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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6월23일(일) 오와니에의 福女 마리아 님
작성자정유경 쪽지 캡슐 작성일2013-06-22 조회수335 추천수0 반대(0) 신고



6월23일(일) 음 5/15

오와니에의 福女 마리아


 


마리아(6.23)

성인명

마리아(Mary)
축일 6월 23일
성인구분 복녀
신분 동정녀
활동지역 오와니에(Oignies)
활동연도 +1213년
같은이름 메리, 미리암



오와니에의 복녀 마리아(Maria)



 

 

니벨레의 어느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난 마리아(Maria)
자신의 소망을 수도생활에 두었으나,
부모들은 이미 좋은 신분에 있는 사람과 결혼을 서두르고 있었다.
그러나 그녀는 결혼은 하되 훌륭한 일을 해야 한다는 단서를 달았다.

이 때문에 그녀의 남편 될 사람은 금욕생활은 물론 집을 나환자 구호소로 만들었다.
이 젊은 부부는 최선을 다하여 환자들을 돌보았고
마리아는 철저한 금욕생활을 실천하였다.
그녀는 자발적으로 엄격한 규칙을 만들어 지켰고,
허름한 의상을 입었으며, 음식과 잠도 절약하였다.
또 대부분의 시간을 성당에서 지냈으며,
추운 겨울에도 맨땅에서 잠을 잤다.





이리하여 그녀의 높은 성덕은 차츰 알려지게 되었고
찾아오는 사람들도 날로 많아졌다.
그러나 그녀는 죽기 얼마 전부터 독수생활에 대한 성소를 느끼기 시작하여
남편의 동의하에 집을 떠났다.
그녀는 오와니에에 있던 성 아우구스티누스 수도원 곁에 거처를 마련하고
엄격한 독수생활을 하니, 그녀에게는 수많은 기적과 환시까지 보게 되었다.
그녀는 현세에서 천상의 거주자가 되었던 것이다.
그러나 지나친 금욕생활로 인하여 병을 얻어 고생하다가
38세의 일기로 세상을 하직하였다.
그녀는 네덜란드 최고 신비가 중의 한 사람으로서 공경을 받는다.
야고보 데 비트리 추기경이 기록한 그녀의 전기에 의하면,
그녀는 그리스도의 수난 신심이 형성되는데 큰 기여를 했다고 한다.

굿뉴스 자료집에서 발췌








부모의 뜻에 따라 수도 생활은 포기했었지만

선행을 전제로 한 결혼을 주장하여

집을 나환자 구호소로 내어 놓고

허름한 음식과 옷차림 그리고 곤한 잠마저도 아끼며
철저한 금욕생활을 지켜나가는 가운데

환시와 기적의 은혜를 통해

천상의 집처럼 아름다운 가정을 이루셨던

오와니에의 복녀 마리아 님이시여

젊은이들의 가정에
천상의 축복을 보내 주옵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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