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칭찬은 사람을 신나게 만듭니다.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3-05-23 조회수393 추천수0 반대(0) 신고
아내의 수고를 칭찬하면....
    아내들은 대체로 

    가사 일에 부담감도 가지고 있지만 자부심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집안 일에 대해

    남편이나 아이들로부터 칭찬을 받으면

    무척이나 기뻐한다. 하지만 집안 일이라는 것이

    그렇게 쉬운 것이 아니다.

     

    특히 음식을 만드는 일은 힘들다. 또 단순히 힘이 든다기보다는 평생동안 해내야 되는 것이기 때문에 지겹다.

    이것이야말로 지겹다. 하지만 이러한 수고를 헤아려주는 남편이

    얼마나 될까? 내가 아는 분의 아내는

    다른 것은 잘하는데 음식 솜씨가 형편이 아니다.

    한번은 온 식구들의 평가회가 진행됐다. 아이들이 “엄마, 맛이 왜 이래요” 엄만 왜 맨날 하는 반찬만 계속해요 하며

    불평이 이어졌다. 그때 아버지가 버럭 화를 냈다.

    “너희들 그렇게

    반찬 투정하려면 밥 먹지 마라.

    평생을 먹고 산 내가 괜찮은데 너희들이 뭐가 어쩼다는 거냐.

    맛만 좋구만. 여보, 여기 한 그릇 더 줘요. 그리고 앞으로 반찬 투정하는 녀석들은 밥 주지 말아요”

    그리고 식사 후에는

    항상 “잘 먹었어요. 고마워요.”칭찬까지 했다. 그런 아버지의 가르침과 분위기 때문인지 그 다음부터는 아이들도 모두 식사 후엔

    잘 먹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하고 인사까지 하게 되었다고 한다. 가장은 아내가 잘 못하는 부분이 있다하더라도 다른 사람들 앞에서 인정해주고 체면을 세워주어야 한다.

    그렇게 할 때 아내는 계속 제 능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된다. 아내가 만든 음식을 칭찬하고 집안 일에 대해 감사의 표시를 해 보자.

    음식이 맛있는 식탁은 못 되어도 행복이 넘치는 식탁이 될 것이다.

     

     

     

    참 좋은 글을 옮김니다.

     

    오늘의 묵상 : 성서와 함께. . .

     

    아이들에게 칭찬을 자주하고 귀여워하면 할 수록

    그 아이는 칭찬을 받는 맛에 더욱 열심히 칭찬받을 것을

    찾아 때로는 자랑도 하면서 신나게 일을 열심히합니다.

     

    그런데 우리들은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잘난채 하지 말라!

    너무 우쭐거리지 말라!

    제 자랑하는 사람은 너무 경박하다!

    등등으로 아이들이나 사람들의 기를 꺽기가 일쑤였습니다.

     

    오늘날 시대가 변천하여 자기표현을 잘 하고

    자기의 자랑을 느러놓은 각종 프리센테이숀을 통하여

    채용과 승진의 기회를 얻는 풍토에 살고 있습니다.

     

    하느님께서는 각 사람에게

    그 사람에게 맞는 재능을 은총의 선물로 주시어

    세상을 살아가게 하셨습니다.

     

    하느님께서 나에게 주신 그 은총의 선물이

    어떤 것인지을 모르기 때문에 많은 시행착오를 거처야

    자기의 재능을 알게 됩니다.

     

    부모님의 도리는 그 아이의 재능을 찾아 주는 것이

    바로 하느님께서 주신 소명이지만 대부분의 부모님들은

    자신의 욕구와 희망을 아이들을 통해서 얻으려는 아주 나쁜

    욕구를 갖고 있기에 많은 어려움을 격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여라. 그에게 찰해주고

    아무것도 바라지 말고 꾸어주어라. 그러면 너희가 지극히 높으신

    분의 자녀가 될 것이다. 그분께서는 은혜를 모르는 자들과 악한

    자들에게도 인자하시기 때문이다. 너희 아버지께서 자비하신 것처럼

    너희도 자비로운 사람이 되어라"(루카6,32-36)

     

    "그러니 즐거워하십시오. 여러분이 지금 얼마 동안은 갖가지

    시련을 겪으며 슬퍼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불로

    단련을 받고도 결국 없어지고 마는 금보다 훨씬 값진 여러분의

    믿음이 순수성이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밝혀져,

    여러분이 찬양과 영광과 영에를 얻게 하려는 것입니다."(1베드6-7)

     

    오늘은 참으로 특별한 날입니다.

    우리 모두 이웃의 장점만을 찾아 칭찬하여

    이웃들의 의기를 돋우는 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