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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6월3일(월) 聖 요한 그란데 님..등
작성자정유경 쪽지 캡슐 작성일2013-06-02 조회수289 추천수0 반대(0) 신고


 

6월3일(월) 음 4/25

聖 요한 그란데 님..등


 


요한 그란데(6.3)

성인명

요한 그란데(John Grande)
축일 6월 3일
성인구분 성인
신분 자선가
활동지역  
활동연도 1546-1600년
같은이름 그랑드, 요안네스, 요한네스, 조반니, 조안네스, 조한네스, 존,

 

성 요한 그란데(Joannes Grande)




 


성 요한 그란데(Joannes Grande)는 1546년 3월 6일 에스파냐 남부
안달루시아(Andalusia)의 카르모나(Carmona) 소읍에서 태어났다.
15세 되던 해에 부친이 사별하자 세비야(Sevilla)로 가서
포목상을 하는 친척 가게에서 일을 거들며 지냈다.
그는 사업 수완이 뛰어났지만 세상 일이 그의 정신을 빼앗지는 못하였다.
그는 오히려 이런 일들에 조금도 흥미를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22세 때 그는 자신의 소유물을 모두 가난한 이들에게 나눠준 뒤에
마르세나 교외의 은둔소로 잠적해 버렸다.
그는 어릴 때부터 불우한 생활을 하였지만
그 자신은 좋은 성품을 지닌 사람으로 자처하면서 그늘진 구석을 보이지 않았다.
어느 날 그는 길가에 누워있는 두 사람의 부랑자를 보자마자
연민의 정을 이기지 못해 자신의 움막으로 데려와서 따뜻이 돌보아 주었다.
이런 일이 여러 번 반복되자 그는 하느님의 뜻이 이런 데에 있음을 알고
은둔소를 떠났다.







그는 세레스(Xeres)로 가서 죄수들을 위해 봉사하기 시작하였다.
3년 동안 그는 비참한 환경 속에서 그들을 위해 구걸하고 봉사하다가
병원 일을 맡게 되었다.
이를 보고 감동한 어느 부유한 부부가 병원을 지어주자 그는 젊은이들을 모았다.
또한 그는 가난한 처녀에게는 결혼 지참금을 마련해 주었고,
영국과의 전투에서 상처를 입은 에스파냐 군인들을 치료하는데 헌신하였다.
이런 와중에서도 그의 영성생활은 어느 누구도 넘볼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났다.
죄수들을 위한 그의 헌신 때문에 그는 흔히 요한 죄수(John the Sinner)로도 불린다.
그는 1853년 교황 비오 9세(Pius IX)에 의해 시복되었고,
1996년 6월 2일 교황 요한 바오로 2세(Joannes Paulus II)에 의해 성인품에 올랐다


*굿뉴스 자료집에서 발췌

 


 


가난한 삶 가운데서도
구걸로 더 어려운 죄수들까지 돌보시는 등
그늘진 이웃을 찾아나선 님


그래서 '요한 죄수'로 불렸던
아름다운 님,
성요한 그란데 님이시여

자기 욕심에만 치우치는 저희를 위하여
천상의 기도를 보내 주옵소서!.....아멘+

 

 


 


 

 


가롤로 르왕가(6.3)

성인명

가롤로 르왕가(Charles Lwanga)
축일 6월 3일
성인구분 성인
신분 순교자
활동지역 우간다(Uganda)
활동연도 1860-1886년
같은이름


우간다의 성 가롤로 르왕가(Carolus Lwanga)와 동료 순교자


 


성 카롤루스 르왕가(Carolus Lwanga, 또는 가롤로 르왕가)
성 요셉 무카사(Josephus Mukasa)와 동료 순교자들은
일명 우간다의 순교자들이라고 불리는데,
이들의 이야기는 하느님의 은총이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알 수 있는
참으로 감동적인 순교사이다.

중앙아프리카 내륙지방에 살던 원주민들에게
처음으로 가톨릭 선교사를 파견한 것은 1879년의 일이다.
라비제리(Lavigerie) 추기경이 중앙아프리카의 선교를 위해
1879년에 설립한 화이트 파더들(White Fathers)이 바로 그들이었다.
그리고 우간다에서는 극히 우호적이었던 무테사(Mutesa) 추장의 도움으로
약간의 진전을 볼 수 있었다.
그러나 그의 후계자인 무왕가(Muwanga)는 자기 부족 가운데에서
모든 그리스도인들을 뿌리 뽑으려고 하였다.
하지만 그들 중에는 성 요셉 무카사 같은 열심한 부하가 있었다.
그래서 무왕가 추장은 그의 박해의 첫 희생자로 성 요셉 무카사를 참수하였다.
이때가 1885년 11월 15일이었다.
성 요셉 무카사의 지위를 승계한 성 카롤루스 르왕가는
추장 몰래 4명의 예비신자에게 세례를 주었는데,
그중에는 13세의 소년 성 키지토(Kizito)도 있었다.

추장은 또 다시 박해를 일으켜 모든 신자들을 색출하여 잡아들였다.
체포된 모든 신자들은 나무공고(Namugongo)라 불리는 곳까지 끌려가면서
온갖 시련을 겪었다.
처형지에 도착한 그들은 1886년 주님 승천 대축일인 6월 3일에
옷이 벗겨진 채 꽁꽁 묶였고,
사형 집행자들은 밤이 새도록 노래를 부르며 그들을 괴롭히다가
천천히 불에 태워 죽이는 등 잔인한 방법으로 모두 살해하였다.
또 다른 순교자로는 마티아 칼렘바 무룸바(Mattias Kalemba Murumba)로도 불리는
성 마티아 무룸바(Matthias Murumba)가 있다.
그는 처음에는 프로테스탄트 선교사의 영향을 받았으나
결국은 리빈하크(Livinhac) 신부에게 세례를 받았다.
또 다른 사람은 키고와의 추장 성 안드레아 카그와(Andreas Kagwa)인데,
그는 아내의 영향을 받아 개종한 후
주위의 사람들에게 교리를 가르쳐 세례를 받도록 했다.

성 카롤루스 르왕가와 성 마티아 무룸바를 포함한 총 22명의 우간다 순교자들은
1920년 6월 6일 교황 베네딕투스 15세(Benedictus XV)에 의해 성대하게 시복되었다.
‘순교자들의 피는 그리스도인들의 씨앗’이란 말처럼,
그들의 순교 이후 즉시 500명 이상이 영세하고
3천 명 이상의 예비신자들이 쇄도하여
오늘날의 우간다 교회를 꽃피우는 밑거름이 되었다.
그들은 모두 1964년 10월 18일 로마(Roma)에서 교황 바오로 6세(Paulus VI)에 의해
우간다의 순교자들로 성인품에 올랐다.
성 카롤루스 르왕가는 아프리카 가톨릭 청소년 활동단체의 수호성인이다.

키지토님을 오늘 함께 기념함

*굿뉴스 자료집에서 발췌

 

 




아프리카 우간다에서

피로써 주님을 증거하신
성가를로 르왕가와 스무 두분의 순교자들이시여

아프리카를 위하여 드리는 저희의 기도에
천상의 기도로 응답해 주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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