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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열왕기(상)의 주요말씀
작성자박종구 쪽지 캡슐 작성일2013-05-25 조회수449 추천수0 반대(0) 신고



열왕기(상)


  개 요

다윗왕이 임종을 하고 솔로몬왕이 등장한다

3장:솔로몬의 유명한 재판이야기

6장:성전을 건축하다

8장:솔로몬의 기도

11장:솔로몬이 타락하다

12장:유다와 이스라엘로 분열하다

15장:아사왕이 다윗을 본받아 선정을 베풀다

17장:예언자 엘리야의 이야기

18장:엘리야가 바알신 숭배자들과 대결을 벌려 승리하다

19장:엘리야가 쫓기며 하느님을 만나다. 제자 엘리사가 등장

 

 

 

1장

아도니야(다윗의아들,죽은 압살롬의 이복동생)가 사제 에비아달과 요압장군과 함께 왕이 되려고 큰 잔치를 베풀다. 사제 사독과 예언자 나단과 브나야는 아도니아 편에 가담하지 않았다

바세바와 나단이 다윗왕에게 이사실을 아뢰자 왕이 솔로몬을 후계자로 지명하였다

 

2장

다윗이 임종을 맞아 솔로몬에게 유언을 하다

야훼 네 하느님의 명령을 지키고 그분이 보여주신 길을 따라 가며 하느님의 법도와 계명, 율례와 가르침을 지켜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무었을 하든지 성공할 것이다.2-3


그리고 다윗이 모르는사이에 더욱 떳떳하고 훌륭한 두사령관 아브넬과 아마사를 죽인 요압을 죽이라고 하고  다윗이 압살롬을 피해 다닐 때 한결같은 충성을 바친 바르질레의 아들들에게는 의리를 지켜 네식탁에서 함께 먹도록 하여라고 하였다2-5

다윗은 이스라엘을 사십년 다스렸다

 

 아도니야가 솔로몬의 어머니 밧세바에게 다윗왕을 시중들었던 수넴여자를 달라고 청했으나 솔로몬은 거절하고 아도니야를 죽이다

그리고 아도니야를 왕으로 추대하려했던 사제 에비아달을 내쫓고 요압을 죽이다

 

 

3장

하느님께서“내가 너에게 무엇을 해주면 좋겠느냐?”고 솔로몬에게 물으셨다

“소인에게 명석한 머리를 주시어 당신의 백성을 다스릴수 있고 흑백을 잘 가려낼수있게 해 주십시오.”

 

솔로몬의 재판

한집에 사는 두여자가 출산을 하였다. 그런데 한아이가 죽었다

두여자가 와서 서로 산아이가 자기아들이고 죽은아이는 자기아들이 아니라고 판결을 요구하였다

솔로몬이 서로 산아이가 자기 아이라고 주장하므로

솔로몬이 “그 산아이를 둘로 나누어 반쪽은 이 여자에게 또 반쪽은 저 여자에게 주어라”명령하였다. 그러자 산아이의 어머니는 제자식을 생각하여 가슴이 메어지는듯하여 왕에게 아뢰었다 “임금님, 산아이를 저여자에게 주시고 아이를 죽이지 만은 마십시오” 그러나 다른여자는 “어차피 내아이도 네아이도 아니니 나누어 갖자”고 하였다

그러자 왕의 분부가 떨어졌다 “산아이를 죽이지 말고 처음여자에게 내주어라. 그가 참 어머니다” 온 이스라엘이 왕의 이판결소식을 들었다. 그리고 왕에게 하느님의 슬기가 있어 정의를 베푼다는 것을 알고느 모두들 왕을 두려워 하게 되었다.

 

 

5

솔로몬이 성전건축을 준비하다

띠로왕 히람에게 식량을 제공하고 레바논의 송백나무를 제공받다

 

 6장

솔로몬은 에집트땅에서 탈출해 나온지 4백8십년이 되든해 야훼의 전을 짓기 시작하여 7년후 완성하였다

 

밀실에는 올리브나무로 높이 십척되는 거룹을 둘 만들어 놓았다.6-23

 

 

7장

솔로몬은 자기의 궁을 짓는데 13년이 걸렸다.7-1

 

 

8장

솔로몬은 야훼의 계약궤를 시온의 다윗성에서 새로지은 성전으로 옮겨왔다

사제들이 계약궤를 성전의 밀실 지성소 거룹의 날개아래 마련된자리에 안치해놓았다.

