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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소나무신부와 함께 하는 마음의 산책(5/13 부활 제7주간 월요일 복음묵상)
작성자신미숙 쪽지 캡슐 작성일2013-05-13 조회수383 추천수7 반대(0) 신고
소나무 신부와 함께 하는 마음의 산책

2013년5월13일 부활 제7주간 월요일 복음묵상

“너희는 세상에서 고난을 겪을 것이다. 그러나 용기를 내어라. 내가 세상을 이겼다.” (요한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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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들은 예수님께서 하느님으로부터 오신 분이라는 것을 믿게 되었다고 고백을 한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당신이 십자가의 길에 들어서는 순간, 모두 뿔뿔이 흩어질 것이라고 하신다.
사실 그대로 되었음을 우리는 알고 있다.

그리고 제자들에게도 고난이 찾아올 것인데, 두려워하지 말고 용기를 내라고 하신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당신께서 세상을 이기셨다고 말씀하신다.

2천 년이라는 시간이 지난 지금을 살고 있는 우리에게도 예수님께서는 용기를 내라 하신다.
어느 시대가 복음적으로 살기 쉬운 시대라고 비교해서 말할 수는 없다.
하나가 해결되면 또 다른 문제가 늘 우리 앞에 주어지는 것이 실존이다.
결국 우리는 어느 시대, 어느 공간에서 어떤 모습으로 삶을 살더라도
넘고 건너야 할 산과 강을 만나게 되어있다.
이것이 자연스러운 우리의 삶이다.

용기를 내라 하신다.
무엇을 용기라 하는가?
겁이 없는 것을 용기가 있다 하지 않는다.
두려움 없는 용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기에 용기는 요구되는 가치인 것이다.

그리고 믿는 것이다.
이유가 옳은 용기를 내었을 때,
그 다음은 하느님께서 이끌어주시고 지켜주실 것이라는 것을.

복음적으로 산다는 것 역시 용기를 필요로 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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