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기도를 향한 길목에서
작성자이부영 쪽지 캡슐 작성일2013-06-21 조회수440 추천수2 반대(0) 신고

"손이 깨끗하고 마음이 결백한 이, 주님의 산에 오르고, 그 거룩한 곳에 서리라."
기도를 향한 길목에서

사람은 내면의 불꽃을 돌보아야 하고
자신 안에 소금을 지녀야 한다.

우리 영혼 속에는 큰 불이 있는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일찍이 아무도 그 불에 자신의 몸을
녹이려고 온 사람은 없습니다.

지나가는 사람은 단지 굴뚝에서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작은 연기를 보고 자신들의 길을 갈 뿐입니다.
역 좀 보십시오, 그렇다면 이제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이겠습니까?

모름지기 사람은 내면의 불꽃을 돌보아야 합니다.
자신 안에 소금을 지녀야 합니다.
오래 참고 기다려야 합니다.
그러나 누군가가 와서 앉을
- 아니 머무를지도 모를 -
그 시간을 얼마나 많은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야 한단 말일까요?

하느님을 믿는 이여, 그대가 할 수 있는 건 오직 한 가지,
조만간 오게 될 그 시간을 기다립시다.


  -「빈센트 반 고흐」中에서 -
"2013년에는 좋은 말, 긍정적인 말, 밝은 말을 더 많이 하고 사는 한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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