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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도대체, 진짜 남자는 다 어디로 갔는가?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3-06-10 조회수518 추천수2 반대(0) 신고

 도대체, 진짜 남자는 다 어디로 갔는가?

 

                                조선일보 6월 8일자 신문에서. . . .

 

남자들이여!

철의여인처럼 살라!

 

남자다움이란

위험을 감수하고,

변화의 시류에 휩쓸려 가지 않으며,

 

누가 뭐래도

강단 있게 반대의 목소리를 낼 줄 아는

사람입니다.

 

남자는 남자답고,

여자는 여자다워야 합니다.

 

81세 맨스피드 교수 "하바드의 나쁜 남자"

 

"도발적인 남자론"

 

남자다움이란 "manliness"

남성미란 "masculinity"

이에 대한 연구들은 했지만,

 

남자다움이란 무엇입니까?

 

남자다움의 근간은

고대 풀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 시절에

통용된 개념인 투모스(thumos)입니다.

 

이건 남자의 영혼에 있는

용맹함을 의미합니다.

 

1, 가장 낮은 단계는 저항입니다.

 

No! 라고 말하는 겁니다.

 

특히 누군가 당신에게 이익을 가져다준다고 해도

그것이 부당한 것일 때 가차 없이 "노"라고 하는 것이죠.

 

2, 그 다음 단계는 어떤 상황에 부닥쳐 무언가 행동이

필요할 때, 그런데 주위의 누구도 행동하지 않을 때,

당신이 의자를 박차고 행동에 나서는 것입니다.

 

뭔가를 반드시 내가 이뤄야 한다는 아름다움,

그게 남자다움이죠.

 

중요한 위치에서

위험을 지고 실패할 각오를 하겠다는 겁니다.

 

3, 최상의 단계는 매우 철학적 남자다움입니다.

 

그건 많은 사람의 이야기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반론을 펴는 일입니다.

 

여기에 용기가 필요합니다.

그 용기는 두려움을 통제하는 미덕입니다.

 

두려움을 떨치고 일어서는 게 남자입니다.

 

남자다운 남자는 신념이 있고,

독립성을 유지하며, 자신의 임무에 대해

명확한 지식을 갖고 있습니다.

 

위험을 무릅쓰는 사람들이

인간의 자유를 대표합니다.

 

신사는 약자를 약탈하지 않습니다.

신사는 위엄이 있습니다.

 

표현하지 않으면서도 표현합니다.

자랑하고 떠벌리거나 오버하지 않스면서

스스로 통제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합니다.

 

          조선 일보에서. . .

 

오늘의 묵상 : 성서와 함께. . . .

 

나는 이 글을 읽으면서

마음속에서 떠오르는 생각이,

 

친구란 어떤 사람인가를 생각하면서

다음의 세가지를 실천하는 사람이 참다운 친구인

것이라고 다짐해 보았습니다.

 

그것은

"언어의 사용과 남이 원하는 것을 해주는 것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실천이다"

바로 이 세가지를 함으로써 친구다움인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첫째, 친구 그리고 언어의 사용

 

친구지간에 모여 이야기 할 때

농담을 하더라도 상대의 마음을 헤아려가며

품위를 손상하지 않도록 절제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자기의 마음속에 있는 말을 자기 멋대로 하여

상대의 기분을 잡치는 말을 하고서도 반성할 줄 모르면

더 이상 상대하는 것이 불쾌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속된 망언을 피하십시오. 그것은 사람들을 점점 더 큰

불경에 빠지게 합니다. 그들의 말은 악성 종양처럼 사방을

파먹어 들어갈 것입미다."(2티모2,16-17)

 

"말에서 지혜가, 말씨에서 교양이 드러나기 때문이다."(집회4,24)

 

"말을 듣기 전에는 사람을 칭찬하지 마라.

사람은 말로 평가되기 때문이다."(집회27,7)

 

"나무의 열매가 재배 과정을 드러내듯이

사람의 말은 마음속 생각을 드러낸다."(집회27,6)

 

"여러분의 입에서는 어떠한 나쁜 말도 나와서는 안 됩니다.

필요할 때에 다른 이의 성장에 좋은 말을 하여, 그 말이 듣는

이들에게 은총을 가져다 줄 수 있도록 하십시오."(에페4,29)

 

"성실한 친구는 든든한 피난처로서 그를 얻으면 보물을

얻은 셈이다. 성실한 친구는 값으로 따질 수 없으니 어떤

저울로도 그의 가치를 달 수 없다. 성실한 친구는 생명을

살리는 명약이니 주님을 경외하는 이들은 그런 친구를

얻으리라."(집회6,14-16)

 

둘째, 믿음을 갖고 친구를 사귀어야 한다.

 

믿음에는 반드시 실행이 따라야하고

그 사람과의 약속만큼은 언제나 지켜지리라는 신뢰를

확고히 해야 한다.

 

우리들이 하느님을 믿고 사는 이유도

결국 하느님의 말씀에는 거짓이 하나도 없으며 반듯이

그분의 말씀에 따라 이루어진다는 것을 의심하지 않기에

우리는 하느님을 믿고 이 세상의 삶을 즐기는 것입니다.

 

"하느님을 믿어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마음속으로 의심하지 않고 자기가 말하는대로 이루어진다고

믿으면, 그대로 될 것이다."(마르11,22-23)

 

"결코 의심하는 일 없이 믿음을 가지고 청해야 합니다.

의심하는 사람은 바람에 밀려 출렁이는 바다 물결과 같습니다."

(야고1,6)

 

예수님께서 우리를 친구로 불러주셨습니다.

우리들도 친구를 사귈 때에는 예수님을 만나듯이 사랑과 열정을

갖고 친구를 귀한 존재로 여기면서 내가 먼저 대접을 해야 비로서

그도 나를 신중하게 대할 것이다.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것을 실천하면 너희는 나의 친구가 된다.

나는 너희를 더 이상 종이라고 부르지 않는다. 나는 너희를 친구라고

불렀다.

 

셋째, 친구란 부부일 수도 있으며 형제지간일 수도 있고

이웃 그리고 학교와 직장 동료들일 수도 있습니다.

여기에는 믿음과 존경 그리고 실행을 밑바탕으로 하고 있어야 한다.

 

"너희는 이 계약의 말씀들을 지키고 실천해야 한다. 그래야 너희가

하는 모든 일이 잘될 것이다."(신명29,8)

 

"말씀을 실행하는 사람이 되십시오. 말씀을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사람이 되지 마십시오."(야고1,22)

 

"네 마음을 다하고 네 목숨을 다하고 네 힘을 다하고 네 정신을

다하여 주 너의 하느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루카10,25-28)

 

오늘은 남자다움과 친구다움에 대한 묵상으로 시작합니다.

오늘 우리들이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오늘의 묵상이 조금은 도움이

되어 뜻깊은 하루가 되었으면 참으로 좋겠습니다.

 

하느님의 자비하신 은총으로 오늘을 충실히 살도록 도와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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