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예측할 수 없은 일이 일어난다.

1, 마티아 사도는

   열두 사도 가운데 한 사람이었던 배반자 유다의 자리를

   메우려고 예수님께서 승천하신 뒤에 사도로 뽑힌 인물이다.

   (사도1,21-26참조)

   그는 예수님의 공생활 초기부터 다른 제자들과 함께

   예수님을 따라다니며 가르침을 받고, 예수님의 수난과 죽음,

   부활 그리고 승천까지 목격한 이로 예수님의 일흔두 제자

   (루카10,1-2) 가운데 하나로 보고 있다.

   예수님께서 유스투스라는 별명도 지닌 요셉과 마티아 두 사람을

   앞세우고 이렇게 기도하셨으며, 그들에게 제비를 뽑게 하니

   마티아가 뽑혀, 그가 열한 사도와 함께 사도가 되었다.

2, 주님이 말씀하신다. 너희가 나를 뽑은 것이 아니라 내가 너희를

    뽑았으니,  가서 열매를 밎어라.

3,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제자들을 뽑아 세우시고 친구로 삼으셨다.

   그리고 그들을 위하여 목숨까지 내놓는 사람을 보여 주셨고 제자들

   역시 이러한 사랑은 실천하라고 가르치신다.(요한15,9-17)

4, 이것이 나의 계명이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 "친구들을 위하여 목숨을 내놓는 것보다 더 큰 사랑은

    없다."(요한15,12-13)

5, 그리하여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청하는 것을 그분께서

    너희에게 주시게 하려는 것이다.(요한15,16)

6,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것은 이것이다. "서로 사랑하여라."

오늘 우리들은 모든 것을 참고,

모든 것을 덮어줄 수 있는 사랑을 하면서,

칭찬받는 하루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