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아버지께서 가지고 계신 것은 모두 나의 것이다. 성령께서 나에게서 받아 너희에게 알려 주실 것이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3-05-26 조회수326 추천수0 반대(0) 신고


삼위일체 대축일(청소년 주일)
2013년 5월 26일 (백)

☆ 신앙의 해

♣ 성모 성월

☆ 성 필립보 네리 사제 기념 없음

교회는 성령 강림 대축일 다음 주일을 삼위일체 대축일로 지내고 있다. 삼위
일체이신 하느님에 대한 신앙 고백은,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라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에 따라 초기 교회 때부터 이어져 왔다.
삼위일체 대축일이 로마 전례력에 들어온 것은 14세기, 요한 22세 교황 때였다.

한국 교회는 해마다 5월의 마지막 주일을 ‘청소년 주일’로 지낸다. 청소년들이
우정과 정의, 평화에 대한 열망을 키워 나가도록 도와주고자 하는 것이다. 또한
청소년들에게 그리스도의 진리와 사랑을 전함으로써 그들과 함께하며, 세계의
정의와 평화를 위하여 그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는 교회의 다짐이기도 하다.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이 1985년 주님 수난 성지 주일에 ‘세계 젊은이의 날’을
제정하였는데, 우리나라에서는 1989년부터 5월의 마지막 주일을 ‘세계 젊은이의
날’로 지내 오다가 1993년부터 ‘청소년 주일’로 이름을 바꾸었다.

오늘은 삼위일체 대축일입니다. 성부, 성자, 성령께서 완전한 일치의 공동체를
이루시고, 그 사랑의 친교 안에 우리를 초대하고 계심을 경축하는 날입니다.
5월의 마지막 주일 미사를 봉헌하며 우리 또한 삼위일체의 공동체 안에 온전히
머물기를 청합시다.

♤ 말씀의 초대
하느님의 지혜는 창조 이전에 하느님에게서 나왔다. 주님께서는 당신 지혜를
사랑하셨고, 지혜는 하느님 안에서 뛰놀았다. 잠언에서 말하는 이 지혜는 신약의
예수 그리스도를 예언하는 것이다(제1독서).
신앙인은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느님과 함께 평화를 누리게 된다. 또한 성령을
통하여 하느님의 사랑을 충만히 받았기에 온갖 환난에도 희망을 가질 수 있다
(제2독서).
하느님께서 가지고 계신 것은 모두 예수님의 것이다. 그만큼 예수님께서는 아버지
하느님과 온전히 일치하여 계신다. 예수님의 말씀은 진리의 영, 곧 성령을 통해서만
깨달을 수 있다(복음).

복음 환호송      묵시 1,8 참조
◎ 알렐루야.
○ 지금도 계시고 전에도 계셨으며 앞으로 오실 하느님, 성부 성자 성령은 영광
    받으소서.
◎ 알렐루야.

복음 <아버지께서 가지고 계신 것은 모두 나의 것이다. 성령께서 나에게서 받아 
          너희에게 알려 주실 것이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6,12-15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12 “내가 너희에게 할 말이 아직도 많지만 너희가 지금은 그것을 감당하지 못한다.
13 그러나 그분 곧 진리의 영께서 오시면 너희를 모든 진리 안으로 이끌어 주실
것이다. 그분께서는 스스로 이야기하지 않으시고 들으시는 것만 이야기하시며, 또
앞으로 올 일들을 너희에게 알려 주실 것이다.
14 그분께서 나를 영광스럽게 하실 것이다. 나에게서 받아 너희에게 알려 주실 것
이기 때문이다. 15 아버지께서 가지고 계신 것은 모두 나의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성령께서 나에게서 받아 너희에게 알려 주실 것이라고 내가 말하였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2910 

푸른달 나무 !

아름드리 
큰 나무 

여러 
층층 

작은 
나무들 

생생한 
잎사귀 

날로 
짙어지고 

살구 
나무엔 

풋살구 
자라고 

감나무 
감꽃 

금빛으로 
피었다 

이울어 
가네 

세상 
만물 

빚으신 
분께서 

은총의 
햇볕 

가랑비 
보슬비 

이슬비
모종비

솔바람 
들바람

흔들
바람 

소소리 
바람

보내
주시고  

인자하신 
사랑으로 

살펴 
키우시어 

산과
들녘의

오곡 
백과 

풍성히
꾸미시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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