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주교는 삶을 배우는 하느님의 학교

학교가 세상에 있는 이유는 사람을 사람 되게 하기 위해서라고 봐야지요.
학교가 세상에 있는 이유는 우수를 가리어 점수로 평가하기가 아니라 봅니다.
그러나 세상은 사람을 1열종대식 심판과 경쟁평가 기준으로 학교를 봅니다.

천주교는 삶을 배우는 하느님의 학교이지 복 빌고 재물벌기 배움터가 아닙니다.
예수님은 하느님의 말씀인 몸 말(삶이라는 언어)이시지 시대적 인물이 아닙니다.
사람을 심판하고 저주할 때 사용하는 말(특히 외국에서)은 더더욱 안 되지요.

"하느님께서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시려는 것이 아니라 
세상이 아들을 통하여 구원을 받게 하시려는 것이다. (요한 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