거룹들은 날개를 궤가 있는 장소위로 펼쳐서 그 궤와 채 위를 덮었다

궤안에는 호렙에서 모세가 넣어둔 두 돌판 곧 이스라엘백성이 에집트에서 나올때 야훼께서 백성과 맺은 계약의 돌판이 들어있었다

사제들이 성소에서 나올때 구름이 야훼의 전에 차 있었다.

사제들은 그 구름이 너무 짙었으므로 서서 일을 볼수가 없었다.

야훼의 영광이 야훼의 전에 가득 차 있었기 때문이다.8-6

 

 

솔로몬의기도

이스라엘의 하느님 야훼여, 위로 하늘이나 아래로 땅 그어디에도 당신과 같은 신은 없습니다.

주님앞에서 한마음으로 살아가는 종들에게 신실하시며 맺은 계약을 지켜주시는 분이십니다.8-23

 

저하늘 저 꼭대기 하늘도 주를 모시지 못할 터인데 소인이 지은 이 전이야말로 말해 무엇하겠습니까? 그러나 나의 하느님 야훼여 소인의 기도와 간청에 귀를 기울여 주십시오.8-27

 

이땅에 기근이 들거나 역병이돌거나 적에게 포위되었을 때 당신의 백성 이스라엘이 마음으로부터 뉘우치고 이 전을 바라보며 팔을 벌리고 간절히 빌거든 당신께서는 자리잡으신 곳 하늘에서 들으시고 용서해 주십시오. 사람의 마음을 아시는 하느님이여, 사람의 행실에 따라 갚아주십시오. 당신만이 모든사람의 마음을 낱낱이 아십니다.8-37

 

당신께 죄를 지은 이 백성을 용서해주십시오. 당신을 거역하여 지은 모든 죄를 용서해 주십시오. 포로로 잡혀가서라도 동정을 사게 해 주십시오. 이 백성은 당신의 유산이고 당신의 것입니다.
당신께서 에집트에서 건져 내셨고 그 쇠를 녹이는 용광로속에서 구해내신 백성입니다. 당신께 간구하는 이종과 당신의 백성 이스라엘에게서 결코 눈을 떼지 말아주십시오.

당신께서는 이 백성이 부르짖으면 언제나 들어주시는 분이십니다.8-50

 

우리선조들과 함께 계셨던 우리 하느님 야훼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기를 빕니다.

우리를 떠나시지도 아니하시고 버리시지도 않으시기를 빕니다.

우리의 마음을 당신께로 향하게 하시어 당신께서 보여주신 길을 따르고 당신의 명령과 법과 의식을 준수하게 해 주시기를 빕니다.8-57

 

 

 

9장

야훼께서“나는 네가 나에게 한 간절한기도를 모두 들었다. 네가 세운 이 전을 성별하여 영원히 나의것으로 삼으리니 장차 내눈과 내마음을 영원히 그 곳에 두리라.
네가 네아비 다윗처럼 충성스런 마음으로 내앞에서 바르게 살고 내가 일러준 모든계명을 지켜 나가며 내법과 의식을 따르면 나는 이스라엘을 다스리는 너의 왕좌를 영원히 지켜주리라.9-3

 

 

10장

시바의 여왕이 솔로몬을 방문하고 지혜에 감탄하며 많은 금과 향료와 보석을 선물하고 돌아가다

“야훼께서는 이스라엘을 영원히 사랑하여 당신을 왕으로 삼아 법과 정의를 세우게 하셨습니다”10-9

 

 

 

11장

  솔로몬왕은 매우 호색가였음, 후궁을 칠백명이나 거느렸고 수청드는 여자가 삼백명이나 되었다. 늙어서 그 여인들의 꾐에 넘어가 다른신들을 섬기게 되었다. 시돈인들의 여신,

암몬인들의 우상을 섬겼고 외국인 왕비들이 하자는 대로 이방신을 섬겼다.

