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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존중과 배려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3-06-11 조회수514 추천수1 반대(0) 신고
♣ 존중과 배려에서♣♤

진정한 시너지란 '존중'과 '배려'에서 나온다.

 
자연을 한번 둘러보라. 초원의 식물은 
한꺼번에 꽃을 피우지 않는다.
 
저마다 꽃이 피고 지는 시기가 다르고 
그 모양과 색깔도 천차만별이다.
 
그것이 아름다운 초원이 연출되는 비결이다.
 
나와 너의 개성이 우리의 아름다움으로 
다가오고, 우리의 아름다움 속에서
나와 너의 개성이 꽃을 피우는 것이다.

*유영만의.기린과 코끼리에게 배우는 
 공생의 기술 에서* 

시너지(Synergy)는 '하나 빼기 하나는 0'의 셈법이 
아니라 하나 더하기 하나는 둘, 
그 둘에 둘을 곱해서 넷, 그 넷을 다시 곱해 열여섯, 
서른둘이 되는 것입니다.
 
꽃이 천차만별이듯 사람도 한 
사람 한 사람이 다 다릅니다. 

모양도 개성도 다른 사람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둘, 넷, 열여섯의 아름다운 꽃을 피워내는 
것이 진정한 시너지입니다. 

*글쓴이*김옥엽*옮긴 글*나그네정 

오늘의 묵상 : 성서와 함께. . . .

 

오늘의 두 단어 즉 "존중과 배려"는

 

우리들이 이 세상에서 살아 있다는 것

그 차체로서 우리는 사람들을 존중해야 하고,

 

우리들이 산다고 하는 우리들의 삶은

서로서로 도와야 한다는 진리의 표현인 것입니다.

 

'주님을 경외함은 생명의 샘이니 죽음의 올가미에서

벗어나게 해 준다."(참언14,27)

 

"마지막으로 결론을 들어 보자.

하느님을 경외하고 그분의 계명을 지켜라.

이야말로 모든 인간에게 지당한 것이다."(코헬12,13)

 

하느님을 섬긴다는 것은

그분이 창조하신 모든 것을 경외,

즉 존중해야 한다는 말씀으로 알아들어야 합니다.

 

"바른길을 걷는 이는 주님을 경외하고

그릇된 길을 걷는 자는 주님을 업신여긴다."(잠언14,2)

 

배려란 단어의 뜻은

이웃의 아픔을 어루만져주고

어려움을 견디게 도와주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주 하느님께서 말씀하셨다. "사람이 혼자 있는 것이

좋지 않으니, 그에게 알맞은 협력자를 만들어 주겠다."

(창세2,18)

 

우리는 이웃의 삶에 협력자가 되어야 한다.

결국 하느님께서 우리를 이 세상에 내보내신 목적은

이웃의 삶에 도움이 되는 협력자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확신을 가지고 은총의 어좌로 나아갑시다.

그리하여 자비를 얻고 은총을 받아 필요할 때에

도움이 되게 합시다."(히브4,16)

 

"당신께서는 힘없는 이들에게 피신처가,

곤경에 빠진 가난한 이들에게 피신처가 되어 주시고

폭우에는 피난처, 폭염에는 그늘이 되어 주셨습니다."
(이사25,4-5)

 

하느님께서는 스스로 모든 것을 하실 수 있으나

당신이 창조하신 피조물들을 이용하시어 이와같은 도움을

우리들에게 베푸시고 계신 것입니다.

 

오늘 내가 하려고 하는 어떤 도움의 길도

어찌 보면 하느님의 뜻이 내 마음을 통하여 이룩하시는 것이니

우리는 이웃의 아픔과 어려움을 내가 할 수 있는 것으로 도와야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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