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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3회)가톨릭 교회 교리서[1편-1부-3장] -사도신경 서문
작성자김영범 쪽지 캡슐 작성일2013-04-17 조회수368 추천수0 반대(0) 신고

제 1편 신앙고백

제 1 부 "저는 믿나이다"

  제 1 장 하느님을 알 수있는 인간 

  제 2 장 인간을 만나러 오시는 하느님



에 이어 오늘은...  

  
  제 3 장 하느님에 대한 인간의 응답

    제1절 저는 믿나이다.

I. 믿음의 순종

 - 아브라함  :  “모든 믿는이의 조상”

  - 마리아     :  “행복하십니다, 믿으신 분”

II. “나는 내가 누구를 믿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2티모 1,12)

 -  하느님만을 믿음

 - 하느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

 - 성령을 믿음

III. 신앙의 특성

- 신앙은 은총이다.

- 신앙은 인간 행위이다.

[155] 신앙 안에서, 인간의 지성과 의지는 하느님의 은총과 협력한다. “신앙은 하느님의 은총으로 움직여진 의

지의 명령에 따라, 하느님의 진리에 동의하는 지성적 행위이다.”19)

 

 - 신앙과 지성

[157 ]신앙은 확실한 것이며, 그것이 거짓 없으신 하느님의 말씀 자체에 근거하기 때문에 인간의 모든 인식보다
더 확실하다. 물론 계시된 진리들이 인간의 이성이나 경험에 비추어 모호하게 보일 수는 있으나 “자연적 이성

의 빛이 주는 확실성보다 하느님의 빛이 주는 확실성이 더 크다.
”25) “만 가지 어려움도 하나의 의심을 만들

어 내지는 못한다.”26)

 

[158] “신앙은 이해를 요구한다.”27) 믿는 사람은 누구나 자기가 믿는 분을 더 잘 알고자 하며 그분의 계시를
더 잘 이해하고자 한다. 한편 더 깊은 이해는 다시금 더 강하고 점점 더 사랑에 불타는 믿음을 불러일으킨다.

신앙의 은총은 “마음의 눈”(에페 1,18)을 열어 줌으로써 계시의 내용을 있는 그대로 이해하게 한다. 거기에

는 하느님의 계획 전체, 신앙의 신비, 신비들의 상호 관계, 계시된 신비의 중심이신 그리스도와 이루는 관계에
대한 이해가 포함된다. 그리고 “성령께서는 계시에 대한 이해가 더욱 깊어지도록 당신의 은총으로 항구히 신

앙을 완성시켜 주신다.”28) 그러므로 아우구스티노 성인의 금언대로 “믿기 위하여 이해하고 이해하기 위하여 믿는다.”29)


- 신앙의 자유

[160] 신앙이 인간적인 응답이 되려면, “인간이 하느님을 자유로이 믿고 응답하여야 한다. 그러므로 그 누구도
억지로 신앙을 받아들이도록 강요당해
서는 안 된다. 사실 신앙 행위는 그 본질상 자유로운 것이다.”32) “하

느님
께서는 사람들이 영과 진리 안에서 당신을 섬기도록 부르시므로 인간은 이에 양심으로 매이지만 강제당하

지는 않는다.……이것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가장 잘 드러난다.”33) 사실 그리스도께서는 신앙과 회개로 초

대하시
지만 결코 이를 강요하지 않으신다. “진리를 증언해 주셨지만, 반대자들에게 그 진리를 힘으로 강요하

지는 않으셨다. 그분의 나라는……진리를 증언하고 들음으로써 굳건해지며 사랑으로 넓혀진다. 십자가에 높이

들리신 그리스도께서는 그 사랑으로 인간을 당신께 이끌어 들이신다.”34)


- 신앙의 필요성

- 신앙의 항구함

어떤 사람들은 양심을 저버렸기 때문에 그들의 믿음이 파선당하였습니다”(1티모 1,18-19).

- 신앙 - 영원한 생명의 시작

신앙은 우리가 이 지상에서 순례해 가는 목표인 ‘지복 직관’(visio beatifica)의 기쁨과 빛을 미리 맛보게 해 준다.


제2절 저희는 믿나이다.

[166] 신앙은 인격적인 행위이다. 곧, 먼저 자신을 계시하시는 하느님에 대한 인간의 자유로운 응답이다. 그러

나 신앙은 고립된 행위가 아니다. 누구도 홀로 믿거나 홀로 살아갈 수는 없다. 누구도 스스로에게 생명을 줄

없듯이 스스로에게 신앙을 줄 수 없다. 신앙인은 다른 이에게서 신앙을 받으며, 그 받은 신앙을 또 다른 이

들에게 전달해야 한다. 예수님과 이웃에 대한 우리의 사랑은 신앙에 대해 다른 사람들에게 말하도록 우리를 재

촉한
다. 각 신앙인은 마치 신앙인들이 이루는 커다란 사슬의 고리 하나하나와 같다. 나는 다른 사람들의 신앙

에 의지하지 않고서는 믿을 수 없으며, 또한 나의 신앙을 통하여 다른 사람들의 신앙을 지탱하는 데 이바지한

다.

