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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회)가톨릭 교회 교리서[1편:신앙고백]1부:"저는 믿나이다"
작성자김영범 쪽지 캡슐 작성일2013-04-16 조회수308 추천수0 반대(0) 신고


자 ! (1회)는 교리서 구성의 제1편 신앙 고백제1부 "나는 믿나이다 " (사도신경 처음

문장) 의 제1장  하느님을 알수 있는 인간 에 이어 제 2장 인간을 만나러 오시는 하

느님
제 1절 하느님의 계시에 대한 내용 이었습니다.

 이어서 (2회)는  제 2절 하느님 계시의 전달 제 3절  성경 입니다. 

1회, 2회 ..이렇게 나누는 것은 저의 글쓰기 분량으로 적당히 나눈 편의입니다.

별 다른 의미는 없습니다.

중간 중간 ' 간추림' 이 있는데 교리서의 매력입니다. 절마다 있는 것이라기 보다 어떤

큰 개념을 설명한 뒤에 나오더라고요...  간추림은 생략한 부분 없이 올림니다.


그럼 시 ~ 작




제2절 하느님 계시의 전달

I. 사도전승

- 사도들의 복음선포         < ----  ' - ㅇㅇㅇㅇ '  :   이렇게 적은 부분들은 소 제목 입니다.

- 사도적 계승으로 지속되는 복음 선포

II. 성전과 성경의 관계

- 하나의 공통적 원천

- 두 가지의 다른 전달 양식

- 사도전승과 교회의 전승들

우리가 여기에서 말하는 ‘성전’(聖傳)은 사도들에게서 유래하는 것으로서, 그 들이 예수님의 가르침과 모범에서 그리고 성령을 통하여 배운 것을 전달하 는 것이다. 실제로 그리스도교의 제1세대에게는 아직 기록된 신약 성경이 없 었으며, 신약 성경 자체가 살아 있는 ‘성전’의 과정을 증언하고 있다.

III. 신앙의 유산에 대한 해석

- 전체 교회에 맡겨진 신앙의 유산

- 교회의 교도권

.....교도권은 하느님의 말씀 위에 있지 아니하고 ....

- 신앙의 교의

[88] 교회의 교도권이 교의(敎義)를 정의할 때, 곧 하느님의 계시에 담긴 진리 나 이 진리와 필연적인 관계에 있는 진리들에 관한 번복할 수 없는 신앙의 동 의를 그리스도 백성에게 의무적인 형태로 요구할 때, 이는 전적으로 그리스도 께 받은 권위에 근거한다.

- 초자연적인 신앙 감각

- 신앙 이해의 발전

 

 * 제2절 하느님계시의 전달 -- 간추림

 [96] 사도들은 그리스도께서 자신들에게 맡겨 주신 것을, 성령의 감도를 받아, 설교와 글로써, 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재림 때까지 모든 세대에 전달하였다.

[97] “성전과 성경은 교회에 맡겨진 하느님 말씀의 유일한 성스러운 유산을 형성한 다.”66) 순례자인 교회는 이를 통하여, 마치 거울을 보듯이, 자신의 모든 풍요로움 의 원천이신 하느님을 관상한다.

[98] “교회는 자신의 가르침과 생활과 예배를 통하여 그 자신의 모든 것과 그 자신 이 믿는 모든 것을 영속시키며 모든 세대의 사람들에게 전달한다.”67)

[99] 하느님 백성 전체는 초자연적 신앙 감각을 통하여 하느님 계시의 선물을 끊임 없이 받아들이고, 더욱 깊이 이해하며, 더욱 충실히 생활화하게 된다.

  [100] 하느님의 말씀을 권위 있게 해석하는 책무는 오직 교회의 교도권, 곧 교황 과 그와 일치하는 주교들에게만 주어졌다.

 
제3절 성경

I. 그리스도 - 성경의 ‘유일한 말씀’

II. 성경의 영감과 진리

하느님께서는 성경의 저자이시다.

[108] 그러나 그리스도교 신앙은 ‘경전의 종교’가 아니다. 그리스도교는 하느님 ‘말씀’의 종교이다. 그 말씀은 “글로 된 무언의 말이 아닌, 사람이 되시어 살아 계신 ‘말씀’”78)이다. 성경에 기록된 말씀들이 죽은 문자로 머물지 않으려면 살아 계신 하느님의 ‘말씀’이신 그리스도께서 성령을 통해 “성경을 깨닫도록 우리의 마음을 열어 주셔야”79) 한다.

III. 성경의 해석자이신 성령

- 성경의 의미

만일 가톨릭 교회의 권위가 나를 이끌어 주지 않는다면, 나는 복음을 믿지 않을 것입니다

IV. 정경

- 구약 성경

[123] 그리스도인들은 구약 성경을 참된 하느님의 말씀으로 존중한다. 교회는 신약 성경이 구약 성경을 무효화하였다는 구실로 구약 성경을 배척하려는 생각(마르키온 이단)을 항상 강력히 물리쳐 왔다.

- 신약 성경

[125] 복음서는 “우리의 구원자, 사람이 되신 말씀의 삶과 가르침에 관한 으뜸가는 증언이기 때문에”103) 모든 성경의 핵심이다.

[127]...복음서보다 더 훌륭하고 소중하며 더 빛나는 교리는 없습니다.

