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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왜?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의지해야 하는가?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3-06-09 조회수396 추천수1 반대(0) 신고
보석처럼 아름다운 사람 


보석이 아름다운 건
그냥 빛나기 때문이 아닙니다.

보석이
진정으로 아름다운 건
깨어지고 부서지는 아픔을 견디고
자신의 몸을 갈아내는
수많은 인고의 과정을 거쳤기 때문입니다.

나는
보석처럼 아름다운 사람을 좋아합니다.

그러한 사람에게 말을 붙여보면
이야기를 할수록
그의 삶의 여정 속에서 풍겨져 나오는
참된 아름다움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신은 인간에게 만은
참된 아름다움을
그냥 부여해 주지 않았습니다.

그 아름다움을 만들기 위해
많은 고통과 인내를 감수하게 합니다.

꽃과 같은 아름다움도
세월과 함께 허망한 꿈임을 드러내지만,

 

사람이 아름다운 건
빛나는 보석처럼
명성보다도 오래 여운이 남습니다.

나는
보석처럼 아름다운
사람을 만나고 싶습니다.

만날수록 정이 가는
오랜 인고의 세월이 만들어낸
그러한 순수한 사람을 만나고 싶습니다.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오늘의 묵상 : 성서와 함께. . . .

 

예수님은 신이 아니라

우리와 같은 사람이셨습니다.

 

본성은 하느님과 같으신 분이셨으나

이 세상에서의 삶은 우리와 똑같은 사람,

 

아니 나와 별다른 삶을 사신 거이 아니라

나와 같이 밥 세끼 드셨으며,

 

잠자리를 찾으셨으며

많은 친구들을 찾아 나섰으며,

 

때로는 즐거워하시기도, 또 때로는 가슴 아파하셨고,

나자로의 죽음에 대해서는 그의 형제들과 함께 애석해

하셨습니다.

 

사람들은 그분을 먹보요 술꾼이라고 까지 하면서

그분이 사람이라는 것을 드러내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분을 사람으로서 좋아하기도 하지만

그분의 본성은 하느님과 같으신 분이시기에 그분의 행적을

바라보면서 그분을 믿고 따르고자 하는 것입니다.

 

십자가의 고통 그리고 삶에 대한 욕망으로

하느님 아버지께 드리는 기도는 바로 우리들의 기도이기 때문에

우리는 그분을 믿고 따르는 것입니다.

 

"이 잔을 저에게서 거두어 주십시오. 그러나 제가 원하는 것을

하지 마시고 아버지께서 원하시는 것을 하십시오."

 

"마음은 간절하나 몸이 따르지 못한다." 하시고 다시 가셔서

같은 말씀으로 기도하셨다."(마르14,35-39)

 

"아버지, 저들을 용서해 주십시오. 저들은 자기들이

무슨 일을 하는지 모릅니다."(루카23,34)

 

"기도에 전념하십시오.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도하면서

깨어 있으십시오."(콜로4,2)

 

"성령께서도 나약한 우리를 도와주십니다. 우리는 올바른

방식으로 기도할 줄 모르지만, 성령께서 몸소 말로 다할 수

없이 탄식하시며 우리를 대신하여 간구해 주십니다."(로마8,26)

 

우리들이 믿고 의지할 분이

사람의 모습으로 이 세상에서 사셨던 예수님이십니다. 

 

바로 예수님이 이 세상에서 사셨던 모습을

머리속에 그리면서 이웃과 함께 즐거운 삶을 살도록 오늘도

우리를 보살펴 주시고 평화의 길로 이끌어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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