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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부부가 행복하게 살기를 원하시는 하느님(희망신부님의 글)
작성자김은영 쪽지 캡슐 작성일2013-05-25 조회수386 추천수0 반대(0) 신고

부부가 행복하게 살기를 원하시는 하느님(마르 10, 1-12)

 

 

 

어느 수녀님의 체험담이 떠오릅니다.

그 수녀님은 예언의 은사를 받으셔서 신자들을 위해서

기도하실 때 하느님의 말씀을 전해주십니다.

 

 

어느 날 기도회에서 한 자매님을 위해서 기도해주셨는데 하느님께서는

 그 자매에게 이혼하지 말라는 말씀을 주셨다고 합니다.

수녀님은 정확하게 무슨 일인지 모르지만 하느님의 말씀을 그대로 전하였습니다.

 

이혼하지 말라.”

 

그리고 시간이 지나고 나서 훗날 그 자매님을 만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자매님은 내일이면 이혼을 하려고 마음을 먹고 다 준비를 했는데,

그 때 이혼하지 말라는 주님의 말씀을 전해주셔서 이혼하지 않았습니다.” 라고

말씀해 주셨답니다.

 

 

그 자매는 계속해서 만일 그 때 참아라. 용서하여라.’ 등등

그런 말씀이 있었다면 저는 이혼했을 것입니다.” 라고 말하였답니다.

 

그리고 10년이 지난 지금도 남편은 변화된 것이 없답니다.

 

아직도 나가서 살고 있고, 가정은 돌보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 자매님과 자녀들이 변하였다고 합니다.

그 가족들은 이전보다 더 많이 기도하며 더 많이 행복하고

기쁘고 평화롭다고 말하였습니다.

그리고 언제든지 아빠가 돌아오기만 하면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오늘 예수님께서는 남자는 아버지와 어머니를 떠나 아내와 결합하여,

둘이 한 몸이 될 것이다. 따라서 그들은 이제 둘이 아니라 한 몸이다.

하느님께서 맺어 주신 것을 사람이 갈라놓아서는 안 된다.” 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 시대에 이혼은 아주 쉬웠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살고 있는 오늘날도 많은 사람들이 이혼을 합니다.

각자마다 다 사정이 있겠지만 하느님께서 맺어주신 것을 사

람이 갈라놓아서는 안 됩니다.

이미 혼인을 하면 둘이 한 몸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리고 동성연애나 동성혼인도 안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하느님께서 남자와 여자가 결합하여

한 몸을 이룬다는 말씀에 위배되는 것입니다.

많은 나라들이 동성혼인법을 통과시키고 있습니다.

 

 

미국 어느 주에서 유치원 동성연애에 대한 교재를 본

어머니가 깜짝 놀랐다고 합니다.

그래서 유치원에 가서 우리 자녀에게 그런 내용을 가르치지 말라고

항의를 하였지만 주 법이 보장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럴 수 없다고 하였답니다.

 

 

보편적인 윤리가 유린되는 그런 세상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많이 이혼하고 사니까 나도.....” 라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그것은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많이 힘들면 상담을 미리 미리 받아서 문제를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야 합니다.

 

모든 부부가 행복하게 살기를 원하시는 하느님 아버지,

세상의 모든 가정들 부부들을 축복하여 주소서.

 

그리하여 서로 서로가 혼인의 계약을 맺을 때 한 약속을

충실히 이행하며 살아가게 하여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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