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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솜방망이에 분노 그러나 버려진 비천한 이들은 [태중의 아기]
작성자장이수 쪽지 캡슐 작성일2013-05-31 조회수340 추천수0 반대(0) 신고

오늘 정규 뉴스에서 어린이집의 학대에 대한 '솜방망이'
부모들이 분노하여 정부가 다시 나섰다고 한다.

그렇다면 버려진 이들에 대한 부모는 어디에 있을까.
게시판 여기에서는 방관의 침묵을 미화시키는 죄악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버려진 이들은 불쌍하다.
버려진 아기(아이 포함)들과 버려진 노약자(어른 포함)들은
여전히 죽을 때까지 언제나 다시 버려지기만 하는 것인지 슬프진다.

온 시설에 cctv는 의무적으로 설치하게 하여 (온 거리마다 cctv가 있듯이) 
악에 의한 고통과 죄에 의한 죽음으로 부터 인간을 보호해 주어야 한다. 
물론 예수의 공동체라면 더욱 말할 나위가 없다.

학대하는 거친(악한) 삯꾼들은 오늘 뉴스에서 처럼 (cctv가 예방과 증인이 되다)
10년간을 퇴출시킨다는 정부방침이 늦은 감은 있지만 그나마 다행이다.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예언자들을 죽이고 자기에게 파견된 이들에게 돌을 던져 죽이기까지 하는 너! 암탉이 제 병아리들을 날개 밑으로 모으듯, 내가 몇 번이나 너의 자녀들을 모으려고 하였던가? 그러나 너희는 마다하였다. 보라, 너희 집은 버려져 황폐해질 것이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주님의 이름으로 오시는 분은 복되시어라.’ 하고 말할 때까지, 정녕 나를 다시는 보지 못할 것이다.” (마태오 23, 37 - 39)


"당신 태중의 아기도 복되십니다"

"비천한 이들을 들어 높이셨으며"



삯꾼(직원)들은 버려진 이들 때문에 직장을 얻었고 국가로부터 빠짐없는 봉급과 보너스를 수령하며 자신들의 행복을 추구하면서도 버려진 비천한 이들의 행복에는 등한시하고 이를 용납하는 삯꾼 지배의 공동체는 황폐해 지는 것이다.

버려진 이들 때문에 주님의 은총이 내려졌는데도 오히려 이 은총으로 (밥과 이불과 기저귀로) 학대하는 것을 용인해 주는 삯꾼이 지배하는 공동체는 (기업체로 변질) 주님의 은총을 욕되게 했다는 것에 진심으로 깊은 회개를 하여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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