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받는 것은 얼마나 많은가! (1)

우리가 마리아께 드릴 수 있는 최대한으로
우리의 능력을 다하여
우리 자신을 드렸을 때,
그리고 모든 것을 마리아의 손에 맡겼을 때
마리아는 관대하심에 있어
우리를 훨씬 능가할 것입니다.
마리아는 우리에게 백배로 갚아 주실 것입니다.
마리아는 당신의 공로와 덕행을 가지고,
우리에게 당신 자신을 주실 것입니다.
마리아는 우리의 작은 선물을,
당신 사랑의 금쟁반에 담아 주실 것입니다.
마리아는 리브가가 야곱에게
옷을 입혔듯이
당신의 맏아들이시며 외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아름다운 옷을
우리에게 입혀주실 것입니다.
그 옷은 마리아께서 마음대로 쓰실 수 있는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인 것입니다.
이와 같이 우리가 우리 자신에게서
모든 것을 벗겨내고 끊어버리면
우리는 "이중으로 옷"을 덧입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과 마리아의 공로와 덕행들인
이 옷들은 더할 수 없이 풍족한 장식들이며
귀한 향기로서 마리아의 종들의 영혼들 위에
아낌없이 주어질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또 한번 우리 자신을
옷입히는 것을 거부하지 않는 한
왕자와 공주처럼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