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저로 하여금

구원자이시며 심판 자이신

당신의 말씀 안에 파묻히게 하소서.

제가 지니고 있는 “가난함과 부족함”이

때로 저를 짓눌러도

제가 당신으로부터 멀어지는 일이 없도록 하소서.

저의 모든 삶이

당신의 빛으로 밝혀질 수 있도록

저 자신을 내어놓을 수 있는 “포기”를 이루게 하소서.

당신께서는 저를 구원하시기를 원하고 계심을

저는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당신 아드님을 제게 보내셔서

당신의 말씀을 제게 전하게 하셨으며,

그분을 통해 당신을 알고 보도록 하셨음을 압니다.

당신께서는 저를 심판하고자 하지 않으시나이다.

저의 마음에 당신 아드님의 말씀을

새겨 넣으시어

오늘도,

내일도,

영원히,

당신의 구원을 맛보게 하소서.

아멘. fdz