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오늘을 그냥 흘러가게 하지 마라!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3-05-16 조회수415 추천수3 반대(0) 신고
오늘을 그냥 흘러가게 하지 마라


하루의 삶은 작은 것이다.
그러나 모든 위대함은
작은 것으로부터 시작한다.


신은 세부적인 것 속에 존재하는 것이다.
일상의 일들이 모자이크의 조각처럼 모여
한 사람의 삶을 형상화한다.


그러므로 우리의 하루하루는
전체의 삶을 이루는 세부적 내용이다.
바로 일상이 작은 개울이 되어
강처럼 흐르는 삶이 된다.


그러므로
오늘을 그냥 흘러가게 하지 마라
내일이 태양과 함께 다시 시작하겠지만
그것은 내일을 위한 것이다.


오늘은 영원히
나의 곁을 떠나가게 될 것이다.
아쉬워하라
어제와 다를 것 없이 보내 버린
어제와 같은 오늘이
어둠 속으로 사라져버리는 것을
참으로 가슴 아프게 생각하라.

- 구본형 <익숙한 것과의 결별> 중에서-

 

오늘의 묵상 : 성서와 함께. . .

 

오늘을 중요한 날로 생각하고 오늘이야말로

영원으로 통하는 통로임을 잊지 말아야 오늘을

참으로 소중하게 보내게 됩니다.

 

오늘 내가 하는 좋은 일이야말로

영원으로 통하는 것이므로 입에서 나오는 말도

내가 하는 조그만 일도 다 영원하기 때문입니다.

 

필요하지 않은 말도 해서는 안될 일도

결코 해서는 안된다는 것이 바로 우리들이 오늘을

살아야 하는 이유가 되는것입니다.

 

"지금도 계시고 전에도 계셨으며 또 핲으로 오실

전능하신 주 하느님께서, "나는 알파요 오메가다"하고

말씀하십니다."(묵시1,8)

 

"보이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것을

우리가 바라보기 때문입니다. 보이는 것은 잠시뿐이지만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합니다."(2코린4,18)

 

"형제 여러분, 여러준에게 권고합니다.

무질서하게 지내는 이들을 타이르고 소심한 이들을

격려하고 약한 이들을 도와주며, 참을성을 가지고 모든

사람을 대하십시오."(1데살5,14)

 

오늘이야 말로 내가 이 세상에서

가장 좋은 일을 할 수 있은 유일한 날이므로,

 

온 마음과 힘을 모아

이웃 그리고 내 아내와 자녀들에게,

 

힘과 용기를 줄 수 있는

말과 행동을 한 가지만이라도 하는 날이 되어

주님의 영광을 누리도록 기도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