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북동부 우디네에서 태어난
헬레나 발렌티니(Helena Valentini)는
15세 때에 플로렌티네(Florentine)라는
기사와 결혼하여
27년 동안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며
아내와 어머니로서 충실한 삶을 살았다.
남편이 사망하자 그녀는 아름다운 머리털을
자르고
치장하던 보석을 모두 관 속에 넣으면서“
이 모든 것은 당신만을 위한 것이니
당신과 함께 묻습니다.”라고 말하였다.
그리고 자신은 성 아우구스티누스 은수자회의 3회원이 되었다.
그 후 그녀는 기도와 고행에 몰두하면서
자선활동에만 전념하였다.
그녀는 침묵 서원을 발하고
성탄절 밤 외에는 늘 침묵하였다고 한다.
따라서 소음에 대한 유혹이 많았다.
그녀에 대한 공경은
1848년 교황 비오 9세(Pius IX)에 의해
승인되었다.
*굿뉴스 자료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