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예수님께서는 다가가셔서 빵을 들어 그들에게 주시고 고기도 주셨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3-04-14 조회수321 추천수1 반대(0) 신고


부활 제3주일
2013년 4월 14일 (백)

☆ 신앙의 해

오늘은 부활 제3주일입니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부활하신 뒤 베드로에게 나타나시어 당신의 양
떼를 맡기셨습니다. 당신을 모른다며 배반한 적이 있고 아직 믿음도 부족한
그를 끝까지 신뢰하신 것입니다. 우리의 믿음이 부족하더라도 늘 우리를 보살펴
주시는 주님께 마음의 문을 더욱 활짝 엽시다.

♤ 말씀의 초대
대사제가 최고 의회에서 사도들을 신문하며 복음을 선포하지 못하게
위협한다. 그러나 사도들은 온갖 모욕을 당하면서도 부활하신 예수님에 대한
증언을 포기하지 않는다(제1독서).
파트모스의 요한은 환시를 통하여 천상 교회의 모습을 본다. 모든 피조물이
하느님과 살해된 어린양에게 경배한다(제2독서).
베드로를 비롯한 제자들이 다시 어부 생활로 돌아갔을 때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나타나신다. 그분께서는 당신을 배반한 적이 있는 베드로에게 당신의
양 떼를 맡기신다(복음).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만물을 지으신 그리스도 부활하시고, 모든 사람에게 자비를 베푸셨네.
◎ 알렐루야.

복음 <예수님께서는 다가가셔서 빵을 들어 그들에게 주시고 고기도 주셨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1,1-19<또는 21,1-14> 
    그때에 1 예수님께서는 티베리아스 호숫가에서 다시 제자들에게 당신 자신을
드러내셨는데, 이렇게 드러내셨다.
2 시몬 베드로와 ‘쌍둥이’라고 불리는 토마스, 갈릴래아 카나 출신 나타나엘과
제베대오의 아들들, 그리고 그분의 다른 두 제자가 함께 있었다. 3 시몬 베드로가
그들에게 “나는 고기 잡으러 가네.” 하고 말하자, 그들이 “우리도 함께 가겠소.”
하였다. 그들이 밖으로 나가 배를 탔지만 그날 밤에는 아무것도 잡지 못하였다.
4 어느덧 아침이 될 무렵, 예수님께서 물가에 서 계셨다. 그러나 제자들은 그분이
예수님이신 줄을 알지 못하였다.
 5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얘들아, 무얼 좀 잡았느냐?” 하시자, 그들이 대답하였다.
“못 잡았습니다.”
6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그물을 배 오른쪽에 던져라. 그러면 고기가
잡힐 것이다.” 그래서 제자들이 그물을 던졌더니, 고기가 너무 많이 걸려 그물을
끌어 올릴 수가 없었다.
7 예수님께서 사랑하신 그 제자가 베드로에게 “주님이십니다.” 하고 말하였다.
주님이시라는 말을 듣자, 옷을 벗고 있던 베드로는 겉옷을 두르고 호수로 뛰어들
었다. 8 다른 제자들은 그 작은 배로 고기가 든 그물을 끌고 왔다. 그들은 뭍에서 백
미터쯤밖에 떨어져 있지 않았던 것이다.
9 그들이 뭍에 내려서 보니, 숯불이 있고 그 위에 물고기가 놓여 있고 빵도 있었다.
10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방금 잡은 고기를 몇 마리 가져오너라.”
11 그러자 시몬 베드로가 배에 올라 그물을 뭍으로 끌어 올렸다. 그 안에는 큰 고기가
백쉰세 마리나 가득 들어 있었다. 고기가 그토록 많은데도 그물이 찢어지지 않았다.
12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와서 아침을 먹어라.” 하고 말씀하셨다. 제자들 가운데에는
“누구십니까?” 하고 감히 묻는 사람이 없었다. 그분이 주님이시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13 예수님께서는 다가가셔서 빵을 들어 그들에게 주시고 고기도 그렇게
주셨다.
14 이렇게 예수님께서는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되살아나신 뒤에 세 번째로 제자들에게
나타나셨다.
<15 그들이 아침을 먹은 다음에 예수님께서 시몬 베드로에게 물으셨다.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너는 이들이 나를 사랑하는 것보다 더 나를 사랑하느냐?” 베드로가 “예, 주님!
제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을 주님께서 아십니다.” 하고 대답하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내 어린양들을 돌보아라.”
16 예수님께서 다시 두 번째로 베드로에게 물으셨다.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너는 나를
사랑하느냐?”
베드로가 “예, 주님! 제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을 주님께서 아십니다.” 하고 대답하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내 양들을 돌보아라.”
17 예수님께서 세 번째로 베드로에게 물으셨다.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너는 나를 사랑하
느냐?” 베드로는 예수님께서 세 번이나 “나를 사랑하느냐?” 하고 물으시므로 슬퍼하며
대답하였다. “주님, 주님께서는 모든 것을 아십니다. 제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을
주님께서는 알고 계십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말씀하셨다. “내 양들을 돌보아라. 18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에게 말한다. 네가 젊었을 때에는 스스로 허리띠를 매고 원하는 곳으로 다녔다.
그러나 늙어서는 네가 두 팔을 벌리면 다른 이들이 너에게 허리띠를 매어 주고서, 네가
원하지 않는 곳으로 데려갈 것이다.”
19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시어, 베드로가 어떠한 죽음으로 하느님을 영광스럽게 할
것인지 가리키신 것이다. 이렇게 이르신 다음에 예수님께서는 베드로에게 “나를 따라라.”
하고 말씀하셨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2868 

사철나무 햇잎 ! 

봄 여름
가을

추운
겨울 

초록
빛으로 

짙게
푸르고도

봄이
오니

햇잎
나와

연초록
빛으로

반짝
거리네

순하디
순한

사철나무
울타리

안이나
밖이나

항상
생생한

평화가
흘러넘쳐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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