 

야훼께서 솔로몬에게 노하셔서

너의 마음이 이러하고 내가 너와 계약을 맺으면서 일러준 법들을 지키지 않았으니 내가 반드시 이 나라를 너에게서 쪼개어 너의 신하에게 주리라. 그러나 너의 아비 다윗을 보아서 네 생전에는 그렇게 하지 않겠고 너의 아들의 대에가서 이나라를 쪼개리라.
그러나 이나라를 쪼개어 다 내주지는 않고 한 지파만은 네 아들에게 주어 내 종 다윗의 뒤를 이어 내가 지정한 예루살렘에서 다스리게 하리라.”11-9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은 솔로몬의 신하였는데 왕에게 반기를 들었다. 예언자 아히야를 통하여 “솔로몬의 아들대에 가서 이스라엘의 열지파를 너에게 맡길 것이다” 라고 하였다.
솔로몬이 이사실을 듣고 알게되어 죽이려 하자 여로보암은 에집트로 망명하였다.11-26

 

 

 

12장

 여로보암은 솔로몬왕을 피하여 에집트에 있다가 르호보암이 왕이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그에게 와서“임금님의 부왕은 우리에게 무거운 멍애를 메웠습니다. 무거운 멍애를 가볍게

해주시고 심한일을 덜어주십시오. 그러면 임금님을 섬기겠습니다.”12-1

 

왕이 나이많은 신하들에게 어찌할것인지 대책을 묻자 “오늘 임금님께서 이백성의 종이되어 그들을 섬기려고 하십니까? 그러면 그들에게 좋은말씀으로 대답해주십시오.” 그러나 왕은 듣지 않았다.

그리고 자기와 함께 자란 젊은이들에게 다시 물어보자 “나의 새끼손가락이 부왕의 허리보다 굵다. 너희는 부왕께서 메워주신 멍애가 무겁다고 한다마는 나는 그보다 더 무거운멍애를 너희에게 지우리라.
부왕께서는 너희를 가죽채찍으로 치셨으나 나는 쇠채찍으로 다스리리라.”라고 대답하라고 하였다12-7

 

왕은 젊은이들이 시키는 대로 하였다. 백성들은 르호보암을 등졌다

백성들은 여로보암을 데려다 이스라엘왕으로 추대하였다. 유다지파와 베냐민지파를 제외하고는 모두 여로보암을 따랐다12-20

 

여로보암은 백성들이 예루살렘으로 제사를 드리러 가다가 자신을 배신할까 두려워 금송아지를 만들고 산당을 지었으며 사제들을 임명하였다12-26

 

 

13장

여로보암이 산당에 분향하자 하느님의 사람이“이 제단이 산산조각이 나고 그 위에 있는 잿가루가 쏟아지리라”하였다. 여로보암이 그를 체포하라고 손으로 가리키자 손이 마비되었다.
그리고 제단이 산산조각이 나고 재가 쏟아지는 표적이 일어났다. 마비된손을 풀어달라고 하느님의 사람에게 애걸하여 그가 기도하자 손이 즉시 나았다.13-1

 

 

14장

 

여로보암왕의 아들 아비야가 병들어 눕자 왕비가 변장을 하고 선지자 아히야에게 아들의 병에 대하여 물어오자 선지자는 여로보암의 악행과 우상숭배를 들어 여로보암의 일족을 쓸어버릴 것을 예언하고 왕자도 숨을 거둘것이라고 한다14-1

 

    르호보암왕(솔로몬의 아들)5년에 에집트의 왕이 예루살렘을 침공하여 야훼의전과 왕궁의 모든제물을 샅샅이 뒤져 모두 가져갔다14-25

 

 

15장

유다왕 아비얌-죄를 많이 지음

아비얌의 아들 아사왕- 다윗왕을 본받아 올바른일을 함,남창을 소멸시킴,우상을 없앰,일생을 야훼께 신실함 15-11

아사는 시리아와 동맹을 맺어 유다를 침략한 이스라엘왕 바아사를 물리침 15-18

 

이스라엘왕 바아사는 여로보암아들 나답을 죽이고 왕위에 올라 여로보암가문을 몰살시킴.

