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예수님의 구원의 삶은
인간이 하늘로 오르기 위해서는
하느님의 뜻을 향해
인간을 미워하지 말고 사랑해야 함을 보여줍니다.

저의 이야기를 하자면
저는 저의 인간적인 모습을 사랑하지 않습니다.
외면하고 하느님만 찾으려고 합니다.
정확히 말하면 회피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말씀에 감탄하면서도
예수님을 사랑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하느님을 향한 마음을 가진 인간적인 모습을 통해서
하늘의 모습으로 이어주시는 분이십니다.

저는 저의 인간적인 모습을 미워할수록
예수님을 미워할수록
땅은 저의 발목을 강하게 붙잡았습니다. 

하늘나라의 지식과 행복이 제 마음을
휘감고 기쁘게 했으나
저는 저의 인간적인 모습에서
어김없이 넘어지고 무너졌습니다.

그러면서 드는 생각이
하느님을 향하는 마음으로
인간적인 모습을 사랑하는 것이
예수님을 사랑하는 것이고
그 인간적인 사랑을 통해 하늘로 올라갈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예수님이 인간으로 태어나서 하늘로 오르신 이유는

 인간들에게 하나의 구원이 되어서
자신의 삶으로 가르치시려고 오신 것입니다. 

하느님을 향하는
인간적임..인간을 사랑해야
하늘에 진정으로 오를 수 있음을
오늘 이렇게 글을 쓰면서 정리해봅니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없다.

(요한복음서 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