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으로 가시려고 마음을 굳히셨다. "어디로 가시든지 저는 스승님을 따르겠습니다."
작성자주병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3-06-30 조회수315 추천수2 반대(0) 신고


연중 제13주일(교황 주일)
2013년 6월 30일 주일 (녹)

☆ 신앙의 해

♣ 예수 성심 성월

☆ 로마 교회의 초기 순교자들 기념 없음

한국 교회는 해마다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6월 29일)이나
이날과 가까운 주일을 교황 주일로 지낸다. 이날 교회는 베드로 사도의
후계자인 교황이 전 세계 교회를 잘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주님의 도움을
청한다. 이 교황 주일에는 교황의 사목 활동을 돕고자 특별 헌금을 한다.

오늘은 연중 제13주일입니다. 우리는 어느새 유월의 끝자락에 서 있습니다.
또한 올해의 중간 지점에 다다른 것이기도 합니다. 지난 반년 동안 주님의
길을 오롯이 걸어왔는지 되돌아보며 남은 반년 동안도 주님과 함께하는 길을
걸어가기로 거듭 다짐합시다.

♤ 말씀의 초대
엘리야 예언자는 주님의 명령에 따라 엘리사를 자신의 뒤를 이을 예언자로
부른다. 엘리사는 엘리야의 부름에 곧바로 자신이 가진 것을 모두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고 그를 따라나선다(제1독서). 바오로 사도는 우리가 그리스도의
부르심을 받은 것은 우리를 구속시키시려는 것이 아니라 자유롭게 하시려는
것이라고 밝힌다. 그러므로 우리가 그 부르심에 따라 성령의 인도를 받으면
참된 해방의 삶을 살게 된다(제2독서).
예수님께서 비로소 예루살렘으로 가시려고 마음을 굳히셨다. 그 길은 당신
자신을 맞아들이지 않는 이들에 대한 분노와 적개심, 보금자리에 대한 근심과
걱정, 소중한 사람들에 대한 애착에서 자유로워야만 떠날 수 있는 길이다(복음).

복음 환호송     1사무 3,9; 요한 6,68
◎ 알렐루야.
○ 주님, 말씀하소서, 당신 종이 듣고 있나이다. 주님께는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 있나이다.
◎ 알렐루야.

복음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으로 가시려고 마음을 굳히셨다. “어디로 가시든지
         저는 스승님을 따르겠습니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9,51-62
51 하늘에 올라가실 때가 차자,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으로 가시려고 마음을
굳히셨다. 52 그래서 당신에 앞서 심부름꾼들을 보내셨다. 그들은 예수님을 모실
준비를 하려고 길을 떠나 사마리아인들의 한 마을로 들어갔다.
53 그러나 사마리아인들은 예수님을 맞아들이지 않았다. 그분께서 예루살렘으로
가시는 길이었기 때문이다.
54 야고보와 요한 제자가 그것을 보고, “주님, 저희가 하늘에서 불을 불러 내려
저들을 불살라 버리기를 원하십니까?” 하고 물었다. 55 예수님께서는 돌아서서
그들을 꾸짖으셨다. 56 그리하여 그들은 다른 마을로 갔다. 57 그들이 길을 가는데
어떤 사람이 예수님께, “어디로 가시든지 저는 스승님을 따르겠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58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여우들도 굴이 있고 하늘의 새들도
보금자리가 있지만, 사람의 아들은 머리를 기댈 곳조차 없다.”
59 예수님께서는 다른 사람에게 “나를 따라라.” 하고 이르셨다. 그러나 그는 “주님,
먼저 집에 가서 아버지의 장사를 지내게 허락해 주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60 예수님께서는 그에게, “죽은 이들의 장사는 죽은 이들이 지내도록 내버려 두고,
너는 가서 하느님의 나라를 알려라.” 하고 말씀하셨다.
61 또 다른 사람이 “주님, 저는 주님을 따르겠습니다. 그러나 먼저 가족들에게 작별
인사를 하게 허락해 주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62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쟁기에 손을 대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느님 나라
에 합당하지 않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2945

참깨꽃 종 !

파란
하늘에

흰구름
나는데

순백의
깨꽃 종 

활짝
열고 

솔솔 
바람에 

흔들 
흔들 

꽃종
울리네

장마 비
오다가

햇볕
쨍쨍

번갈아
내리니

산천
초목

감사
찬미

찬양
영광

은총
질서

평화의
품에서

성가정
축복

이어
가며

향기
그윽한

노래
부르나 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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