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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5월10일(금) 아빌라의 聖 요한, 聖 욥 님
작성자정유경 쪽지 캡슐 작성일2013-05-09 조회수343 추천수0 반대(0) 신고



5월10일(금) 음 4/1

아빌라의 聖 요한, 聖 욥


 


요한(5.10)

성인명

요한(John)
축일 5월 10일
성인구분 성인
신분 신부, 영적 지도자
활동지역 아빌라(Avila)
활동연도 1499-1569년
같은이름 요안네스, 요한네스, 조반니, 조안네스, 조한네스, 존, 죤, 후안


아빌라의 성 요한(Joannes)






에스파냐 알모도바르 델 캄포(Almodovar del Campo)
어느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난 성 요한(Joannes)
14세 때에 법률 공부를 위하여 살라망카(Salamanca) 대학교에 들어갔다.
그러나 공부 대신에 오히려 수도생활에 매력을 느끼고
은수생활을 하기 위하여 길을 떠났다.
3년 후에 그는 알칼라(Alcala)로 가서 도미니코 데 소토(Dominicus de Soto)
문하에서 철학을 공부하였는데,
이때 베드로 게레로(Petrus Guerrero)를 만나 사제로 서품되었다.

양친이 막대한 유산을 물려주고 운명하였으나,
그는 모든 재산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그 후 그는 뛰어난 설교가로 이름을 떨쳤고,
안달루시아(Andalucia) 지방의 선교사로 활약하였다.
그러나 그는 겁 없이 고위직에 있는 사람들의 잘못 등을 꼬집는 설교를 하다가
미움을 받았는데, 결국은 이런 일 때문에 투옥되었다.
그는 부자는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는 식의 극단적인 설교를 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그는 석방되었고 그의 명성은 높아만 갔다.



그는 에스파냐 전역을 순회하는 설교를 계속하는 한편,
아빌라의 성녀 테레사(Teresia, 10월 15일), 십자가의 성 요한(Joannes a Cruce, 12월 14일),
성 프란치스코 보르자(Franciscus Borgia, 10월 10일) 그리고 알칸타라(Alcantara)
성 베드로(Petrus, 10월 19일)의 영적 지도자로서도 활약하였다.
그는 1569년 5월 10일 에스파냐의 몬티야(Montilla)에서 운명하였다.
그는 1894년 4월 6일 교황 레오 13세(Leo XIII)에 의해 시복되었고,
1970년에 교황 바오로 6세(Paulus VI)에 의해 성인품에 올랐다

*굿뉴스 자료집에서 발췌

 

 

 

 


유산은 가난한 이들에게 나누어주고
은수자의 길을 택하여

성녀 데레사님과 당대 여러 성인들의 영적 지도자가 되셨던
아빌라의 성 요한 님이시여,
 

우리 교회의 모든 지도자들에게
천상의 축복을 보내 주옵소서!.....아멘+

 

 

 



 

 


욥(5.10)

성인명

욥(Job)
축일 5월 10일
성인구분 성인
신분 구약인물, 예언자
활동지역  
활동연도 +연대미상
같은이름  


Job Restored to Prosperity


 

 

********욥의 회복*********

 

10 욥이 제 친구들을 위하여 기도드리자, 주님께서는 그의 운명을 되돌리셨다.

주님께서는 욥이 전에 소유하였던 것을 갑절로 더해 주셨다.

 

11 그의 형제들과 자매들과 옛 친구들이 모두 그의 집에 와서 그와 함께 음식을 먹었다.

그리고 주님께서 그에게 들이닥치게 하셨던 모든 불행에 대하여 그를 동정하고 위로하며,

저마다 은전 하나와 금 고리 하나를 그에게 주었다.

 

12 주님께서는 욥의 여생에 지난날보다 더 큰 복을 내리시어,

그는 양 만사천 마리와 낙타 육천 마리, 겨릿소 천 마리와 암나귀 천 마리를 소유하게 되었다.

 

13 또한 그는 아들 일곱과 딸 셋을 얻었다.

 

14 그는 첫째 딸을 여미마, 둘째 딸을 크치아, 셋째 딸을 케렌 하푹이라 불렀다.

