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기뻐하다.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3-06-07 조회수328 추천수1 반대(0) 신고
"기뻐하다."

 

             매일 미사책에서. . .

 

1, 오늘은 예수 성심 대축일입니다.

예수님의 거룩한 마음을 공경하며 그 마음을

본받고자 하는 날입니다.

 

우리가 사랑받을 만한

자격이 있기 때문이 아니라,

 

우리들이 비록 나약하고

보잘것없는 죄인들이지만,

 

예수님께서는 한결같이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사랑하고 계십니다.

 

왜냐하면 그분께서

우리에게 사랑의 선물인 생명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생명은 바로 그분의 것이기도 한 것입니다.

 

2, 주님은 나의 목자, 아쉬울 것 없어라.

푸른 풀밭에 나를 쉬게 하시고, 잔잔한 물가로 나를

이끄시어, 내 영혼에 생기 돋우어 주시네.

 

나를 바른길로 이끌어 주시니,

어둠의 골짜기를 간다 하여도, 당신 함께 계시오니

두려울 것 없나이다.

 

당신의 막대와 지팡이, 저에게 위안이 되나이다.(시편23,1-3)

 

3, 너희 가운데 어떤 사람이 양 백 마리를 가지고 있었는데

그 가운데에서 한 마리를 잃으면, 아흔아홉 마리를 광야에

노아둔 채 잃은 양을 찾을 때까지 뒤쫓아 가지 않느냐?

 

이와 같이 하늘에서는 회개할 필요가 없는 의인

아흔아홉보다 회개하는 죄인 한 사람 때문에 더 기뻐할 것이다.

(루카15,3-7)

 

4, 주님이 말씀하신다.

목마른 사람은 다 나에게 와서 마셔라.

나를 믿는 사람은 그 속에서 생명의 물이 강물처럼 흫러나오리라.

(요한7,37-38)

 

5, '목마르다'라는 말은

여러가지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모든 것을

비유로 우리에게 말씀하고 계시기 때문에

 

바로 오늘 우리들에게서 일어나는

모든 일에 대해서 말씀하고 계신 것입니다.

 

우리가 주님을 모시기에 너무나 부족하고

누추하지만, 그 분께서는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시어

성체의 모습으로 우리 안에 들어오셨습니다.

 

우리들은 자기의 틀에서 벗어나

주님의 사랑을 성체의 모습으로 우리 안에

모셨습니다.

 

이러한 사랑을 깊이 새기며

그분의 마음을 닮아 가도록 오늘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묵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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