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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6월18일(화) 福女 호산나 님
작성자정유경 쪽지 캡슐 작성일2013-06-17 조회수362 추천수1 반대(0) 신고



6월18일(화) 음 5/10

福女 호 산 나 


 


호산나(6.18)

성인명

호산나(Hosanna)
축일 6월 18일
성인구분 복녀
신분 동정녀
활동지역 만투아(Mantua)
활동연도 1449-1505년
같은이름 오산나

만투아의 복녀 호산나 안드레아시(Hosanna Andreassi)
 


 



호산나 안드레아시(Hosanna Andreassi)
이탈리아 롬바르디아(Lombardia)의 만투아에서 그 도시의 귀족인
니콜라우스 안드레아시와 루이자 곤자가의 딸로 태어났다.

그녀는 다섯 살 때에 처음으로 신비체험을 하였다.
어느 날 카르보나롤라의 포(Po) 강변을 거닐고 있는데
"아가야, 생명과 죽음은 사랑이신 하느님께 달려 있단다."
하는 신비스런 음성이 들려왔다.
그 말을 들은 즉시 탈혼에 빠진 그녀는
한 천사의 인도로 천국으로 인도되었다고 한다.
호산나는 거기서 모든 창조물이 하느님을 영원히 찬양하는 것을 보았다.
이때부터 어린 호산나는 장시간 동안 기도와 보속을 하기 시작하였다.







그녀는 부모의 반대를 무릅쓰고 읽고 쓰기를 배웠으며,
14세 때에는 도미니코회 3회원이 되려고 했으나
결혼을 주장하는 부모의 반대를 받았다.
이상한 것은 그녀가 37세가 될 때까지 서약하지 않고
거의 항상 수련자로 지낸 것이다.
이것은 부모께 대한 순종이 하늘나라에서도 매우 중요함을
환시를 통하여 알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1476년부터 1481년 사이에
그녀는 그리스도의 수난에 직접 동참하는 체험을 하였다.
처음에는 가시관, 그 다음에는 옆구리의 상처,
그리고 마지막으로 양손과 발에 상처가 드러나게 되었다.
그녀는 지극히 단순하고 또 깊은 신뢰심을 가지고 하느님만 바라며 일생을 살았다.
1501년 그녀는 비로소 재속 도미니코 회원으로서 서약을 하였고,
그 즉시 56세의 일기로 선종하였다.
오산나(Osanna)로도 불린다.
그녀에 대한 공경은 1694년 교황 인노켄티우스 12세(Innocentius XII)에 의해
승인되었다.

*굿뉴스 자료집에서 발췌

 

 




포(Po)강변을 거닐던 다섯 살에

"아가야, 생명과 죽음은 사랑이신 하느님께 달려 있단다" 라는
주님의 속삭임을 들었고


수도생활 중에는
오상의 고통을 받는 등 신비의 축복으로 이어졌던
복녀 호산나 안드레아시 님이시여,

세속 부모에 대한 극진한 효심을 함께 기억합니다.
가정이 무너져가는 현대 사회에서
부모 자녀 사이에 경애심이 더욱 두터워지도록
천상의 축복을 보내 주옵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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