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관용으로 충만된 용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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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중애 | 작성일2013-06-20 | 조회수392 | 추천수2 | 반대(0) 신고 |
관용으로 충만된 용서
우리의 주님은 우리를 단죄할 수 밖에 없을 절박한 때에는 답답해 하십니다. 그리고 우리의 처지를 아시고 그래서 우리의 주님은 우리를 용서하실 때에 안도하시며 즐거워 하십니다. 우리의 주님께서 괴로워하고 계신다면, 우리를 보셨기 때문이 아니라 당신의 자비에 대해 실망하고 있는 우리를 보셨기 때문입니다. 당신의 자비를 우리가 지은 죄에도 우리들 사제나 수도자들을 통해 우리에게 더욱 관대하십니다. 그분이 하시는 용서는 그런 까닭에 우리는 다른 용서를 필요로 합니다. 죄인들에게 더 많은 자비를 우리들 자신이 죄인이면서도 하물며 우리가 어떻게 뿌리칠 수 있겠는가!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겸손하게 하느님게 간구할 때, 하느님은 우리의 죄를 기꺼이 사하여 주실 것입니다. 자비에 대하여 굳은 신앙을 가집시다. 그토록 자주 구하셨고, 주님의 최후의 심판 날에도 우리를 구원해주실 우리 주님의 무한한 자비에 대해 지나치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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