야훼께서 말씀하신대로 야훼께 죄를 많이 지은 여로보암의 징벌이 이루어짐15-29

 

바아사도 죄를 많이 지음15-34

 

 

16장

바아사왕을 심판하시는 야훼의 말씀이 하나니의 아들 예후에게 내렸다. “나는 잿더미에서 뒹글던 너를 뽑아 높이 세우고 내백성 이스라엘을 다스리는 영도자로 삼았다.
그런데 너는 죄를 짓고 내백성을 죄의길로 이끌어 나의 분노를 사는구나. 보아라 내가 바아사와 그의 가문을 모조리 쓸어버리리니 바아사가문의 사람이 성안에서 죽으면 그 시체를 개가 뜯어먹겠고 들에서 죽으면 새가 쪼아 먹으리라.16-1

 

지므리가 바아사의 아들 엘라를 죽이고 왕이 되었다. 그는 바아사 가문을 몰살시켰다.

총사령관 오므리가 지므리를 공격하여 물리치고 왕이되다.

오므리도 야훼의 눈에 거슬리는 일을 하였다

 

아합이 왕이되었으나 야훼의 눈에 거슬리는 일을 하였다. 시돈왕의 딸 이세벨과 결혼하여 바알에게가서 그를 숭배하기까지 하였다16-30

 

 

 

17장 예언자 엘리야이야기

티스베사람 엘리야가 아합왕에게...“내가 섬기는 이스라엘의 하느님 야훼께서 살아계심을 두고 맹세합니다. 내가 다시 입을 열기전에는 앞으로 몇해동안 비는 물론 이슬도 한방울 이땅에 내리지 않을 것이오.”17-1

 

야훼의 말씀이 엘리야에게..“이곳을 떠나 동쪽으로 가서 요르단강 동편에 있는 그릿개울에서 숨어지내며 개울물을 마셔라. 음식은 까마귀들을 시켜 날라다 주도록 하리라.” 17-2

 

야훼의 말씀이 엘리야에게..“여기를 떠나 시돈지방의 사렙다로 가서 그곳에서 살도록하여라. 거기에 한 과부가 살고 있는데 내가 그 과부로 하여금 너에게 음식을 주도록 해놓았다.17-8

 

여인이 엘리야에게..“군떡은 없습니다. 있다면 천벌을 받아도 좋습니다. 저에게 있는것이라고는 뒤주에 밀가루 한줌과 병에 기름 몇방울이 있을뿐입니다.
저는 지금 땔감을 조금 주워다가 저희모자가 죽기전에 마지막으로 있는것이나 모두 먹을 작정이었습니다.”17-12

 

엘리야가 과부에게..“그렇게 걱정하지 마시오. 집에 들어가서 방금 말한대로 음식을 준비하시오. 그러나 음식을 만들어 나에게 먼저 한조각 가져오고 그후에 아들과 함께 들도록 하시오.
이스라엘의 하느님 야훼께서 나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소.
내가 이땅에 비를 다시 내릴때까지 뒤주에 밀가루가 떨어지지 않을것이고 병에 기름이 마르지 아니하리라.”

과부는 곧 집안에 들어가 엘리야가 말한대로 하였다. 야훼의 말씀그대로 뒤주에는 밀가루가 떨어지지 않았고 병의 기름도 동이나지 않았다.17-13

 

이일이 있은후에 과부의 아들이 병이들어 숨을 거두고 말았다. 여인이 엘리야를 추궁하였다. 엘리야가 야훼를 소리쳐 불렀다
“오, 나의 하느님 야훼여 당신께서는 기어이 제가 머무르고 있는 이과부의 집에 슬픔을 내리시어 아이를 죽이시렵니까?” 그는 아이위에 세 번 엎드려 몸과 몸을 맞추고 나서 야훼께 기도하였다.
“오, 나의하느님 야훼여, 제가 당신께 기도합니다. 이 아이의 몸에 다시 생명의 호흡이 돌아오게 해 주십시오.”17-17

 

야훼께서 엘리야의 기도를 들어주셨다. 엘리야는 그아이를 안고 아래층으로 내려와 아이 어머니에게 주면서 말하였다.
“보시오. 부인의 아들이 살아났습니다.” 여인이“어른께서는 과연 하느님의 사람이십니다. 어른께서 전하신 야훼의 말씀도 참이심을 이제 알았습니다.”17-23

 

 

18장

야훼의 말씀이 엘리야에게..“가서 아합을 만나거라. 내가 비를 땅위에 내리리라.”18-1

 

아합은 궁내대신 오바디야를 불렀다. 오바디야는 야훼를 지극히 경외하는 사람이었다.