I. “ 주님, 당신 교회의 믿음을 보십시오. ”

[169] 구원은 오로지 하느님에게서 온다. 그런데 우리는 신앙의 생명을 교회를 통하여 받게 되므로 교회는 우

리의 어머니이다. “우리는 교회를 새로운 생명의 어머니로 믿는 것이지, 교회를 우리 구원의 창시자로 믿지는
않는다.”47) 교회는 우리의 어머니이므로 또한 우리 신앙의 스승이기도 하 다

II. 신앙의 언어

우리는 신앙 조문을 믿는 것이 아니라...

III. 하나인 믿음

 

 


제 3 장 하느님에 대한 인간의 응답 --- 간추림

 

[176 ]신앙은 자신을 계시하시는 하느님께 인간이 인격적으로 온전히 귀의하는 것이다. 곧 하느님께서 당신의

행위와 말씀을 통하여 당신 자신에 대해 밝혀 주
신 계시를 지성과 의지로 따르는 것이다.

[177] 그러므로 ‘믿는다는 것’은 인격과 진리, 이 두 가지와 관련되어 있다. 진리를 증언하는 인격에 대한

믿음을 통해 진리를 믿게 되는 것이다.

[178] 우리는 오직 성부와 성자와 성령이신 하느님만을 믿는다.

[179] ‘신앙’은 하느님께서 주시는 초자연적인 선물이다. 믿기 위해서는 성령의 내 적인 도움이 필요하다.

[180] ‘믿는다는 것’은 의식적이고 자유로운 인간 행위로서, 인간의 존엄성에 부합 한다.

[181]‘믿는다는 것’은 교회의 행위이다. 교회의 신앙은 우리보다 앞서 가며, 우리 의 신앙을 낳고, 지탱하

고, 기른다. 교회는 모든 신자의 어머니이다. “교회를 어 머니로 삼지 않는 사람은 누구도 하느님을 아버지로
삼을 수 없다.”55)


[182] “우리는 문서와 구전으로 전해진 하느님의 말씀에 포함된 모든 것과, 교 회가 거룩한 계시로 제시하는

모든 것을 믿는다.”56)

[183] 신앙은 구원을 위해 필요하다. 주님께서 몸소 이렇게 확언하신다. “믿고 세례를 받는 이는 구원을 받고
믿지 않는 자는 단죄를 받을 것이다”(마르 16,16).

[184] “신앙은 미래에 우리를 행복하게 해 줄 앎을 미리 맛보는 것이다.”57)

 


@ 신앙고백

1. 사도신경

전능하신 천주 성부

천지의 창조주를 저는 믿나이다.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성령으로 인하여 동정 마리아께

잉태되어 나시고

본시오 빌라도 통치 아래서

고난을 받으시고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시고 묻히셨으며

저승에 가시어

사흗날에 죽은 이들 가운데서 부활하시고

하늘에 올라 전능하신 천주 성부 오른편에 앉으시며

그리로부터 산 이와 죽은 이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믿나이다.

성령을 믿으며

거룩하고 보편된 교회와

모든 성인의 통공을 믿으며

죄의 용서와

육신의 부활을 믿으며

영원한 삶을 믿나이다.

아멘.

 

2. 니케아-콘스탄티노폴리스 신경

한 분이신 하느님을 저는 믿나이다.

전능하신 아버지,

하늘과 땅과 유형무형한 만물의 창조주를 믿나이다.

또한 한 분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 하느님의 외아들,

영원으로부터 성부에게서 나신 분을 믿나이다.

하느님에게서 나신 하느님, 빛에서 나신 빛,

참 하느님에게서 나신 참 하느님으로서,

창조되지 않고 나시어

성부와 한 본체로서 만물을 창조하셨음을 믿나이다.

성자께서는 저희 인간을 위하여,

저희 구원을 위하여 하늘에서 내려오셨음을 믿나이다.

또한 성령으로 인하여 동정 마리아에게서

육신을 취하시어 사람이 되셨음을 믿나이다.

본시오 빌라도 통치 아래서 저희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박혀 수난하고 묻히셨으며

성서 말씀대로 사흗날에 부활하시어

하늘에 올라 성부 오른편에

앉아 계심을 믿나이다.

그분께서는 산 이와 죽은 이를 심판하러

영광 속에 다시 오시리니

그분의 나라는 끝이 없으리이다.

또한 주님이시며 생명을 주시는 성령을 믿나이다.

성령께서는 성부와 성자에게서 발하시고

성부와 성자와 더불어 영광과 흠숭을 받으시며

예언자들을 통하여 말씀하셨나이다.

하나이고 거룩하고 보편되며

사도로부터 이어 오는 교회를 믿나이다.

씻는 유일한 세례를 믿으며

죽은 이들의 부활과

내세의 삶을 기다리나이다.

아멘.

              다음회  :  제 2 부 ==> 제1장 ==> 제1절 ==> 제1단락



< 차동엽 신부님의 사도신경 요약 해설>

1. 프롤로그

사도신경은 보물 보따리 이다.

신앙 보전에 있어서 '중심'이다. 사도신경을 모르면 맹신(눈먼 신앙)

에 빠질 수있다.

유다교에는 신앙 고백문이 3개나 있다.

그들은 신앙 고백을 통해 '감사' 를배운다.  후손들에게 대물림을 한다.

그리스도인의 신앙 고백문은 '사도신경'이다.

라틴어로 'Symbolum Apostolorum '이라고 한다.

3세기 말에서 4세기에 완성 되었다.

신앙의 선조들은 목숨을 걸고 사도신경을 전수 하였다.

사도신경은 성경의 요약이기에 성경적 권위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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