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사람들은 모두 배불리 먹었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3-06-02 조회수336 추천수2 반대(0) 신고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
2013년 6월 2일 주일 (백)

☆ 신앙의 해

♣ 예수 성심 성월

☆ 성 마르첼리노와 성 베드로 순교자 기념 없음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은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예수님의 지극한 사랑을 가슴에 새기는 날이다. 이날 교회는 예수님께서
성목요일에 성체성사를 제정하신 것과, 사제가 거행하는 성체성사로
빵과 포도주가 그리스도의 몸과 피로 변화되어 우리에게 오시는 주님의
현존을 기념하고 묵상한다. 전통적으로 삼위일체 대축일 다음 목요일을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로 지내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사목적 배려로
주일로 옮겼다. 그리스도의 성체 축일과 성혈 축일이 따로 있었으나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이후 함께 기념해 오고 있다.

오늘은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시어 몸소 사람이 되셨을 뿐만 아니라, 빵의 모습까지 취하시어
우리의 양식이 되십니다. 우리 모두는 그분의 이러한 사랑으로 충만한 생명
을 누리게 된 것입니다. 우리가 영원한 생명을 누리기를 원하시는 주님께
찬미와 영광을 드립시다.

♤ 말씀의 초대
시편 제110편에서 ‘영원한 사제’로 소개하고 있는 살렘의 임금 멜키체덱이
빵과 포도주로 제사를 드리고 아브람을 축복한다. 그는 양과 소가 아니라 빵과
포도주로 제사를 드림으로써 그리스도의 영원한 사제직을 예고하고 있다
(제1독서).
바오로 사도는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의 최후 만찬을 주님의 명에 따라 계속
거행해야 한다고 가르친다. 이로써 주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돌아가신 사실이
선포되기 때문이다(제2독서).
예수님께서 군중을 가르치시고 그들의 병을 고쳐 주시는 사이에 날이 저물기
시작하였다. 예수님께서는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오천 명도 넘는
이들을 배불리 먹이신다(복음).

복음 환호송     요한 6,51 참조
◎ 알렐루야.
○ 주님이 말씀하신다.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빵이다. 누구든지
    이 빵을 먹으면 영원히 살리라.
◎ 알렐루야.

복음 <사람들은 모두 배불리 먹었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9,11ㄴ-17
    그때에 예수님께서 군중에게 11 하느님 나라에 관하여 말씀해 주시고 필요한
이들에게는 병을 고쳐 주셨다. 12 날이 저물기 시작하자 열두 제자가 예수님께
다가와 말하였다. “군중을 돌려보내시어, 주변 마을이나 촌락으로 가서 잠자리와
음식을 구하게 하십시오. 우리가 있는 이곳은 황량한 곳입니다.”
13 예수님께서 “너희가 그들에게 먹을 것을 주어라.” 하시니, 제자들은 “저희가
가서 이 모든 백성을 위하여 양식을 사 오지 않는 한, 저희에게는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밖에 없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14 사실 장정만도 오천 명가량이나
되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이르셨다. “대충 쉰 명씩 떼를 지어 자리를 잡게 하여라.”
15 제자들이 그렇게 하여 모두 자리를 잡았다.
16 예수님께서는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손에 들고 하늘을 우러러 그것들을
축복하신 다음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군중에게 나누어 주도록 하셨다.
17 사람들은 모두 배불리 먹었다. 그리고 남은 조각을 모으니 열두 광주리나 되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2917

누리달 열매 !

산천
초목 

꽃송이
이울고

맺히기
시작한 

여린
풋열매

은총
질서

통하여
내리시는

그리스도
예수님

성체
성혈의

자애로운
은혜에

온 누리
피조물

순리
따라

제자리
지키며

각각의
소명

거룩하신
성심의

뜨거운
열정

따라
여물어갑니다 ...... ^^♪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