그는 왕후 이세벨이 야훼의 예언자들을 학살할 때 예언자 백명을 오십명씩 동굴에 숨기고 먹을것과 물을 날라다주어 살려낸 사람이었다.18-3

 

아합이 엘리야를 만나러왔다 “그대가 이스라엘을 망치는 장본인인가?”

엘리야가 대답하였다 “이스라엘을 망하게 하는 사람은 바로 왕자신과 왕의 가문입니다. 왕께서는 야훼의 계명을 버리고 바알을 받들어 섬겼습니다.
이제 온 이스라엘 백성을 갈멜산으로 모이게 하여 나에게 보내십시오.
그리고 이세벨왕비에게서 녹을 받아 살고있는 바알의 예언자 사백오십명과 아세라의 예언자 사백명도 함께 모아 주십시요18-16

 

 

“여러분은 언제까지 양다리를 걸치고 있을 작정입니까? 만일 야훼가 하느님이라면 그를 다르고 바알이 하느님이라면 그르 따르시오?

야훼의 예언자로서 살아남은 사람은 나하나요. 그러나 바알의 예언자는 사백오십명이나 있습니다. 이제 우리에게 황소두마리를 끌어다 주시오. 그들에게 한 마리를 잡아 장작위에 올려놓고 불을 붙이지 않은채 그냥 두게 합시다.
나도 한 마리를 잡아 장작위에 올려놓고 불을 붙이지 않겠습니다. 당신들은 당신들이 섬기는 신의 이름을 부르시오, 나는 나의 하느님야훼의 이름을 부르겠소. 어느쪽이든지 불을 내려 응답하는신이 참하느님입니다.”18-21

 

그들은 준비한 황소를 받아 잡아놓고는 아침부터 한낮이 되기까지 바알의 이름을 불렀다.“오 바알이여 대답하소서” 그러나 대답은커녕 아무런소리도 들리지 않았다.18-26

 

그들 예언자들은 자기네가 만든 제단을 돌면서 절뚝거리는 춤을 추었다. 한낮이되자 엘리야가 그들을 조롱하며 말하였다.
“바알은 신이니까, 더 크게 불러보아라, 깊은 사색에 빠져 계신지도 모르지. 외출중인지 아니면 여행중인지 혹은 잠이 드셨느지도 모르니 어서 깨워 보아라”
한낮이 지나 제사시간이 될 때까지 그들은 신접한모습으로 날뛰었다. 그러나 여전히 대답은커녕 아무소리도 기척도 없었다.18-27

 

엘리야는 그돌 열두개로 제단을 쌓았다. 그리고 제단주위에는 곡식 두가마 정도 들어갈만한

도랑을 팠다.그는 장작을 샇은다음 송아지를 잡아 그위에 올려놓았다. 그리고 나서 물을 네동이 가득 채워다가 번제물과 장작위에 쏟으라고 하였다.
그들이 그대로 하자 그는 그렇게 한번 더 하라고 하였다. 세 번을 붓자 물이 제단주위로 넘쳐 흘렀고 옆도랑에 가득 괴었다.

18-32

 

엘리야가...“오 아브라함과 이사악과 이스라엘의 하느님 야훼여,이제 당신께서 이스라엘의 하느님이시고 제가 당신의 종이며 제가 한 모든일이 당신의 말씀을 좇아 한것임을 모든사람으로 하여금 알게 하여 주십시오.
응답해 주십시오. 야훼여, 저에게 응답해주십시오. 그리하여 이백성으로 하여금 야훼께서 하느님이심을 깨닫고 그들의 마음을 돌이키게 하신분이 당신이심을 알게해 주십시오.”18-36

 

그러자 야훼의 불길이 내려와 제물과 함께 나무와 돌과 흙을 모두 태웠고 도랑에 괴어있던 물을 한방울도 남기지 않고 말려버렸다. 온백성이 이광경을 보고 땅에 엎드려서 부르짖었다. “야훼께서 하느님이십니다.
야훼께서 하느님이십니다.” 엘리야가 백성들에게 소리쳤다.“바알의 예언자들을 하나도 놓치지 말고 모조리 사로잡으시오.” 엘리야는 백성들이 사로잡아온 그 예언자들을 기손개울로 끌고가 거기에서 죽였다.18-38

 

엘리야가 아합에게..“이젠 돌아가셔서 음식을 드십시오, 내귀에 비오는 소리가 들립니다.”

