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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여드레 뒤에 예수님께서 오셨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3-04-07 조회수294 추천수1 반대(0) 신고


부활 제2주일, 하느님 자비 주일
2013년 4월 7일 (백)

☆ 신앙의 해

☆ 성 요한 밥티스타 드 라 살 사제 기념 없음

예수 부활 대축일의 다음 주일, 곧 부활 제2주일은 전통적으로 ‘사백 주일’
로 불리었다. 예수 부활 대축일에 세례 받은 이들이 영혼의 결백을 뜻하는
흰옷을 입고 부활 팔일 축제의 마지막 날인 부활 제2주일에 벗었기 때문
이다.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은 대희년인 2000년 부활 제2주일에 폴란드 출신
의 파우스티나 수녀의 시성식을 거행하였다. 그 자리에서 교황은 특별히
하느님의 자비를 기릴 것을 당부하였다.
이에 따라 교회는 2001년부터 해마다 부활 제2주일을 ‘하느님의 자비 주일’
로 지내고 있다. 외아드님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 주시고, 그분의 죽음과
부활로 우리를 구원해 주신 하느님의 크나큰 자비에 감사드리고자 하는
것이다.

오늘은 부활 제2주일로 ‘하느님의 자비 주일’이기도 합니다. 예수님의 부활
로 하느님의 자비가 온 누리에 퍼지게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직접 눈
으로 보지 않고는 믿지 않겠다고 한 의심 많은 토마스에게 몸소 나타나시어
믿게 하셨습니다.
이처럼 비록 우리의 믿음이 부족하더라도 주님께서는 우리를 찾아오십니다.
믿음이 나약한 우리에게 늘 넘치는 사랑을 주시는 주님께 감사의 마음을
바칩시다.

♤ 말씀의 초대
사도들이 예수님을 증언하는 가운데 많은 표징과 이적이 일어났다. 그리하
여 예루살렘과 그 주변에 예수님을 믿는 이들이 늘어 간다(제1독서). 박해를
받고 있는 소아시아의 일곱 교회를 위하여 예수님께서 파트모스의 요한에게
나타나셨다. 예수님께서는 그에게 세상의 권력보다도 당신의 주권이 더
강력하다는 것을 알려 주신다(제2독서).
토마스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보았다는 동료 제자들의 말을 믿지 못하였다.
그러한 그에게 예수님께서 나타나시어 당신을 직접 보고 믿게 하신다(복음).

복음 환호송     요한 20,29 참조
◎ 알렐루야.
○ 주님이 말씀하신다. 토마스야, 너는 나를 보고서야 믿느냐? 보지 않고도
    믿는 사람은 행복하다.
◎ 알렐루야.

복음 <여드레 뒤에 예수님께서 오셨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0,19-31
19 그날 곧 주간 첫날 저녁이 되자, 제자들은 유다인들이 두려워 문을 모두
잠가 놓고 있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오시어 가운데에 서시며, “평화가
너희와 함께!” 하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20 이렇게 말씀하시고 나서 당신의
두 손과 옆구리를 그들에게 보여 주셨다. 제자들은 주님을 뵙고 기뻐하였다.
21 예수님께서 다시 그들에게 이르셨다. “평화가 너희와 함께!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처럼 나도 너희를 보낸다.” 22 이렇게 이르시고 나서 그들에게
숨을 불어넣으며 말씀하셨다. “성령을 받아라. 23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용서해 주면 그가 용서를 받을 것이고, 그대로 두면 그대로 남아 있을 것이다.”
24 열두 제자 가운데 하나로서 ‘쌍둥이’라고 불리는 토마스는 예수님께서
오셨을 때에 그들과 함께 있지 않았다. 25 그래서 다른 제자들이 그에게 “우리
는 주님을 뵈었소.” 하고 말하였다. 그러나 토마스는 그들에게, “나는 그분의
손에 있는 못 자국을 직접 보고 그 못 자국에 내 손가락을 넣어 보고 또 그분
옆구리에 내 손을 넣어 보지 않고는 결코 믿지 못하겠소.” 하고 말하였다.
26 여드레 뒤에 제자들이 다시 집 안에 모여 있었는데 토마스도 그들과 함께
있었다. 문이 다 잠겨 있었는데도 예수님께서 오시어 가운데에 서시며, “평화가
너희와 함께!” 하고 말씀하셨다. 27 그러고 나서 토마스에게 이르셨다. “네
손가락을 여기 대 보고 내 손을 보아라. 네 손을 뻗어 내 옆구리에 넣어 보아라.
그리고 의심을 버리고 믿어라.”
28 토마스가 예수님께 대답하였다. “저의 주님, 저의 하느님!”
29 그러자 예수님께서 토마스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나를 보고서야 믿느냐?
보지 않고도 믿는 사람은 행복하다.”
30 예수님께서는 이 책에 기록되지 않은 다른 많은 표징도 제자들 앞에서 일으
키셨다.
31 이것들을 기록한 목적은 예수님께서 메시아시며 하느님의 아드님이심을
여러분이 믿고, 또 그렇게 믿어서 그분의 이름으로 생명을 얻게 하려는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2861

새봄 빛 !

햇빛
달빛

별빛 
이어

온 누리
환하게

피는
꽃 빛

예수님
거룩하신  

붉은 
성심의 

빛살 
안에 

모든 
피조물 

사랑
으로

하나
되어

감사
찬미

찬양
영광

평화의
노래

영원
무궁

부르게
하시옵소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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