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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유다인들의 불신( 요한복음 : 12,37~43 )
작성자강헌모 쪽지 캡슐 작성일2013-04-26 조회수356 추천수2 반대(0) 신고
 

 

심리학으로 보는 요한복음 / 도반 홍성남 신부

 

 

 

 

                       

 
 

   요한복음 : 12,37~43 
                                     유다인들의 불신


유다인들이 예수님을 불신을 했다.
하도 괘씸하니까 주님이 그들의 눈을 멀게 했다는 반어법을 쓰고 있다.
또 하나는 자기들 눈으로 보고 깨닫고 돌아오라는

간절한 마음을 갖고 계시기 때문에 반대로 표현한 것이다.
애타는 마음으로 기다리시는 것이다.
우리가 왜 다른 사람에 대해 신뢰감을 갖지 못하는가?

신뢰감이란 자존감, 자기존중감, 곧 자신감이다.
사람을 잘 믿지 못하는 사람들은
또한 남들이 나를 안 믿어주는 사람이다.

내가 누구를 믿고 누구에게 신뢰받는다는 존재가 된다는 것은 중요한 것이다.
아버지와 어머니의 0세부터 6세사이의 부모의 교육이 평생을 간다.
어렸을 때에 부모님이 아이에 대해 신뢰를 해주어야 한다.

어른이 어른을 신뢰하는 것도 어렵다.
상대를 믿고 돈을 빌려줄 정도가 되려면 시간이 오래 걸린다.
어른이 되어서는 신뢰관계를 형성한다는 것은 정말 힘들다.

부부도 함께 사는데 의심을 하게 되는데
그것은 상대방 때문이 아닌 나의 문제이다.
의심의 감정은 어려서 생긴 것이다.
부모님으로부터 받은 신뢰감에 기인한다.

인생은 모방학습이라고 얘기한다.
부모가 심어준 신뢰감이 없으면 신앙생활도 어렵다.
끊임없이 의심하는 것이다.

아이들이 신뢰감을 형성해주는 방법

 



1. 자기 말을 들어주기를 원아이들에게 알고도 속아주면 된다.
그 때 부모에 대해 신뢰감이 생긴다.
고해성사도 마찬가지이다.
야단을 치면 불신감이 형성되어 벽이 생기는 것이 안 좋다.

2. 아이들은 사랑을 받을 때 신뢰감이 생긴다.
부모가 한없는 사랑을 주는 것이 신뢰형성에 중요하다.

3. 같이 있어주는 것이다.

어렸을 때 신뢰감형성이 안 되었을 때에는
어른이 되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어렸을 때 사랑을 받지 못하면
실수를 많이 하고
미운 짓을 많이 한다.

1. 보호자-new parents
나의 내재아를 보호해주어야 하는 것이다.
어렸을 때 상처를 많이 받고 사랑을 받지 못한 사람들은
성장과정에서 신뢰를 못 받으면
이런 새 부모역할을 하는 사람들에 대해 양가감정을 갖는다.

사랑과 증오를 한 사람에 대해 동시에 느낀다.
어떤 때는 좋아하고 어떤 때는 획 토라진다.
어린 시절에 성장과정에서 신뢰를 못 받은 것이다.

과거의 감정이 올라와서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한다.
나에 대해 신뢰감이 생길 때까지 끊임없이 기다려주어야 한다.
곧 시간이다.


 

못 기다려주면 같이 지내기가 참 힘들다.
완치되기는 힘들다.
기다려주는 사람의 입장에서도 상처를 받기 때문이다.

2. 양가감정 중에 증오에 대해
당신에게 실망했어, 그런 사람인줄 몰랐어,
당신 같은 사람 처음 봤어, 라고 얘기하는 사람들이 미숙아다.

미숙아의 특징이 양가감정이다.
이유는 신뢰를 받지 못해서이기도 하고
자기인생의 행복을 자기가 만들어가려는 책임감이 없어서 그렇다.

이런 사람들이 자기주변이나 윗사람에 대한 원망이 많다.
자기인생이 없는 것이다.
남이 나를 행복하게 해주기를 바란다.

 

                                                                     

 

 

 

 

 

 

 

 

 

 

 

 

 

자료출처 : 도반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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