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신앙인들의 각오와 결심 그리고 우리들의 기도
작성자유웅열 쪽지 캡슐 작성일2013-06-23 조회수354 추천수2 반대(0) 신고
오늘의 말씀과 신앙인들의 각오와 결심

그리고 우리들의 기도.. . . .

 

                             매일 미사책에서. . . .

 

1, 오늘 우리들의 각오.

 

우리가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곧 구세주로 믿고

고백한다는 것은 그분의 참모습을 머리로만 알고 있는

것을 가리키지 않습니다.

 

예수 그르스도께서 몸소 십자가를 지시고

우리를 위하여 죽음을 받아들이신 그 모습을 본받는 것을

뜻합니다.

 

우리 각자에게 주어진 십자가를

기꺼이 지고 갈 것을 다짐하는 참된 신앙 고백이 이루어져야

하겠습니다.

 

2, 화답송 : 시편63,2-6

 

주님, 저의 하느님, 제 영혼 당신을 목말라하나이다.

하느님, 당신은 저의 하느님, 저는 새벽부터 당신을

찾나이다. 제 영혼 당신을 목말라하나이다. 이 몸은 당신을

애타게 그리나이다.

 

3, 복음 : 루카9,18-24

 

예수님께서는 이어서 "사람의 아들은 반드시 많은 고난을 겪고

원로들과 수석 사제들과 율법 학자들에게 배척을 받아 죽임을

당하였다가 사흘 만에 되살아나야 한다."하고 이르셨다.

 

"누구든지 내 뒤를 따라오려면, 자신을 버리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 정녕 자기 목숨을 구하려는 사람은 목숨을

잃을 것이고, 나 때문에 자기 목숨을 잃는 그 사람은 목숨을 구할 것이다."

 

4, 신앙인들의 고백

 

예수님의 뒤를 따른다고하는 일,

"자신을 버리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

 

이 말씀을 실행에 옮긴다고하는 일에

선뜻 실행할 용기와 각오을 다짐할 수 없기에 이글을 옮기기조차

망서려져서 잠시 묵상하였습니다.

 

나 스스로 할 수도 없으며 할 각오도 하지 못하면서

글만 옮긴다고하는 것은 자신을 속이는 것이고 공연한 말만 옮기는

것이 되기 때문에 머뭇머뭇하면서 글을 보내는 것을 망설였습니다.

 

성경의 또다른 말씀을 찾아보면서 자기의 희생으로 이웃을 기쁘게

할 수 있을 것이며 작은 일이라도 이웃을 위하여 실천할 때 바로 주님의

말씀을 실행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부자는 하늘 나라에 들어가기가

어려울 것이다. 내가 다시 너희에게 말한다. 부자가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낙타가 바늘구멍으로 빠져나가는 것이 더 쉽다."(마태19,23-24)

 

"사람에게는 그것이 불가능하지만

하느님께는 모든 것이 가능하다."(마태19,26)

 

하느님의 말씀에 따라 실행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 것이며

낙타가 바늘구멍을 빠져나가는 일에 비유를 들으실 정도로 힘들다고

하셨지만 모든 일에 하느님의 능력에 의지할 때에 가능한 일이라는

사실에  조금은 위안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조금만 참으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실천에 옳기면서 조금씩 조금씩 자기의 희생으로 이웃이 편해지는

삶을 살도록 우리들을 이끌어 주시기를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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