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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교회사랑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13-05-27 조회수417 추천수2 반대(0) 신고

교회사랑

교회를 사랑하는 일이 거의

불가능하게까지 느껴질 때가 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회 안에 있는 사람들은

그 누구나 할 것 없이

권력을 쥐고 있든

그렇지 못하든,

보수적이든

진보적이든,

관용적이든

극단적이든 간에

모두가 눈물의 계곡을 지나,

 찬미와 감사의 노래를 부르며,

 주님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그리고 나눌 때마다

자꾸만 많아지는

빵을 함께 먹으면서

기나긴 증거의 행렬에

가담하고 있음을 자꾸만

상기해야 한다.

이런 내용을 거듭 기억하면서

언젠가 “나는 교회를 사랑합니다.

제가 교회에 속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하고

말할 수 있게 될 지도 모른다.

교회를 사랑하는 일은

우리의 거룩한 임무이다.

진심으로

교회를 사랑하는 일 없이

교회 안에서 기쁘고 평화로이

살아갈 수 없다.

그리고 진정으로 교회를

사랑하지 않고서는

사람들을 교회에로

불러들일 수 없게 된다.

-헨리 나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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