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방문 축일
작성자조재형 쪽지 캡슐 작성일2013-05-31 조회수364 추천수3 반대(0)

오늘은 성모님께서 엘리사벳을 방문한 것을 기억하는 날입니다. 예수님의 구원사업을 위해서 미리 길을 준비한 세례자 요한의 어머니 엘리사벳을 구세주의 어머니께서 방문하신 것입니다. 좋은 기운이 함께 만나니, 아름다운 노래가 들려옵니다. 엘리사벳의 고백은 우리가 늘 바치는 ‘성모송’의 기원이 됩니다.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님 기뻐하소서. 주님께서 함께 하시니 태중에 아들 또한 복되나이다.’ 엘리사벳의 환영을 받은 성모님은 참된 신앙인이 가야할 길을 제시해 주는 ‘마리아의 노래’를 부르셨습니다. ‘권세 있는 자를 자리에서 내치시고, 미천한 이를 끌어 올리시는 분, 부유한 자를 빈손으로 보내시고, 가난한 이를 배불리시는 분께서 나를 복되다 하시나이다.’

5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아름다운 계절, 성모님의 달 5월에는 꽃도 많이 피고, 꽃잎만큼이나 좋은 날도 많습니다. ‘어린이 날, 어버이 날, 스승의 날, 광주 민주화 항쟁 기념일, 석가 탄신일’이 있습니다. 엘리사벳은 성모님께 축복의 인사를 드렸고, 성모님은 하느님의 은총을 찬미하는 노래를 부른 것처럼 우리들의 만남이 이렇게 축복과 은총으로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5월에도 많은 분들이 용문 수련장을 찾아 주셨습니다.
3분의 신부님께서 개인 피정을 오셨습니다.
사무장/ 사무원 연수가 2차례 있었습니다.
서서울 지역 여성 총구역장 지구 대표 모임이 있었습니다.
서서울 지역 사제 모임이 있었습니다.
청소년국 사제 모임이 있었습니다.
노인대학 어르신들께서 3차례 피정을 오셨습니다.
녹번동 성당에서 가족 캠프를 오셨습니다.
서울대교구 성령 쇄신 운동 봉사자들께서 오셨습니다.
역촌동 성당 여성 구역장/반장들께서 피정을 오셨습니다.
신갈 성당 구역장/반장들께서 피정을 오셨습니다.
남대문 시장성당 교우들이 야유회를 오셨습니다.
스카우트 학생들의 야영이 있었습니다.

성모님의 방문에 축복의 노래를 불렀던 엘리사벳처럼 용문을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하느님의 사랑과 은총이 가득하시기를 기도합니다. 5월 마지막 날 아침입니다. 나를 통해서 세상 사람들이 하느님의 모습을 발견 할 수 있도록 충실하게 지내야 하겠습니다. 나를 통해서 지친 사람들이 위로를 받고, 절망 중에 있는 이웃들이 희망을 볼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님! 기뻐하소서. 주님께서 함께 계시니 여인 중에 복되시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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