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의 향기  

사람은 누구나 
그 사람만이 지니고 있는 마음씨가 있습니다.

없으면서도 남을 도우려고 하는 사람
자기도 바쁘면서 순서를 양보 하는 사람
어떻한 어려움도 굿굿하게 이겨 내는 사람

어려울때 보기만 해도 위로가 되고
어려움을 함께 해결 해 주려는 사람

나의 허물을 감싸주고
나의 미흡한 점을 고운 눈길로 봐 주는 사람

자기의 몸을 태워 빛을 밝히는 촛불과도 같이
상대를 배려하고 도움을 주는사람

인연을 깨뜨리지 않는 사람
삶을 진실하게 함께 하는 사람은
잘 익은 찐한 과일 향이 나는 사람입니다 .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곱고 밝은 사람 
항상 웃고 있는 사람
마음을 상쾌하게 하는 진한 커피향 같습니다. 

그런 마음, 
그런 향기, 
그런 진실 
그런사람을 
나에게서 찾고 싶습니다. 

향수를 아니 뿌려도, 

촛불을 켜지 않아도 넉넉한 마음과 찐한 과일향이 풍기는 
그런 사람이 되었으면 참 좋겠슴니다.

                   참으로 좋은 글에서

오늘의 묵상 : 성서와 함께. . .

성경의 말씀은
바로 하느님의 마음과 정신이
우리 인간들만이 누리고 있는 글로 표현되었기에,

우리들이 읽으면서 이 세상의 삶을 살도록 마련하신
하느님의 뜻입니다.

그래서 하느님께서는 읽고 감명을 받았으면
그중에 하나라도 실천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시면서
무엇든 말씀을 실천하는 사람이 행복하다고 하셨습니다.

제 자신이 실천없이 생활하였던 것을 깊이 반성하면서
이 앞으로 단 하루룰 살아도 은총으로 주신 말씀을
실천하여야 하겠다는 마음으로 이 글을 옮기는 것입니다.

자신을 세우면서 마치 이 세상이 자신을 위해 존재하듯이
생활하고 자기 멋대로 행동하는 사람들이 많은 이 세상에서
한송이 장미꽃을 피워서 많은 사람들이 즐기게 해야 한다.

"누구나 자기 좋은 것을 찾지 말고 남에게 좋은 것을
찾으십시오."(1코린10,24)

아내를 사랑한다고 하면서 자기만을 내 세우고
자기 비위에 거슬리면 화를 내고 불화를 조성하였던
여러 일들이 눈 앞을 가리면서 자신의 울타리에서 벗어나야
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자기 목숨을  사랑하는 사람은 목숨을 잃을 것이고,
이 세상에서 자기 목숨을 미워하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에
이르도록 목숨을 간직할 것이다."(요한12,25)

친구들이란
바로 나의 가족과 친척 그리고 이웃들을
지칭하는 것이기에 내가 마주하는 모든 사람들입니다.

"친구들을 위하여 목숨을 내놓는 것보다 더 큰 사랑은 없다."
(요한15,13)

오늘은 2013년 5월 4일 토요일입니다.

오늘은 우리곁을 떠나
영원히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영원히 간직해야할 날이기에
감사와 찬미를 드리면서 우리가 해야할 일을
할 수 있는 것을 실천에 옮겨야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