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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마리아는 우리의 낙원(2)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13-05-02 조회수343 추천수1 반대(0) 신고

마리아는 우리의 낙원 (2)

하느님은 어디에나 계십니다.
무소부재 아니 계신 데 없이
어디에나 계십니다.

그렇지만 마리아 안에서
우리에게 더 가까이 우리 인간성에
맞추어 계십니다.
마리아 안에 거처하러 오신 것은
우리에게 더 가까이, 더 사랑스럽게
오시기 위한 것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어디서나
천상 성인들의 빵이시며,
천사들의 빵이 되시지만,
마리아 안에서는
작은 영혼들의 빵이 되는 것입니다.

 마리아는 단지 피조물이므로
하느님과 우리의 일치를
어떤 방법으로든 방해할 수 있다고
어떻게, 어느 누가 생각할 수 있단 말입니까?

 마리아 안에 살고 계신 분은
더 이상 마리아가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마리아 안에 사시는 그분은
유일한 하느님이십니다.
하느님 안으로의 마리아의 변모는
하늘이 지상의 가장 높은 산보다 높듯이,
사도 바오로와 다른 모든 성인들보다
훨씬 뛰어납니다.

 마리아는 하느님만을 위해 창조되신 분이십니다.
마리아는 어떤 영혼을 자신 안에
붙잡아 두기보다는,
하느님께로 한 사람 한 사람
들어올려 주십니다.

 그래서 어떤 영혼이 마리아와
더욱 완전히 일치하면 할수록
마리아는 그 영혼을 더욱 완전하게
당신의 성부와 성자와 성령과
일치하도록 해주십니다.

 마리아는 하느님의 놀라운 반향(산울림)
이십니다.
우리가 "마리아"하고 부르면,
마리아는 "하느님"하고 대답하십니다.

 우리가 성녀 엘리사벳과 함께
마리아를 "복되도다"하고 부르면,
마리아는 즉시 주님께
찬미와 영광을 돌리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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