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내가 이런 사람이 었으면 참 좋겠네!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3-04-18 조회수423 추천수1 반대(0) 신고

괜찮은 사람하나 있었으면 좋겠네


죽도록 사랑하는 사람이 아닌
미치도록 좋아하는 사람도 아닌
괜찮은 사람 하나 있었으면 좋겠네

깊이의 잣대가 필요 없는
가슴 넓이의 헤아림이 필요 없는
마음 자신을 투영시킬 맑은 눈을 가진
그런 사람 하나 있었으면 좋겠네

삶이 버거워 휘청거릴 때
조용히 어깨를 내어주고
사심 없는 마음으로 손을 잡아줄 수 있는
괜찮은 사람 하나 있었으면 좋겠네

마음이 우울할 때 마주앉아 나누는
차 한 잔 만으로도 부자가 될 수 있고
하늘빛이 우울하여 몹시도 허탈한 날

조용한 음악 한 곡 마주 들으며
눈처럼 하얀 웃음 나눌 수 있는
그런 사람 하나 있었으면 좋겠네

내 모습 전부를 보여주고 돌아서서
후회라는 단어 떠올리지 않아도 될
괜찮은 사람 하나 있었으면 좋겠네

일상에서 문득 그 모습 떠올려지면
그 사람 참 괜찮은 사람이라는 생각에
빙그시 미소가 지어지는
그런 사람 하나 있었으면 좋겠네

그리고나도 그런 사람에게
참 괜찮은 사람이었으면 좋겠네

- 좋은 글 중에서 -

 

오늘의 묵상 : 성서와 함께. . .

 

우리는 때때로 이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인간이 본래 하느님의 손으로 창조되었지만

그 삶은 각자에게 주어졌기에,

 

그가 생각하고

자기 편한 대로 살게 되었지만,

 

함께 어울려 살아야 하기 때문에

기왕이면 남에게 필요한 존재로 사는 것이

낫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참으로 힘든 일이긴 하지만

하느님께서 말씀하시는 '세상 사는 법' 중에서

반드시 지켜야할 "황금률"을 일러주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남이 너희에게 해 주기를 바라는 그대로

너희도 남에게 해 주어라. 이것이 율법과 예언서의

정신이다."(마태7,12)

 

오늘 내가 이웃의 바램을 알고 그 바램을

채워줄 수 있는 일을 한 가지만이라도 실천하여

주님의 영광을 누리는 기쁨을 누렸으면 참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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