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참고 용서해야 자신이 행복해집니다.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3-06-07 조회수393 추천수1 반대(0) 신고

 행복을 느끼며 살 수 있는 방법 
  
창문을 열고 하늘을 올려다보세요. 
저렇게 높고 파아란 하늘색도 
조금 있으면 변하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의 삶이, 우리의 마음이, 저 하늘색만큼 
맨날 변하는 거지요.
변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영원히 잠잘 수 없잖습니까? 
 
우리에게 주어진 몫은 어떻게든 치르고 
지나는 것, 우리가 겪어야 하는 과정이니
누구도 대신해 주지 않는다는 것
그대와 나 우리는 잘 알고 살아갑니다. 
 
지금 이 고달픔이 내 것이려니 누구도 대신해 주지 않는 
내 몫이려니 한 걸음 한 걸음 걷다보면 
환한 길도 나오게 될 것이라 믿습니다.
 
그대여, 지금 힘이 드시나요? 
지금 창문을 열고 바람을 쐬여 보세요. 
맑은 공기로 심호흡 해 보세요.
자연은 우리에게 아무 것도 요구하지 않고 
그저 주기만 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대가 지금 힘든 것은 더 좋은 것이 
그대를 기다리고 있기에 그대의 인생 길에서 딛고 
건너야 할 과정일 것입니다. 
 
그대와 나 그리고 우리는 
더블어 살아가는 세상에 살고 있는 것입니다. 
  
인생은 살아볼 가치가 있는 세월을 이겨볼 가치가 있는 
아름다운 곳이 그대와 내가 살았던 세상이라고 
함께 웃으며 추억할 날이 오리라 믿습니다.
 
그대여 용기를 가지세요. 
땀방울 맺힌 이마 씻어줄 시원한 바람 
두 팔로 안아 보세요. 
 
공짜인 공기 가슴 크게 벌리고 흡입하세요. 
그 모두가 바로 당신의 것입니다. 
  
출처 : 행복을 느끼면서 살 수 있는 법 중에서 

 

오늘의 묵상 : 성서와 함께. . . .

 

어쩌면 우리는 행복하기 위하여 인내하고

우리들이 즐기기 위하여 이웃의 어떤 잘못을 용서해야

한다는 말은 결국 자신을 위한 다는 것입니다.

 

'내가 왜? 그를 용서해야 하는가?'의 내용에는

자신의 안전과 평화를 누리기 위한 것이라는 것입니다.

 

내가 왜? 인내하고 

그 어려운 처지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다른 사람이 아닌 내가 불행해지고 그 고통속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면 손해를 보는 것은 바로 나인 것입니다.

 

"희망 속에 기뻐하고 환난 중에 인내하며

기도에 전념하십시오."(로마12,12)

 

"나는 오랫동안 조용히 입을 다물고 참와 왔다."(이사42,14)

"사실 우리는 끝까지 견디어 낸 이들을 행복하다고 합니다."

(야고5,11)

 

"성경에 미리 기록된 것은

우리를 가르치려고 기록된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성경에서

인내를 배우고 위로를 받아 희망을 간직하게 됩니다."(로마15,4)

 

"사랑하는 여러분, 스스로 복수할 생각을 하지 말고

하느님의 진노에 맡기십시오. 성경에서도 "복수는 내가 할 일,

내가 보복하리라." 하고 주님께서 말씀하십니다."(로마12,19)

 

우리는 무엇이든 우리의 뜻에 따라 마음대로 해서는

결코 이롭지 못하니 섭리에 순명하면서 인내하고 자신을 죽여야

결국 우리가 살 수 있다는 역설적인 결론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들은 한 발자국만을 물러서고

한 순간만을 인내하고 이웃을 바라보면서 오늘을 즐겁게

살 수 있도록 하느님께 기도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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