엘리야는 갈멜산 꼭대기에 올라가 무릎을 꿇고 얼굴을 양무릎사이에 묻었다. 엘리야는 그의시종에게 올라가서 서쪽하늘을 바라보라고 일렀다.
시종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고 했으나 일곱 번째 보고 와서는 바다에서 손바닥만한 구름이 한 장 떠올랐다고 보고하였다.

하늘이 구름으로 덮이어 캄캄해지면서 바람이 일기 시작하더니 마침내 큰비가 쏟아지기 시작하였다.18-41

 

 

 

19장

아합은 엘리야가 어떤일을 했는지 어떻게 예언자들을 칼로 쳐 죽였는지를 낱낱이 이세벨에게 말해주었다. 이세벨은 엘리야에게 전갈을 보내었다.“네가 예언자들을 죽였으니 이번에는 내가 너를 내일 이맘때까지 반드시 죽이리라.”하였다19-1

 

엘리야는 두려워 떨며 목숨을 구하여 급히 도망쳤다. 싸리나무 덤불이 있는곳에 이르러 그아래 앉은 그는 죽여달라고 기도하였다. “오 야훼여 이제 다 끝났습니다.저의 목숨을 거두어 주십시오. 선조들보다 더 나을 것 없는 못난 놈입니다.”19-3

 

그리고 나서 엘리야는 싸리나무 덤불아래 그대로 누워 잠들었다. 그때 하늘의 천사가 나타나 흔들어 깨우면서 “일어나서 먹어라” 고 말하였다.
엘리야가 깨어보니 머리맡에 불에 달군돌에 구워낸 과자와 물 한병이 놓여 있었다. 그는 음식을 먹고 또 물도 마셨다. 그리고는 다시 누워 잠이 들었다.19-5

 

야훼의 천사가 다시와서 그를 흔들어 깨우면서 “갈길이 멀고 고될터이니 일어나서 먹어라”하고 말하였다. 엘리야는 일어나서 먹고 마셨다. 그는 음식을 먹고 힘을 얻어 사십일을 걸어 하느님의 산 호렙에 이르렀다.19-7

 

그가 거기 한동굴에 이르러 그속에서 그날밤을 지내는데 갑자기 야훼의 말씀이 들려왔다.

“엘리아야, 네가 여기에서 무엇을 하고 있느냐?” 엘리야가 대답하였다. “저는 이스라엘백성들이 당신과 맺은 계약을 저버리는 것을 보고 만군의 하느님야훼를 생각하여 가슴에 불이 붙고 있습니다.
이백성은 당신의 제단을 헐었을뿐아니라 당신의 예언자들을 칼로 쳐죽였습니다. 이제 예언자라고는 저하나 남았는데 그들이 저마저 죽이려고 찾고 있습니다.”19-9

 

다시 음성이 들려왔다. “앞으로 나가서 야훼앞에 있는 산위에 서 있거라.”

그리고 야훼께서 지나가는데 크고 강한 바람 한줄기가 있어 산을 뒤흔들고 야훼 앞에 있는

바위를 산산조각내었다. 그러나 야훼께서는 바람가운데 계시지 않았다.

바람이 지나간다음에 지진이 일어났다. 그러나 야훼께서는 지진가운데도 계시지 않았다. 지진다음에 불이 일어났다.
러나 야훼께서는 불길가운데도 계시지 않았다. 불길이 지나간다음 조용하고 여린소리가 들려왔다.19-11

 

야훼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다마스커스광야로 해서 돌아가거라, 다마스커스성에 들어가거든 하지엘을 기름부어 시리아
의왕으로 세우고 님시의 아들 예후를 기름부어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워라. 그리고 아벨므흘라 출신 사밧의아들
엘리사를 기름부어 네뒤를 이을 예언자로 세워라. 하자엘의 칼을 피하여 살아난자는 예후에게 죽을것이고 예후의 칼을 피한자는 엘리사에게 죽으리라.
 