 

15 세상 어디에서도 욥의 딸들만큼 아리따운 여자는 찾아볼 수 없었다.

그들의 아버지는 그들에게도 남자 형제들과 같이 유산을 물려주었다.

 

16 그 뒤 욥은 백사십 년을 살면서, 사 대에 걸쳐 자식과 손자들을 보았다.

 

17 이렇게 욥은 늘그막까지 수를 다하고 죽었다.

(욥 42, 10-17)
 



성 욥은 구약성서의 시서(詩書)에 속하는 욥기의 저자로 흔히 불린다.
욥기의 목적은 불의한 고통의 수수께끼를 풀려는 것이나,
악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혼란에 빠진 한 인간이 거룩하고 전능한 하느님께 대하여
자리 매김하려는 시도에 대한 것이다.

욥기는 크게 산문과 운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산문 부분의 바탕을 이루는 본래의 욥 이야기는 이미 기원전 2천년대 말기부터
근동 지방의 현인들 사이에 일종의 민간 설화로 두루 퍼져 있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이것이 기원전 1천 년 이후에 이스라엘에도 전해졌다고 볼 수 있다(에제 14,14 참조).
바빌론 유배 이후, 곧 6세기 말엽 이후, 그리고 3세기 전반 이전에(집회 49,9 참조)
팔레스티나에 살던 어떤 유대인 저자가,
성조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이 욥 이야기를 자기의 의도에 맞게
각색하고 윤색하여 거기에 독창적인 운문 부분을 지어 붙였다.

그러나 이 문문 부분은 단순한 창작물이 아니다.
저자가 대화 부분의 욥을 통해서 토로하는 말은,
극심한 고통과 고난을 직접 겪은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것이다.
사실 욥기는 욥이라는 특수한 사람을 주인공으로 내세우지만,
보편성이 이 책의 큰 특징을 이룬다.
욥기에서는 이스라엘의 선택, 시나이 산 계약, 메시아 사상 등
선택된 민족의 특유한 사항이 한 번도 직접적으로 언급되지 않는다.
아울러 유배 이후에 저술 되었음에도,
이스라엘의 역사와 구약성서에서 일대 전환점을 이루는
“예루살렘 함락 - 성전파괴 - 유배”라는
일련의 사건들이 암시조차 되지 않는다.
이는 인간의 고통이라는 공통 현상을 바탕으로
자기의 관심사를 이야기하겠다는 저자의 의도로 이해할 수 있다.

욥기는 출발점에서부터 보편성을 뚜렷이 드러낸다.
주인공 욥이 이스라엘 사람이 아니고, 그의 거주지도 이스라엘 땅이 아니다.
‘욥’이라는 이름 자체도 당시 여러 나라에서 쓰이던 이름이라고 생각된다(1,1).
욥의 세 친구 역시 모두 외국 이름을 가진 이방인이다(2,11).
욥은 또한 대화를 시작하는 독백에서부터 이미 자기의 고통을 일반화한다.
고통에 처한 자신을 ‘고생하는 이들, 영혼이 쓰라린 이들’과 동일시하면서
그들을 대변하여 하느님에게 질문을 던진다(3,20-21).
물론 대화 중에 욥은 주로 자신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그러나 이 이야기들도 자기와 처지가 비슷한 다른 이들과의 연대성 안에서 펼쳐 간다. 욥기의 저자는 자기의 직접적인 체험을 토대로 처음부터 보편성을 염두에 두면서
자기의 생각을 일반적으로 전개시킨다.
성 욥에 대한 전례적인 공경은 동방 교회에서부터 인정되었지만,
단순하고 곧으며 하느님을 두려워하고 악을 피하는 욥의 모습은
우리 모두에게 좋은 모범이 된다.

*굿뉴스 자료집에서 발췌

김예정 say

 

 

 


고통과 기쁨의 교차를 통하여
저희를 깨우치시는 하느님

모든 것은 주님의 뜻
영원의 감사를 드릴 뿐이옵니다.

자비의 하느님, 성부, 성자, 성령님이시여
영원의 찬미를 드리옵니다!
영원의 감사를 드리옵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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