비치는 
거울이면 좋겠습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아름다움과 
남에게 있는 소중한 것을 
아름답게 볼 줄 아는 선한 눈을가지고 
 
남이 나를 알아주지 않을 때 
화를 내거나 과장해 보이지 않는 
온유함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영특함으로 자신의 유익을 헤아려 
손해보지 않으려는 이기적인 마음보다 
약간의 손해를 감수하고서라도 
남의 행복을 기뻐할 줄 아는 
넉넉한 마음이면 좋겠습니다.
 
삶의 지혜가 무엇인지 바로 알고 
잔꾀를 부리지 않으며 
나 아닌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할 줄 아는 깊은 배려가 있는 
사람이면 좋겠습니다.
 
잠깐 동안의 억울함과 쓰라림을 
묵묵히 견뎌내는 인내심을 가지고 
진실의 목소리를 
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꾸며진 미소와 외모보다는 
진실된 마음과 생각으로 
자신을 정갈하게 
다듬을 줄 아는 지혜를 쌓으며 
 
가진 것이 적어도 나눠주는 기쁨을 맛보며 
행복해 할줄 아는 소박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면 좋겠습니다. 

           옮겨온 글

오늘의 묵상 : 성서와 함께. . . .

오늘의 글을 읽으면서 떠오르는 단어는
겸손이라는 말이 자꾸 생각이 나서 성경의 말씀을
살펴 보았습니다.

"누구든지 자신을 높이는 이은 낮아지고
자신을 낮추는 이는 높아질 것이다."(마태23,12)

 
"네 입이 아니라 남이 너를 칭찬하고 네 입술이 아니라
다른 이가 너를 칭찬하게 하여라."(잠언27,2)

"서로 뜻을 같이하십시오. 오만한 생각을 버리고
비천한 이들과 어울리십시오. 스스로 슬기롭다고 여기지
마십시오."(로마12,16)

"무슨 일이든 이기심이나 허영심으로 하지 마십시오.
오히려 겸손한 마음으로 서로 남을 자기보다 낫게 여기십시오."
(필리2,3)

 
"젊은이 여러분, 여러분은 모두 겸손의 옷을 입고
서로 대하십시오. "하느님께서는 교만한 자들을 대적하시고
겸손한 이들에게는 은총을 베푸십니다."(1베드5,5)

겸손이라는 말은 자신을 낮추는 것이 아니라
상대의 말을 경청하면서 뜻을 살피고 좋은 뜻에 감탄하면서
그의 뜻을 높여 주는 것이 겸손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우리 모두 이웃의 말에 경청하고
좋은 뜻에 동참하여 이웃을 도와 삶의 용기와 희망을 갖도록
합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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