- 구약 성경과 신약 성경의 단일성

[128] 교회는 이미 사도들 시대에107) 그리고 그 후에도 성전(聖傳) 안에서 일관되게 예형론(typologia)에 의거하여 신·구약에서 하느님 계획의 단일성을 천명해 왔다. 예형론은, 때가 찼을 때 강생하신 당신 아드님의 인격 안에서 이루신 일들의 예형(豫形)을 구약의 하느님의 업적에서 식별해 낸다.

[129] “신약은 구약에 감추어져 있으며 구약은 신약 안에서 드러난다”(In Vetere Novum lateat et in Novo Vetus pateat)

[130] 예형론은 “하느님께서 모든 것 안에서 모든 것이 되실”(1코린 15,28) 때 이루어질 하느님 계획의 완성을 향한 역동적인 순간을 가리킨다. 그러나 예를 들어 성조들에 대한 부르심이나 이집트 탈출 사건이 하느님 계획의 중간 단계라고 해서, 하느님 계획에서 그 고유한 가치를 잃지는 않는다.

V. 교회 생활과 성경 

 * 제3절 성경-- 간추림       == > 바로 위의 제목과 상관 없이 이렇게 나오기도 함  

[134] “성경 전체는 단 하나의 책이며, 그 하나의 책은 바로 그리스도이십니다. 왜냐하면 성경 전체는 그리스도에 대하여 말하고 있으며, 성경 전체가 그리스도 안에서 완성되기 때문입니다.”115)

[135] “성경은 하느님의 말씀을 담고 있으며, 영감을 받았기 때문에 참으로 하느님의 말씀이다.”116)

  [136] 하느님께서는 성경의 참저자로서, 성경의 인간 저자들에게 영감을 주신 분이시다. 하느님께서는 그들 안에서, 그들을 통하여 활동하신다. 그리고 그들의 기록이 구원의 진리를 오류 없이 가르친다는 사실을 보증하신다.117)

  [137] 영감을 받은 성경을 해석할 때 무엇보다도 먼저 하느님께서 우리의 구원을 위하여 당신의 거룩한 성경 저자들을 통해 계시하시고자 한 것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성령에게서 오는 것은 오로지 성령의 작용을 통해서만 완전히 이해될 수 있습니다.”118)

  [138] 교회는 구약 성경 46권과 신약 성경 27권을 하느님의 영감을 받아 저술된 책으로 받아들이고 받든다.

  [139]네 복음서는 성경의 중심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 중심이시기 때문이다.

  [140] 구약 성경과 신약 성경의 단일성은, 하느님 계획의 단일성과 그분 계시의 단일성에서 비롯된다. 구약 성경은 신약 성경을 준비하며 신약 성경은 구약 성경을 완성한다. 둘은 서로를 밝혀 주며, 둘 다 참된 하느님의 말씀이다.

[141] “교회는 언제나 성경을 주님의 몸처럼 공경하여 왔다.”119) ‘성경’과 ‘주님의 몸’은 그리스도인 삶 전체를 양육하고 인도한다. “주님 말씀은 제 발에 등불, 저의 길에 빛입니다”(시편 119 [118],105).120)

  
                                                                                       다음회 : 제3장 하느님에 대한 인간의 응답


< 설명 >

저도 오랜만에 공부한 것을 다시금 복습할 기회를 얻었습니다.

'예형론' ( 신약은 구약에 감추어져 있고  구약은 신약에서 드러난다)이 눈에 띄는 군요..

얼마전 도올 김용옥 교수님이 " 구약성경은 지난 것이니 읽을 필요가 없다! "

고 하셨다는데... 교수님께서는 가톨릭 교회 교리서 [128]장을 모르셨던것 같아요...

예수님은 구약에도 분명히 존재 하신다고 믿습니다.

오늘 의 제 1독서에서 보면 스테파노가 순교를 합니다.

고통속에 사랑을 찾는 스테파노의 목소리가 들리는 듯 합니다.

고통이 없는 사랑이 과연 사랑일까요?

시련속에서만 확인 되는 사랑입니다.

스테파노는 자기가 깨달은 진리를 증언 할때 사람들이 그의 말을 듣고 이를 갈았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이웃의 말을 들을 줄 모릅니다. 어쩌면 그것이 인간의 불행일 지도

모르겠습니다.

사람들이 그런 스테파노를 극악 무도한 사울 ( 나중에 바오로) 에게 넘깁니다.

하느님의 은총은 사울 같은 극악한 죄인을 신약성서의 서간작가로 만드시는 능력을

가지고 게십니다. 우리는 그러한 하느님을 믿는 것이지 나의 소원을 들어주는 미신을 믿

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가톨릭 교회 교리서를 공부하는 것도 바로 누구의 계시를 받는가? 하는 문제에

서 출발 한다고 생각 합니다.

성경을 읽을 때도 마찬 가지 입니다.

과연 예수님을 믿으려고 성경을 읽는 것인가?  아니면 나의 우상을 확고히 다지기 위해

성경을 읽는 것인가? 를 반드시 따져야 합니다.

그래서' 성경보다 교리가 우선이다.'  라는 말도 있습니다.

교리서를 공부하는 중요한 목적 중 하나는 바로 예수님을 만나기 위함 입니다. 

예수님께서 자주 하시는 말씀 중에 "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라는 말이 있습니다. 

'믿음'도 어떻게 보면 '기술'이라고 생각 합니다. 

의심해서 얻는 안심도 있겠지만, 믿지 않아서 얻는 손해가 얼마나 많은지요...

예수님께서 얼마나 간절하시면 같은 말을 두번이나 반복하시는지 헤아려 보아야 겠습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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