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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인생은 흘린 눈물의 깊이만큼 아름답다.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3-04-05 조회수379 추천수2 반대(0) 신고
인생은 흘린 눈물의 깊이만큼 아름답다


나는 눈물이 없는 사람을 좋아하지 않는다
눈물이 없는 사람은 가슴이 없다
바닥까지 추락해본 사람은 눈물을 사랑한다.


바닥엔 가시가 깔렸어도
양탄자가 깔린 방처럼 아늑할 때가 있다
이제는 더는 내려갈 수 없는 나락에 떨어지면
차라리 다시 일어서서 오를 수가 있어 좋다.


실패한 사랑때문에  
실패한 사업때문에  
실패한 시험때문에
 

인생의 밑바닥에 
내려갔다고 그곳에 주저앉지 마라
희망조차 보이지 않는다고 실망하지 마라
무슨 일이든 맨 처음으로 돌아가
다시 시작하면 되는 것이다.


사람은 자기가 흘린 눈물만큼 인생의 깊이를 안다
눈물보다 아름다운 것은
다시 시작하는 용기와 희망이다.


        - 좋은 글 중에서 -

 

 오늘의 묵상 : 성서와 함께. . . .

 

예수님께서 옳은 일을 하다가 안식일의 율법 때문에

죽음에 처하게 되셨음에 한 없는 좌절과 회의에 빠져

견디기 힘드셨습니다.

 

한 편 생각하면 당신이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죽음에 당하신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 분의 절규는

사람들이 겪은 좌절과 심연속에서 허덕이는 비통함과는

전혀 다른 차원이셨지만 더 이상 격을 수 없는 죽음을

눈 앞에 두시고 통절한 기도를 하느님께 바치십니다.

 

"이 잔을 저에게서 거두어 주십시오. 그러나 제가 원하는

것을 하지 마시고 아버지께서 원하시는 것을 하십시오.

"마음은 간절하나 몸이 따르지 못한다." 하시고, 다시 가셔서

같은 말씀으로 기도하셨다."(마르14,35-39)

 

이 세상에서 누릴 수 있는 기쁨과 즐거움 중에 가장

절정에 이르는 행복은 바로 예수님처럼 완전히 돌이가셨다가

다시 살아나신 것입니다.

 

이런 처절한 죽음을 통한 새로운 삶이야 말로

우리가 누릴 수 있는 최고의 은총을 누리는 삶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세상에 계실 때,

당신을 죽음에서 구하실 수 있는 분께 큰 소리로 부르짖고

눈물을 흘리며 기도와 탄원을 올리셨고, 하느님께서는 그 경외심

때문에 들어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아드님이시지만 고난을

겪으심으로써 순종을 배우셨습니다."(히브5,7-8)

 

가장 좋은 것을 마련하시는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위하여 언제나 큰 사랑을 베푸시어 커다란 행복을

안겨 주시려고 우리들에게 가장 잘 알맞는 어려움을 주시기도

하십니다.

 

주님은 영광과 찬미를 받으소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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