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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늘에서 내려온 분의 하늘 일 [강생신비, 유령, 영적인 보물]
작성자장이수 쪽지 캡슐 작성일2013-06-20 조회수430 추천수0 반대(0) 신고

“너희는 자신을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마라....하늘에 보물을 쌓아라....눈은 몸의 등불이다.그러므로 네 눈이 맑으면 온몸도 환하고....네 안에 있는 빛이 어둠이면 그 어둠이 얼마나 짙겠느냐?”  <마태오 6,19 -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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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빵이다.” 하고 말씀하셨기 때문에, 유다인들이 그분을 두고 수군거리기 시작하였다. ......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빵이다. 누구든지 이 빵을 먹으면 영원히 살 것이다. 내가 줄 빵은 세상에 생명을 주는 나의 살이다.” 그러자 “저 사람이 어떻게 자기 살을 우리에게 먹으라고 줄 수 있단 말인가?” 하며 유다인들 사이에 말다툼이 벌어졌다. .....

제자들 가운데 많은 사람이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을 듣고 말하였다. “이 말씀은 듣기가 너무 거북하다. 누가 듣고 있을 수 있겠는가?”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이 당신의 말씀을 두고 투덜거리는 것을 속으로 아시고 그들에게 이르셨다.

“이 말이 너희 귀에 거슬리느냐? 사람의 아들이 전에 있던 곳으로 올라가는 것을 보게 되면 어떻게 하겠느냐? 영은 생명을 준다. 그러나 육은 아무 쓸모가 없다. 내가 너희에게 한 말은 영이며 생명이다.  <요한 6, 26 - 59>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위로부터 태어나지 않으면 하느님의 나라를 볼 수 없다.” 니코데모가 예수님께 말하였다.

“이미 늙은 사람이 어떻게 또 태어날 수 있겠습니까? 어머니 배 속에 다시 들어갔다가 태어날 수야 없지 않습니까?” 예수님께서 대답하셨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물과 성령으로 태어나지 않으면, 하느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

육에서 태어난 것은 육이고 영에서 태어난 것은 영이다. .....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에게 말한다. 우리는 우리가 아는 것을 말하고 본 것을 증언한다. 그러나 너희는 우리의 증언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너희가 믿지 않는데, 하물며 하늘 일을 말하면 어찌 믿겠느냐? 하늘에서 내려온 이, 곧 사람의 아들 말고는 하늘로 올라간 이가 없다.   <요한 3, 1 - 13>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빵이다.내가 줄 빵은 나의 살이다.영은 생명을 준다. 그러나 육은 아무 쓸모가 없다. 내가 너희에게 한 말은 영이며 생명이다. 육에서 태어난 것은 육이고 영에서 태어난 것은 영이다.  전에 있던 곳으로 올라가는 것을 보게 되면 어떻게 하겠느냐? 하늘 일을 말하면 어찌 믿겠느냐?  하늘에서 내려온 이, 곧 사람의 아들 말고는 하늘로 올라간 이가 없다.  그 외에도 육신의 부활이 있습니다. 그리고 성부와 성령은 어떻게.


육에서 태어난 것은 육이고 영에서 태어난 것은 영이다. 물질적인 몸(육적인 몸)이 있으면 영적인 몸도 있습니다.(1코린토 15, 44) 육적인 몸은 죽음으로 묻힙니다. 그래서 육신은 아무 쓸모가 없습니다. 영적인 몸은 생명으로 살아납니다. 영(성령)은 생명을 주기 때문입니다.

몸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육적인 몸과 영적인 몸입니다.  육적인 몸은 땅에 묻히지만
영적인 몸은 하늘로 갑니다. 육(지상, 육신)에서 태어난 몸이 있지만 영(하늘, 성령)에서 태어난 몸도 있습니다.

살과 피와 뼈가 있는게 몸입니다. 살과 피와 뼈가 없으면 몸이 아닙니다. 영적인(하늘, 위, 성령) 몸은 영적인 살과 피와 뼈입니다. 영적이다고 해서 단지 유령을 말하지는 않습니다 하늘이다고 해서 단지 허상을 말하지도 못합니다.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호수 위를 걸으시는 것을 보고, 유령인 줄로 생각하여 비명을 질렀다.  <마르코 6, 49>    “왜 놀라느냐? 어찌하여 너희 마음에 여러 가지 의혹이 이느냐? 내 손과 내 발을 보아라. 바로 나다. 나를 만져 보아라. 유령은 살과 뼈가 없지만 나는 너희도 보다시피 살과 뼈가 있다.”  <루카 24, 38 - 39>


하늘에 보물을 쌓아라

하늘에 보물을 쌓을 수 있는 사람은 육적인 몸이 아닙니다. 육적인 사람(몸)은 땅에 보물을 쌓을 수 있지만 영(성령)적인 사람은 하늘에다 보물을 쌓을 수 있습니다. 육적인 사람은 땅을 알지만 하늘을 알 수 없습니다.  

육적인 몸은 땅을 볼 수 있고 영적인 몸은 하늘을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육적인 사람은 땅에서 보물을 쌓고 영적인 사람은 하늘에 보물을 쌓습니다. 하늘은 하느님의 나라입니다. 하늘 나라의 보물은 영적인 보물입니다.육적인 보물은 결코 하늘에다 쌓을 수 없습니다.

영적인 보물은 영적인 몸(사람)이 압니다. 하늘에서 태어난 사람은 하늘을 압니다.하늘에서 내려온 보물을 알며 하늘의 보물을 자기 안에 담아 영적인 몸이 됩니다.육적인 몸은 하늘의 보물을 알지 못하고 자기 안에도 담을 수 없습니다.  하늘에서 내려오는 보물은 영적인 사람의 것입니다.

'하늘의 보물' 중에는 사랑이 있습니다. 이 사랑은 '하느님에게서 오는 사랑'을 말합니다. 육적인 사람은 '사랑에서 난 사랑'을 알지 못하여 자기 안에 담지 못합니다. 그리고 하늘에다 쌓지도 못합니다. 육적인 몸은 돈을 땅에 쌓지만 영적인 몸은 사랑을 하늘에 쌓습니다. 하늘은 영적인 몸(사람)이 돌아가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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