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가족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3-04-16 조회수363 추천수1 반대(0) 신고
가 족(家 族)

장례식 손님은 

자녀들의 손님이라고 합니다.


장례식 손님 대부분은 실상은 고인보다 
고인의 가족들과 관계있는 분들입니다.

이렇게 보면 

마지막까지 내 곁에 남는 사람은
가족들이요 그중에 아내요 남편입니다.

젊을 때 찍은 부부 사진을 보면 
대게 아내가 남편 곁에 다가서서 기대어 있습니다.

그런데 늙어서 찍은 부부사진을 보면 
남편이 아내쪽으로 몸을 기울여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젊을때는 아내가 남편에 기대어 살고 
나이가 들면 남편이 아내의 도움을 받으며 
생을 살아가게 됩니다.

그래서 서로를 향해 여보 당신이라고 부릅니다.
여보(如寶)라는 말은 보배와 같다라는 말이고
당신(堂身)은 내몸과 같다라는 말입니다.

마누라는 마주보고 누워라의 준말이고
여편네는 옆에있네에서 왔다고 합니다.


부부는 서로에게 가장 귀한 보배요 
끝까지 함께하는 사람입니다.


세월이 가면 

어릴적 친구도 이웃들도 친척들도 다
곁을 떠나게 됩니다.


마지막까지 내 곁을 지켜줄 사람은
아내요 남편이요 자녀들입니다.

우리가 가장 소중하게 여기고 아끼며 
사랑해야하는 사람들입니다.

 

           옮겨온 글

 

오늘의 묵상 : 성서와 함께. . . .

 

우리는 이웃이 그리고 가족이 참으로

소중하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알면서도

자기를 먼저 생각하고 자기편한 대로

무엇이든 하려고 하기 때문에,

 

불화가 생기고 언성을 높이면서

시근대는 것을 어찌합니까?

 

그래서 하느님께서는

우리에게 알아듣도록 일러주시고 또 알려주셨습니다.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

이 보다 더 큰 계명은 없다."(마르12,31)

 

"그러므로 남이 너희에게 해 주기를 바라는 그대로

너희도 남에게 해 주어라. 이것이 율법과 예언서의 정신이다."

(마태7,12)

 

우리들이 모르고서

않하는 것은 그래도 봐 줘야 하지만

알고도 못하는 것은 참으로 불행한 것입니다.

 

"그래서 내가 바라지 않는 것을 하면,

그 일을 하는 것은 더 이상 내가 아니라 내 안에

자리 잡은 죄입니다."(로마7,20)

 

말하기는 쉬워도 행동으로 실천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오죽하시면 하늘나라에 들어가는 것은

낙타가 바눌귀를 지나는 것처럼 어렵다고 하셨겠습니까?

 

"내 어머니와 내 형제들은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실행하는 사람들이다."(루카8,21)

 

오늘은 말보다 실천으로 한 가지씩만이라도

아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여 아내를 기쁘게 하는 날이

되기를 주님께 기도드리면서 즐거운 날이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