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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고의적인 잘못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13-06-27 조회수507 추천수3 반대(0) 신고

 

고의적인 잘못

 

완전함으로 나아가는 데

방해가 되는 소죄는 얼마든지

복할 수 있습니다.

의도적인 거짓말,

 작은 험담,

치솟는 분노,

 날카로운 말,

자신을 칭찬하는 말,

지속적인 분노,

집착은 하느님의 은총으로

쉽게 피할 수 있습니다.

이런 고의적인 잘못은

하느님한테서 우리를 떼어놓기

때문에 항상 경계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영성생활이

싫증나고 고통스러워지며,

점점 기도와 성체조배도

멀리하게 되

마침내 모든 것을

포기하는 심각한 유혹을

받게 됩니다.

요한 묵시록 3장 15~16절의

말씀을 상기합시다.

"너는 차지도 않고 뜨겁지도 않다.

네가 차든지 뜨겁든지 하면 좋으련만!

네가 이렇게 미지근하여 뜨겁지도

차지도 않으니,

나는 너를 입에서 밷어 버리겠다."

미지근한 것보다

차가운 것이 정말 더 좋을까요?

차가운 사람들(은총을 빼앗긴 이들)은

 상처로 말미암아 고통을 받았기에

 쉽게 삶을 바꾸는 반면에

미지근한 사람들은 삶을 바꾸지 않아

그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제멋대로 잘못을 저질러서

스스로를 파멸할때가 있는데,

특히 격정적인 자기 사랑,

야망,

다른 사람들에 대한

분노와 맞물릴 때

잘못을 저지릅니다.

이런 사람들은

결코 거룩해질 수 없으며

하느님께서 당신 은총안에

충실히 머물러 있는 이들을 위해

마련해 놓으신

월계관을 받지 못합니다.

-사랑의 기쁨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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