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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분께서 성령을 주시다 [성령을 따르는 이들에게서 나타나는 것]
작성자장이수 쪽지 캡슐 작성일2013-05-18 조회수320 추천수1 반대(0) 신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이렇게 탄생하셨다.  그분의 어머니 마리아가 요셉과 약혼하였는데, 그들이 같이 살기 전에 마리아가 성령으로 말미암아 잉태한 사실이 드러났다. (마
태 1, 18) “보아라, 동정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고 하리라.”하신 말씀이다. 임마누엘은 번역하면 ‘하느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다.’는 뜻이다.


나도 저분을 알지 못하였다. 그러나 물로 세례를 주라고 나를 보내신 그분께서 나에게 일러 주셨다. ‘성령이 내려와 어떤 분 위에 머무르는 것을 네가 볼 터인데, 바로 그분이 성령으로 세례를 주시는 분이다 과연 나는 보았다.  그래서 저분이 하느님의 아드님이시라고 내가 증언하였다.” (루카 1, 33; 34)


그분 곧 진리의 영께서 오시면 너희를 모든 진리 안으로 이끌어 주실 것이다.  그분께서는 스스로 이야기하지 않으시고 들으시는 것만 이야기하시며,  또 앞으로 올 일들을 너희에게 알려 주실 것이다. 그분께서 나를 영광스럽게 하실 것이다. (요한 16, 13; 14)
성령께서 나에게서 받아 너희에게 알려 주실 것이라고 내가 말하였다.” 


예수님께서 대답하셨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물과 성령으로 태어나지 않으면, 하느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 육에서 태어난 것은 육이고 영에서 태어난 것은 영이다. (요한 3, 5; 6)


성령을 거슬러 말하는 자는 현세에서도 내세에서도 용서받지 못할 것이다. (마태12, 32) 성령을 모독하는 자는 영원히 용서를 받지 못하고 영원한 죄에 매이게 된다.(마르 3, 29) 성령을 모독하는 말을 하는 자는 용서받지 못할 것이다. (루카 12, 10)


나는 너희와 함께 있는 동안에 이것들을 이야기하였다. 보호자,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께서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기억하게 해 주실 것이다. (요한 14, 2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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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님께서 오시면 다른 말씀은 하시지 않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모든 것들을 기억하게 해 주시며 예수님에게서 받은 말씀만을 알려주시고 가르치십니다. 성령님께서는 예수님을 영광스럽게 하십니다. 만일 그렇지 않다면 '성령의 활동'이 아닌 것입니다.성령께서는 자기 안에 (공동체 안에) 예수님께서 머무르실 때입니다. 그분이 성령으로 세례를 주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자기 안에 그리고 공동체 안에 '예수님의 평화'가 없다면 성령께서 머무시지 않는 것입니다. 성령의 관심사는 생명과 평화입니다. <악에 의한 고통과 죄에 의한 죽음은 성령의 활동이 아닙니다>. 자기 안에 (공동체 안에) 예수님께서 머무르시지 않아서 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자기 안에 (공동체 안에) 사시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자기 안에 공동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지 않고 자기 혹은 공동체가 주인이 되어졌다는 뜻입니다. 

자기 안에 그리고 공동체 안에 성령께서 오시지 않으면 예수님을 영광스럽게 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의 사랑을 없애어 버립니다. 겉으로는 사랑을 말하면서도 속으로는 예수님을 영광스럽게 하지 않고 자기 공동체를 영광스럽게 하기 때문에 악의 고통과 죄의 죽음이 끊이지 않고 계속되어 집니다. 그리하여 세계는 그런 것들이 뿌리내려지게 됩니다.

이윤 계산 때문에 예수님의 사랑을 없애고 예수님의 평화를 육신의 거짓된 것으로 속입니다 [무릇
육을 따르는 자들은 육에 속한 것을 생각하고 성령을 따르는 이들은 성령에 속한 것을 생각합니다. 육의 관심사는 죽음이고 성령의 관심사는 생명과 평화입니다. (로마 8, 5; 6) ] 

성령을 따르는 이들은 자기 안에, 공동체 안에, 예수님께서 사시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사시기 때문인 것입니다. 곧 예수님께서 성령을 주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성령님께서 자기 안에 그리고 공동체 안에,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하게 하시며 예수님의 말씀과 행적에서 진리의 가르침을 주십니다.  그리하여 자신과 공동체는 악에서 해방되는 구원을 이룹니다.악의 고통과 죄의 죽음이 성령께서 살아계시는 공동체 안에서 멈추어진다는 것을 말합니다. 

세계는 구제가 필요하지만 구원을 반드시 이루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구원자이십니다. 밥의 구제도 필요하지만 악의 고통에서 해방되는 구원은 더욱 중요합니다.세상(이윤 계산)이 주는 평화가 아니라, 자기 안에 그리고 공동체 안에서 그리스도의 고통에 일치하는 예수님의 사랑으로 인한 예수님께서 주시는 평화가 (인간에게, 세계에게) 중요하다 할 것입니다. 성령을 따르는 이들은 악에서 해방되는 구원을 이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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