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자기 형제에게 성을 내는 자는 누구나 재판에 넘겨질 것이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3-06-13 조회수377 추천수0 반대(0) 신고


파도바의 성 안토니오 사제 학자 기념일
2013년 6월 13일 목요일 (백)

☆ 신앙의 해

♣ 예수 성심 성월

안토니오 성인은 1195년 포르투갈 리스본의 귀족 가문에서 태어났다. 그는
아우구스티노 수도회를 거쳐 성 십자가 수도회에서 활동하다가 사제가
되었다.
성인은 모로코에서 최초로 순교한 다섯 명의 작은 형제회(프란치스코회)
수사들의 유해가 포르투갈에 도착했을 때 깊은 감명을 받아 아프리카 선교의
꿈을 안고 수도회를 작은 형제회로 옮겼다.
선교사로 모로코에 파견되었다가 이탈리아로 돌아온 그는 탁월한 설교로
파도바의 많은 이를 주님께 이끌었다. 그러나 1231년 열병으로 36세의 젊은
나이에 선종하였다. 그레고리오 9세 교황은 이례적으로 선종한 이듬해에
그를 시성하였다.

♤ 말씀의 초대
모세는 율법을 받으려고 시나이 산에서 하느님을 만날 때 너울로 얼굴을
가려야만 했다. 신적인 광채를 인간이 감당할 수 없기 때문이다(탈출 34,
29-35 참조). 그러나 성령을 받은 우리는 너울을 벗고 주님의 영광을 거울로
보듯 바라볼 수 있다. 여기서의 거울은 구리로 된 것으로 오늘날과 달리
어렴풋하게 형상을 비춘다(제1독서).
율법을 완성하시러 오신 예수님께서는 ‘살인해서는 안 된다.’는 구약의
가르침을 더욱 적극적인 차원에서 지킬 것을 가르치신다. 곧 자기 형제에게
성을 내거나 모욕을 하는 행위 또한 그를 살해하는 것이나 다름없다(복음).

복음 환호송     요한 13,34 참조
◎ 알렐루야.
○ 주님이 말씀하신다. 내가 너희에게 새 계명을 준다. 서로 사랑하여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
◎ 알렐루야.

복음 <자기 형제에게 성을 내는 자는 누구나 재판에 넘겨질 것이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5,20ㄴ-26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20 “너희의 의로움이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의 의로움을 능가하지 않으면,
결코 하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21 “‘살인해서는 안 된다. 살인한 자는 재판에 넘겨진다.’고 옛사람들에게 이르신
말씀을 너희는 들었다. 22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자기 형제에게 성을
내는 자는 누구나 재판에 넘겨질 것이다. 그리고 자기 형제에게 ‘바보!’라고 하는
자는 최고 의회에 넘겨지고, ‘멍청이!’라고 하는 자는 불붙는 지옥에 넘겨질
것이다.
23 그러므로 네가 제단에 예물을 바치려고 하다가, 거기에서 형제가 너에게
원망을 품고 있는 것이 생각나거든, 24 예물을 거기 제단 앞에 놓아두고 물러가
먼저 그 형제와 화해하여라. 그런 다음에 돌아와서 예물을 바쳐라.
25 너를 고소한 자와 함께 법정으로 가는 도중에 얼른 타협하여라. 그러지 않으면
고소한 자가 너를 재판관에게 넘기고 재판관은 너를 형리에게 넘겨, 네가 감옥에
갇힐 것이다. 26 내가 진실로 너에게 말한다. 네가 마지막 한 닢까지 갚기 전에는
결코 거기에서 나오지 못할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2928

귀제비 엽서 !

언제나
있는 듯

없는 듯
조용한

귀제비
가족인데

창밖
나무에서

이리
저리

날며
뛰며

요란하게
지저귀네

아기 새에
닥친

위험한
상황

지키느라
지른

소리
였는데

그래서 
작고 

약한 
귀제비  

인가에
집 지어

다급할
때면

도움
청하려는

지혜로움
이었나 싶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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