그러나 내가 이스라엘백성가운데서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도 입맞추지도 않았던 칠천명을 남겨두리라.”19-15

 

엘리야는 그곳을 떠나 길을 가다가 사밧의아들 엘리사를 만났다. 그는 황소 열두쌍에 겨리를 지워 밭을 갈고 있었는데 자신은 열두째 겨리를 부리고 있었다. 엘리야가 그옆을 지나가면서 자기의겉옷을 그에게 걸쳐주었다. 엘리사는 엘리야를 따라나서 그의 제자가되었다.19-19

 

 

 

20장

시리아왕 벤하닷이 이스라엘왕 아합에게 사마리아를 공격하며 왕비와 왕자와 금은을 요구하였다 20-1

 

이스라엘은 시리아와 싸우기로 하였다20-11

 

예언자를 통하여 야훼께서 “적군이 벌떼처럼 몰려오고 있다. 오늘 내가 그들을 너의손에 붙이리니 너는 내가 바로 야훼임을 알게되리라” 20-13

 

한편 시리아왕 벤하닷은 지방영주 삼십이명과 함께 여전히 술에 곯아 떨어져 있었다.

이스라엘군이 먼저 공격을 시작하자 벤하닷은“그들이 화친을 교섭하러 오는자이든 전투병이든 가리지 말고 무조건 사로잡아라”하고 명령하였다20-16

 

이스라엘이 승리하였다.20-20

 

시리아왕의 신하들이 왕에게 말하였다.“그들의 신은 산신입니다. 이것이 이번에 우리가 패전한 이유입니다. 그러나 평지에서 싸우면 반드시 우리가 이길것입니다”20-23

 

시리아군은 온 벌판을 뒤덮었는데 그들앞에 진을 친 이스라엘군은 마치 두 염소떼 같았다.

예언자를 통하여 야훼께서... “시리아인들은 야훼가 산신이고 벌판의 신이 아니라고 한다. 내가 이제 저 대군을 너의 손에 붙이리니 너는 내가 바로 야훼임을 알게되리라.”20-27

 

이스라엘군이 시리아군에 승리하였다. 그러나 아합은 벤하닷을 죽이지 않고 놓아주었다.20-14

 

예언자를 통하여 야훼께서..“너는 내가 죽여야 할자를 놓아주었다. 그러니 내가 너를 대신 죽이겠다. 또 그의 백성대신에 너의 백성을 멸하리라.”20-42

 

 

 

21장

이스라엘왕 아합이 나봇이라는 사람의 포도원을 사려고 했으나 선조에게 물려받은 포도원이므로

왕의 요구를 거절하자 그의 아내 이세벨이 왕을 모욕했다하여 나봇을 고발하고 돌로 쳐죽이게 하였다.21-1

 

야훼께서 엘리야를 통하여 아합에게“나 이제 너에게 재앙을 내리리라. 나는 네 후손을 모조리 쓸어버리고 이스라엘에 있는 아합의 가문에 속한 사내는 자유인이든 종이든 씨도없이 죽이리라.”21-21

 

아합은 이 말을 다 듣고나서 자기옷을 찢으며 굵은베옷을 걸치고 단식에 들어갔다.

21-27

 

야훼께서 엘리야에게 “내가 보다시피 아합은 내앞에서 얼굴도 들지 못하고 있다. 그가 자기자신을 내앞에서 낮추었으므로 내가 그의 생전에는 이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리라. 그러나 그의 아들대에 가서 그 가문에 재앙을 내리리라.”21-27

 

 

 

22장

이스라엘왕 아합과 유다왕 여호사밧이 시리아땅 라옷길르앗을 공격할예정으로 예언자들에게 묻자 예언자들은 야훼께서 성공을 예언하셨다고 했다

그러나 미가야만은 실패를 예언하였다

22-19

 

아합은 미가야의 예언대로 실패하고 전사하였다 22-35

 

여호사밧은 야훼보시기에 올바른 일만을 하였다.22-43

여호사밧은 부왕 아사의 시대까지 남아있던 남창들을 전국에서 쓸어버렸다.22-48

 

아합의 아들 아하지야는 이십년간 이스라엘을 통치했으나 야훼의 눈에 거슬리는 일을 하였다.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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